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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난빌 반짝커 가방스티커 : 동물 ㅣ 키난빌 반짝커 가방스티커
(주)잼팩토리 지음 / ㈜잼팩토리 / 2021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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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주 신박한 스티커북을 소개해 볼게요. <키난빌 반짝커 가방스티커> - 동물 편인데요. 바다동물, 탈것, 공룡 시리즈도 있더라고요. 이제 막 30개월이 된 아들에게는 여러 시리즈들 중 가장 익숙한 동물 편이 좋을 것 같아서 선택해 보았지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617/pimg_7098911652985752.jpg)
먼저 가방 스티커 북 뒷면에 나와있는 <구성품>과 <기본 사용법>을 살펴봅니다. 매직보드 1장, 스티커 1장, 틴트지 20장, 놀이 배경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사용법은 읽어 보았는데도 직접 해보기 전까지는 익숙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구성품들을 다 꺼내본 후에 아들과 직접 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눈으로 익히는 것보다는 몸으로 익히는 것이 최고!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617/pimg_7098911652985753.jpg)
매직 보드에 있는 다양한 동물들 중 원하는 동물을 한 마리 선택해서 뜯어 줍니다. 맨 처음 아들은 사자를 선택했어요. 사자의 앞면은 갈기, 얼굴, 몸통 등 앞면에 부착된 종이를 뗄 수 있게 되어 있더라고요. 먼저 갈기 부분을 뗀 아들. 딱 떼니까 시커먼 무슨 자석 같기도 한~ 면이 나타나네요. 그 위에 원하는 틴트지를 올려 손으로 긁어 줍니다. 이때 틴트지는 색이 위로 향하게 긁어줘야 해요.
사자의 갈기에 틴트지의 반짝이는 부분을 붙여야 하니까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하지 않나? 저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는데요. 아니더라고요. 구석구석 잘 긁어준 후 틴트지를 떼면 사자의 갈기에 반짝이는 틴트지가 빛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하지만 아직 어린 아들이라 꼼꼼하게 긁지를 못해서 살짝 거뭇거뭇 한 면이 보이기도 하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617/pimg_7098911652985754.jpg)
위 사진처럼 곰 위에 틴트지를 올려두고 살살살 긁어준 후 틴트지를 딱~ 떼면 곰은 예쁘게 빛나고, 틴트지는 곰 모양으로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방 스티커북의 동물 그림자 판에 완성된 동물들을 알맞게 붙여주면 됩니다. 뒷면은 스티커로 붙일 수 있도록 뗄 수 있거든요. 내가 만든 나만의 반짝이 동물들! 정말 의미 있겠지요? 소근육 발달은 물론이고 색 조합을 통해 꾸며보며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요.
아들과 함께 재미있게 활동을 해보았는데요. 틴트지를 떼서 반짝이는 동물들의 모습을 보았을 때 어찌나 감탄을 하는지!!! 저도 신기한데 이제 막 30개월이 된 아들은 얼마나 신기하고 또 신기하겠어요! +_+ 오늘 나머지 동물들도 만들어 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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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