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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이 대세이다.
관심이 많아서 몇 권 구매해서 집에
소장 중인데 사실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책만 모았지 제대로 색칠을 하지는
못 했다.
다만 오늘 신랑이 조금 일찍 퇴근을 해서
신랑과 함께 색칠을 해보기로 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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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 색칠한 것은 메릴린
먼로이다.
할리우드의 화려한 배경이 뭔가
강렬하면서도 화려하게
색칠을 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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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생뚱맞게
ㅋㅋㅋ 색칠하고 있는
신랑이...
나름 메릴린 먼로 머리는 그렇듯하게 칠한 것 같은데
갈수록 배경이 ㅋㅋㅋ
어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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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된 컷인데..
이건 뭐 초등학생 수준인가
ㅋㅋㅋㅋ
실컷 신랑이 비웃다가 자신만만하게
나도 도전해 보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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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북극곰과 아기
북극곰이
빙판 위를 걷고 있는 그림이다.
일단 색연필을 들었는데...
총 36색상의 색연필이 무색할 정도로
부부의 그림 실력은
ggg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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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색의 설원을 표현하기
위해
색상은 최소화했는데...
그래도 신랑보다는 난 것
같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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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더 컬러풀 80일간의 세계일주> 시리즈로
내가 갖고 있는 책은 아프리카 및 아메리카 편이다.
그 밖에 다른 시리즈도
나왔는데
세계일주한다는 마음으로 색칠을
하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정신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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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위에 피어난
선인장들~
형형색깔로 예쁘게 칠하면 정말 예쁠
것 같은데...
이거 이거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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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뭔가 굉장히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배경그림이다.
오늘 안티 스트레스 컬러링북 한 장 한 장 색칠하면서 느낀 점은
정말 생각만큼 쉽지 않다는 거...
그러나 너무 스트레스받고 색칠하는 것보다는
실력을 떠나서 감각을 떠나서
가족과 함께 혹은 혼자서라도
힐링한다는 마음으로 색칠을 한다면 아주 좋을 것 같다.
:)
안티 스트레스 컬리링북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