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명화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 Claude Monet Schedule Calendar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음 / 언제나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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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청룡의 해. 매년 구입하게 되는 탁상 달력! 2023년 말에 데이비드 호크니 탁상 달력을 구비했는데, 달력 하나가 더 필요해 한 권 더 영입한 <클로드 모네 탁상 달력 2024> 클로드 모네는 프랑스 인상파 화가로 인상파 양식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이다. 인상주의라는 말은 그의 작품 중 <인상, 일출>에서 생겨났다고 한다.

같은 그림이라도 빛의 방향, 빛의 각도, 혹은 그날의 날씨 등 환경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흐름을 표현한 작가로 유명하다. '빛은 곧 색채'라는 인상주의 원칙을 끝가지 고수한 작가이기도 하다. 특히 그의 연작 '수련'은 '빛은 곧 색채'라는 표현에 걸맞은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말년에 눈이 멀어가면서도 그림 그리기를 포기하지 않았던 진정한 아티스트이기도 하다.

클로드 모네 탁상 달력 2024 버전은 모네의 작품 총 14점이 수록되어 있다. 2024년 총 12달에 해당하는 12점과 달력 표지에 1점, 2023년 12월에 1점이 해당된다. 달력의 구성을 살펴보면 월간 기준 왼쪽에 간단하게 메모를 할 수 있게 해두었다. 이번 달력은 아들과 함께 하는 문화 달력으로 삼았다. 각종 전시 및 공연 기록용으로 말이다. 이렇게 기록을 해두면 잊지 않을 수 있으니까. 1월 5일은 헬로 카봇 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전시회도 3곳 예정되어 있다. 다만 전시회는 기간 안에만 방문하면 되어서 언제 갈지 아직 정한 것이 없어 메모만 해두었다.

앞으로 클로드 모네 탁상 탈력으로 2024년도 아이와 함께 문화롭게 살아 볼 예정이다. 1월을 기준으로 12월까지 알찬 문화생활로 기록되기를 바란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클로드 모네 작품 제목이 프랑스어로 기록되어 있다는 것이다. 한글로도 함께 병행 표기되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은 아쉬움이 있다. 영어도 잘 못하는데, 하물며 프랑스 어라니;


개인적으로 달력에 포함된 모네 작품들 중 내가 가장 마음에 들어 한 작품은 6월에 수록된 그림이다. 제목을 보니 (Champ de blé 1881) 무슨 뜻인지 몰라 네이뇬에 검색해 보니 '밀밭'이란다. 아놔. 그래서 이렇게 번거롭게 검색하지 않도록 한글로 좀 표기 좀 해주지!!! 제일 아쉽구먼. 그래도 매달 클로드 모네의 빛으로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만족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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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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