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토익학습지 기본편 - 하루 두 장, 어느새 700 시원스쿨 토익학습지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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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영어라는 언어에 대해 신선한 충격을 받았던 시원스쿨 강의! 라떼는 문법, 보카 등 외우기 바빴죠. 영어는 '단어와 단어의 연결이다'라는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강의에 홀딱 빠졌었더랬죠~ 그런데 이번에는 아주 신박한 토익학습지가 시원스쿨LAB에서 출간되어 기쁜 마음으로 책을 받아 보았습니다. 강렬한 붉은 색상에 두께감도 상당한 그야말로 '아! 이건 소장이 각이야!'라는 탄성이 흘러나왔습니다. 시원스쿨 토익학습지는 기본편과 실전편으로 나눠져있습니다. 이번 레드 색상이 기본편이고 실전편은 제가 좋아하는 퍼플색상입니다. 먼저 기본편으로 실력을 다진 후 실전편으로 도전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두꺼운 책을 좋아하고, 낱권보다는 풀세트를 선호하는 헤비 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이번 시원스쿨 토익학습지도 별 부담 없이 마냥 좋았는데요. 저와는 반대로 두꺼운 책에 부담을 느끼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런 부담감은 필요 없다는 말씀! 상단의 뚜껑을 열면! 낱권으로 분권화되어 있습니다. 총 26권, 24주 학습플랜으로 각 주마다 매일 하루 2장씩 5일 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짜여 있습니다. 앞에 두 권은 <기초 문법/구문>, <기초 듣기> 파트로 토익 기본기를 완성하기 앞서 영어의 기초 부분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두껍지만 분권화되어 있고, 하루 두 장만 하면 되니까 부담 없이 열공해서 토익 시험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목표는 높게 잡되 과정은 세분화하고 작은 것부터 도전해서 성취감을 많이 느끼라고 하잖아요. 영어 공부도 그런 것 같습니다. 목표는 원어민과 프리토킹하는 것이지만 막상 원어민과 프리토킹할 생각부터 하면 덜컥 겁도 나고, 언제 이 많은 것들을 공부하나... 시작도 전에 질려버리거나 포기해 버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딱 2장만 해보는 거야! 듣기는 매일 10분이라도 듣는 거야! 이렇게 목표를 세분화하고 작게 잡는다면,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말처럼 작은 것들이 모여 언젠가 큰 목표에 다다를 날이 오겠지요.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강도보다 빈도'! 매일 작은 학습량이라도 꾸준히 하는 것! 이번 시원스쿨 토익학습지와 함께 해보렵니다 :)



내지 구성도 살펴볼까요? 먼저 앞 부분의 사진은 <기본 문법/구문>편입니다. 품사와 문장구조를 배웁니다. 각 유닛이 끝나면 오늘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연습문제를 풀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상단의 큐알코드를 활용해 강의 바로 보기도 가능합니다. 뒷부분의 사진은 본격 토익 기본기를 완성하는 Week1권입니다. 깔끔한 편집 디자인에 뭔가 공부하고 싶은 의욕이 뿜뿜 솟는 구성 아닌가요? 마찬가지로 상단 큐알코드를 활용해 '강의 바로보기'와 '원어민 음성을 MP3'로 들을 수 있습니다. Day01 학습이 끝나면 Today's VOCA를 통해 오늘 배운 단어들을 한 번 더 다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된다면 보카 부분만 스캔 후 코팅을 해서 단어 카드로 만들어 활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홈스쿨을 하고 있는 육아맘으로 집에 복합기, 코팅기, 제본기까지 다 갖춘 나란 뇨자~ 충분히 가능할 것 같습니다 ㅎㅎ) 

저는 학생 신분이 아니기 때문에 영어 시험 자체에 대한 부담은 없습니다. 다만 아이와 함께 홈스쿨을 하다 보니 엄마도 공부를 해야겠더라고요. 엄마가 선생님이 될 필요까진 없지만 엄마가 알아야 조급해하지 않고, 아이가 뭘 물어봤을 때 대답해 줄 수 있으니까요. 또 무엇보다 영어는 세계화 시대를 살아가는 한 사람으로서 반드시 공부하고 알아야 할 언어이기도 하고요. 이렇게 시원스쿨 토익학습지로 공부를 하다 보면 저도 욕심이 나겠지요? 그때 기회가 되면 토익 시험에 도전해 보렵니다! 공부하는 엄마! 멋지지 않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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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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