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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개념 잡는 유아 수학 6 : 31까지의 수와 달력 보기 - 예비 초등의 공부 자신감 ㅣ 그림으로 개념 잡는 유아 수학 6
키 유아학습방법연구소 지음 / 키출판사 / 2024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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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초등학생이 되는 아이를 위해 홈스쿨을 하면서 시계 보기, 달력 보기를 추가했다. 시계 보기는 교구도 있고 교재도 있는데 달력 보기는 마땅한 교재가 없어 고민하던 중 <그림으로 개념 잡는 유아 수학 31까지의 수와 달력 보기>를 만나게 되었다. 교재를 보는 순간 딱! 이거다 싶었다. 그런데 달력 보기면 달력 보기지, 왜 수를 31까지만 배우는 거지? 순간 다른 수학 교재와 비교를 하고 있었기에 찰나의 순간 의구심이 들었더랬다. 생각해 보니 달력이 보통 한 달 30~31일까지니 수도 31까지 배우는 거였다. 즉, 달력 보기와 연관된 숫자였던 것! 허허. 나만 몰랐?

솔직히 시계 보기는 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었지만 달력 보기는 굳이? 하는 생각도 없잖아 있었다. 그런데 요즘 나 역시 아이의 홈스쿨을 돕기 위해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 달력 보기 또한 굉장히 중요하다고 한다. 달력 체계 안에서 나름의 규칙과 패턴도 있고 말이지. 오호라~ 그런 심오한 내용이 담겨있을 줄은 몰랐네. 그냥 단순히 몇 월 며칠만 알면 되는 거 아냐? 했는데 아니었던 것. 목적이 아이 공부지만 아이와 함께 하는 홈스쿨을 통해 나 역시 참 많은 것을 배운다. ㅎㅎㅎ
그렇다면 달력 보기는 왜 필요할까? 달력은 시간과 관련된 것으로 시간은 길이나 크기와 달리 눈으로 보거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추상적 속성이다. 하지만 일생생활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나름 친숙한 개념이기도 하다. 달력은 수학의 좋은 학습 주제이자 소재가 될 수 있고 계획적이고 규칙적인 생활이 중요해지는 초등학교 시기에 아이들이 생활 및 학업에 날마다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지식이기도 하다. 달력 안에서도 수를 읽는 방법, 수가 배열되는 규칙, 요일의 순서, 시간 계산, 등 수학을 배울 수 있다.
먼저 이 교재 활용은 매일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매일 2쪽 혹은 4쪽을 공부할 수 있다. 개념은 소리 내어 말하면서 공부한고, 어렵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구성은 <수와 연산>, <도형과 측정>으로 구분되어 있다. 수와 연산에선 달력에 나오는 수를 배우고, 도형과 측정에서는 한 달의 달력, 날짜 세기, 일 년의 달력을 배운다. 아이와 함께 매일 꾸준히 <그림으로 개념 잡는 유아수학 31까지의 수와 달력 보기>를 학습해 달력 보기 마스터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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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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