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 (스프링) - 5~8세 우뇌 성장 골든 타임! 하루 한 장의 기적 Collect 26
고다마 미쓰오 지음, 송유선 옮김, 임미성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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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다양한 일력이 출간되고 있다. 일력의 장점은 책상 위에 올려놓고 매일 하루 한 장씩 부답스럽지 않게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 한 권씩 일력을 사 모으는 것도 덤이 됨. 오늘 만나 본 일력은 고다마 미츠오 저자의 <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이다. 5~8세 우뇌 성장 골든 타임을 잡을 수 있는 기회라고 하는데, 하루 한 장씩 문제를 풀어 보면서 사고력을 기를 수 있는 소중한 일력이다.

정답과 풀이는 별도의 책자로 나와 있어 일력 자체로는 아이가 정답을 볼 수 없어 엄마 입장에서는 더욱 좋은 일력! 먼저 저자 고다마 미쓰오는 일촌 최초 우뇌 IQ 개념을 도입한 분이다. 뇌 활성 트레이너이자 오테몬가쿠인대학 특별 고문이며 스포츠 심리학자다. 감수자는 엄마표 수학의 원조! <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의 저자 임미성 저자가 감수를 보았다. 우뇌 계발과 수학적 사고력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

보통 초등 저학년 수학 영역 중 수와 연산 영역이 차지하는 비율은 50%가 넘는다. 하지만 고학년이 될수록, 중고등학교로 갈수록 수학이 어려워지는 것은 계산력이 아니라 도형이나, 확률, 함수 같은 영역이다. 또한 수학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빠른 연산뿐 아니라 집중력과 관찰력 또한 중요하다. 분류, 규칙, 부피나 넓이, 공간의 크기, 형태의 변화 등등 말이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도형 뒤집기에서 굉장히 어려워한다는 부분도 결국은 집중력과 관찰력 문제이지 않은가? 때문에 이 책에는 계산이나 숫자 세기 등 단순 반복 좌뇌형 문제보다는 도형이나 그림을 통해 시작적으로 문제를 보고, 직관력과 통찰력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우뇌형 문제들이 많다.

물론 좌뇌형 문제와 우뇌형 문제를 균형 있게 풀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만 좌뇌형 문제로 무게가 쏠리는 것이 문제이기 때문인데, 이 사고력 일력이 좌우 균형을 잡아줄 수 있는 나름의 추역할을 할 것이다. 이제 2023년도 얼마 남지 않았다. 연말을 잘 마무리하고, 모든 일력은 2024년 1월 1일부터 한 장씩 아이와 읽거나 풀어나갈 예정이다. (아직도 구매하고 싶은 일력이 있다는 것은 안 비밀 ㅎ)



무엇보다 AI 인공지능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와 앞으로 AI 인공지능의 시대를 이끌어 갈 우리 아이들. 결국 우뇌형 인간이 살아남는다고 말하는 저자. 이유는 간단하다. 좌뇌의 역할, 문자나 숫자를 통한 정보 처리는 인간보다 컴퓨터가 훨씬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하지만 우뇌의 기능은 인공지능의 급격한 발달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기능 전부를 컴퓨터로 대체할 순 없을 것이다. 극단적으로 말해 앞으로 살아남는 것은 사고력, 발상력, 직관력이 뛰어난 우뇌 인간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

그래서 우리는 아이의 뇌 발달이 현저한 5세부터 12세, 특히 8세까지 우뇌를 철저하게 계발해야 함을 강조한다. 먼저 이 책을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한 문제당 1분 이내로 목표를 잡아 풀어 본다. 그만큼 집중력이 높아진다. 정답은 부모님이 맞춰주고, 한 권을 다 풀었다면 한 문제당 시간을 약간 단축해서 한 번 더 도전해 보는 것이다. 책상에 일력이 쌓아가는데 ㅋㅋㅋ 나름 크고 넓은 책상이 있어서 다행이란 생각도 잠시 해본다. ㅎㅎㅎ 우리 아이 첫 사고력 습관 365일력으로 사고력 습관 갖기 시작해 보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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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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