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인스타그램을 활용해 '책을 주제'로 북스타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관심을 갖고 카드 뉴스 및 릴스를 만들어 보았다. 하지만 여전히 부족함을 느낀 상황에서 만나게 된, 장재섭 저자의 헤매는 온라인 마케터를 위한 실행 가이드
<당장 써먹는 온라인 콘텐츠> 조금이나마 목마른 나의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 <당장 써먹는 온라인 콘텐츠>는
이론서라기보다는 '실무서'에 가깝다.
여러 콘텐츠 중 '온라인 콘텐츠'에 대한 정의부터 시작해 콘텐츠의 종류, 다양한 채널 소개, 각 채널에 맞는
콘텐츠 제작법을 소개한다. 무엇보다 사람들에게 주목받는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콘텐츠 소스를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저작권 이슈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대한 안전한 소스를 활용해야 하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 반드시 피해야 할 이미지가 있다! : 방송 프로그램 캡처 이미지! 몰랐었는데, 책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다.
인터넷에 떠도는 방송 캡처 이미지는 스톡 이미지일 경우가 많다.
스톡 이미지는 유료 이미지를 의미한다.)
<당장 써먹는 온라인 콘텐츠>는 무료 글꼴, 무료 이미지 사이트,
무료 영상 사이트, 유료 이미지 사이트까지 콘텐츠 제작 시 필요한 소스들을 '다양한 루트'를 통해 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소스뿐 아니라
콘텐츠 제작 도구인 망고보드, 미리캔버스, 움직이는 GIF를 만들 수 있는 EZGIF, 픽슬러도 소개한다.
다만 '캔바'나 '캡컷'에 대한 소개가 없어서 살짝 당황하기도 했다.
(인스타 인친들 대부분이 캔바와 캡컷을 사용하고 있기에 ^^)
오디오 및 BGM 제작 도구에 대한 소개도 나와있는데 최근 인친을 통해 알게 된 '다글로'에 대한 소개가 있어 반갑기도 했다.
음성 파일을 업로드하면 빠르게 텍스트로 옮겨주는 서비스 중
하나이다. 나는 아직 사용해 보진 않았으나 인친님들의 반응은 꽤 긍정적이다. 그밖에 영상 편집 제작 도구에 대한 소개도 나와있다.
본인은 어도비사의 프리미어 프로를 공부하고 있는데,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없잖아 있다.
주변 대부분의 인친들은 동영상 편집 시 캡컷을 많이 사용한다.
책은 비디오 몬스터, 뱁믹스, 키네마스터 등을 소개하는데,
키네마스터는 가장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동영상 편집 앱이라 한다.
오잉? 나는 처음 들어봤는데 ㅎㅎ;
이 또한 책을 통해 알게 되었으니 한 번 사용해 봐야겠다.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할 때 필요한 소스, 콘텐츠 제작 도구까지
그렇다면 매력적인 콘텐츠 제작 소재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기사 검색 활용, 공공 정책 자료 참고, 예능과 OTT 아이템 활용,
아이보스 큐레터, 어피티 등 여러 루트를 통해 콘텐츠 소재를
찾을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한다.
(나는 북스타그래머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콘텐츠 아이디어는
책을 통해 얻는다 :)
마지막은 실전 온라인 콘텐츠 만들기와 각 채널별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콘텐츠 발행하기까지! 그야말로 군더더기 없이 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핵심 내용만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