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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45 - 초등학생을 위한 ㅣ 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예다움 기획 / 도서출판 큰그림 / 2023년 5월
평점 :
+
초등학생을 위한 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45편!
잘 써진 글을 곱씹으며 따라쓰는 것을 필사라고 합니다. 필사를 하면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요.
초등학생의 경우 어려운 글보다는 동시를 필사하면 정서적으로 안정감도 가질 수 있고
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45를 통해 글씨 교정도 될 수 있으니 일석이조겠죠
:)
순수하고 맑은 어린이의 마음을 글로 표현한 동시와 동요는 짧지만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 유쾌함과 재미 그리고 감동을 줍니다. 이 책에는
강소천, 박목월, 권정생 등
16명의 순수한 동심을 표현한 동시와 동요 45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동시와 동요를 음미하면서 읽다 보면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티 없이 맑은
고운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연필로 한 글자씩 반듯하게
따라 쓰다 보면
글자 교정도 되고 나만의 서체도 만들 수 있겠죠?

처음 아이들이 글씨를 쓸 때는 작은 글씨보다는 글씨를 크게 쓰는 편입니다.
한글을 어느 정도 읽는 저희 집 아들도 읽기를 넘어 이제는 글자 쓰기에
푹 빠져있는데요.
처음에는 글씨를 A4용지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쓰더니
요즘은 가독성이 좋을 만큼 작게 쓰기도 하더라고요.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합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바른 손글씨 동시쓰기 45편은
처음엔 28 포인트로 비교적 큰 글자로 동시 쓰기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26포인트, 24포인트, 22포인트, 20포인트까지 뒤로
갈수록 글씨체가 작아집니다.
한 장 한 장 동시를 쓰며 연습하다 보면 점점 작은 글씨체에 적응하게 되는 구조죠.
마지막 장은
자유롭게 써 보기 장으로 왼편에 동시가 수록되어 있고
오른쪽 페이지에 그간 연습했던 내공을 발판 삼아 나만의 서체로 자유롭게 동시를
써 볼 수 있는 장입니다.
무엇보다 책에 실린 동시는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동시이지요.
저희 집 아들은 아직 미취학 아동이지만
큰 글씨체부터 차근차근 연습을 해 볼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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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