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탕탕 아이쿠 1 : 길을 잃었을 때, 교차로 안전, 횡단보도 건너기 - 어린이 안전 교육 애니메이션북 우당탕탕 아이쿠 1
마로 스튜디오 지음, 김정한 구성 / 애플비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위험으로부터 아이 스스로 지킬 수 있게 도와주세요!

『하마터면 큰일 날 뻔했다』는 행운이 늘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진 않습니다

라는 문구가 팍... 박힌 애니메이션북.... 아이들 다 자는 시간인 밤 10시에 택배를 받았답니다.

아이들한테 뜯어주는 기쁨을 줘야한다는 남편 말에.. 뜯지 않고 그대로 두었다가 다음날 아침

눈뜨자 마자 아이들한테 내민 책....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아이쿠를 확인하고는 입을 귀에 살짝 걸치더라구요...



EBS에서 방송하고 있는 애니메이션인 우당탕탕 아이쿠 (매주 금요일 8시20분-일주일에 한번방송)

처음엔 이상하게 생긴..(얼굴이 녹색인데다가.. 더듬이도 있고.. @.@) 아이쿠가 왕자라는 설정도 참..

이해불가였는데.. 보면 볼수록 재미있더라구요.. 귀엽다고나 할까.. ㅋㅋ

어떻게 보면.. 참 얄미운 캐릭터 인데 .... 그 얄미운 행동들이 귀여워요.. 귀엽게 말썽부리면

레미가 잘 해결해주니까.... 그래서 그런걸까요?

아이들도.. 늘 언제나 잘 해결해주는 엄마가 있어서 그렇게 개구진거겠죠?.. ^^;;

 

애니메이션의 내용은 완두행성의 왕자인 [아이쿠]가 시종인 [비비]를 데리고 지구에 와서

생활하면서 닥치는 실생활의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지구인인 [레미]와 함께 배워가는 이야기 랍니다..

우당탕탕 아이쿠 시리즈중 1번으로... 아이쿠와 비비가 지구에 와서 레미를 만나고...

교차로에서 안전하지 않은 행동으로 자동차에 치일뻔한 행동을 고쳐주는 레미 이야기 와(멈추기, 보기, 듣기)

이어지는 두번째 이야기는 횡단보도 건너기...(녹색불로 바뀌면 왼쪽 오른쪽 확인하고 손을 들고 건너기)

세번째 이야기는 길을 잃었을때 대처방법(멈춘다, 생각한다, 도움청한다)





한권에 세개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이제 곧 8살.. 혼자 학교에 다니게 될 정환이와.. 4살 천방지축으로 뛰어다니는

정은이에게 딱 필요한 책이었답니다...

TV로도 보고 있는 거라 더 재미있고... TV에서 보이는 그대로 보이는 애니메이션 북이라 보기에 더 편했네요




정환이는 혼자서 보고.. 아이쿠 테스트까지 혼자 했답니다.. 글을 읽을수 있으니까.. 혼자 할수 있는게 늘어나서 제가 좋네요 ^^




정은이는 그림을 보면서 같이 읽어주었답니다.. TV로 본것들이고.. 애니메이션이 크게 글자는 많지 않게 그렸기 때문에

그냥 보기에도 어렵지 않답니다..





아이들에게 계속 하고 또 해도 모자란 교차로 건너기, 건널목 건너기, 엄마를 잃어버렸을때 대처방법... 등에 대한

안전교육을 쉽기도 하고.. 스스로 볼수 있는 만화,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들어진 책이라 좋았답니다..

2권도 3권도 내용이 유익한게 많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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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 아이에게 꼭 해줘야 할 60가지 : 37~48개월 - 놀려라, 아이의 평생 지능이 높아진다
중앙M&B 편집부 엮음 / 중앙M&B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에게 꼭 시리즈중 4번째..
5세(37개월 ~ 48개월) 아이에게 해줘야할 60가지..
밑에 부제목으로 [놀려라, 아이의 평생 지능이 높아진다] 라고 적혀져 있답니다..

올해 4살... 39개월인 정은양은 내년에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안보내고
데리고 있을 계획이랍니다.. 
정환이를 보니.. 친구들이 있으니까 좋기는 한데.. 이렇게 저렇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더라구요...
물론.. 제가 데리고 있는다고 스트레스가 없지는 않겠죠.....
하지만 선생님과 친구들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정환군을 보니... 결심하기가 쉬웠네요..

이 책은 6파트로 되어있답니다...  각 파트에 끝에는 도움이 될만한 위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답니다
인성사회성(율곡이이), 교육(생텍쥐페리), 건강(찰리채플린), 부모역활(금나나), 
인지발달(슈베르트), 생활습관
중간 중간 Tip 으로 추천도서를 적어놓는다던가, 좋은 부모 체크 리스트 등도 있지만..
부모의 실패 혹은 성공적인 육아경험담이 있어서 읽는내내 더 공감이 갔던거 같아요

이제 내년에 5세가 되는 정은양은 아직 한글도 모르고 있지만.. 한글교육보다
영어교육보다 더 먼저인건 신체적인 발달이고.. 엄마랑의 유대관계 친밀성 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고... 더 놀이를 많이 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요리 활동도 오빠가 있는터라.. 오빠는 해주고 하고... 정은양은 아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만지지 못하게 한적이 많았는데.... 충분히 할수 있다는 믿음이 생겼네요..
요리활동도.. 미술활동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할수 있게끔 도와주는 역활정도로 
엄마의 위치도 역활도 좀 바뀌어야 할듯 싶고..
내년에는 좀더 활동적인 수업을(문화센터) 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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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받은 아이들 - 웅진 푸른교실 3 웅진 푸른교실 3
황선미 지음, 김진이 그림 / 웅진주니어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초대받은 아이들의 제일 앞에..
본문이 시작되기전에 글을 쓰신 황선미님의 이야기가 있답니다..
[...  단 한번이라도 외톨이가 되어 본 적이 있는 아이, 얼굴에 생긴 흉터나 곱슬머리 때문에
놀림당하는 아이, 생일 초대 한번 받아 보지 못한 아이들을 위해서 쓴 이야기예요]
라는 글...
그 앞으로 같은반 아이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지 못한 아이의 안타까움과... 엄마의 안쓰러움이
같이 나타나 있답니다..

시작되는 본문에는 9월 20일 빨간 동그라미 쳐진 날의 달력이 제일 먼저 보인답니다
엄마와 아빠, 민서... 가 같이 보는 달력...에 있는 빨간동그라미쳐진 토요일
아빠는 특근이 있는 토요일이라고 하고..
민서는 같은 반 반장인 성모의 생일파티 이야기를 하고..
엄마는 기대에찬 표정으로 두 사람을 보다가.. 맥이 빠진다는듯한 표정을 짓지만..
아무도 모르채 날이 지나간답니다

민서는 결국 생일파티 초대장을 받지 못했고... 열심히 그렷던 성모의 그림책은 스레기통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하루이틀에 그린 그림이 아니고 몇일동안 정성껏 그린 그림이었지만..
하지만.. 당일날 가방에서 나온 초대장 하나...
분명히 민서 초대장은 없었는데 말이죠...
민서의 생일파티를 하는 떡볶이 가게에 가서야.. 엄마의 생일이었고... 엄마가 보낸 초대장
이라는걸 알게된 민서.. 같이 초대받은 아빠...
민서는 엄마가 정성껏 포장해준 성모의 그림을 건네주게 되고.. 아이들의 관심을 받게 
되고... 전학생과 단짝이 될거 같은 예감으로 이야기는 끝이 나게 된답니다..

사실.... 저 학교 다닐때도 그렇게 존재감이 많은 아이는 아니었기에.. 생일파티에 
초대받은 적이 별로 없답니다.. 아니.. 두어번 초대받은게 다인듯....
내년에 초등학교에 가는 큰아이가.. 이런 일을 겪게 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미리 생각하게끔 하는 책이었답니다..
12월생이라 다른 아이보다 머리 하나가 작은 큰아이.. 
앞에 나서기 보다는 뒤에서 듣는 편인 아이
아이들의 대장이 되기보다는 뒤에 있을듯한..... 라서 걱정이 많네요..

프롤로그의 마지막 말...
[잊지 말아야 할게 있어요. 외톨이가 되더라도 나 자신을 사랑하는 일, 나를 위해서 노래
부르고, 촛불으 켜고, 선물도 준비할 수 있어야 돼요. 나를 포기하지 말아요. 그리고 너무 오래
속상해하지 말아요. 나를 알아보는 친구는 가까운 곳에 반드시 있으니까요]
혹시 나중에라도 아이가 힘들어하거나...
아니면 나중에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가 너무 좋아서 엄마인 나를 잠시 잊었을때도...
이 글을 아이한테 읽어주거나.. 나한테 읽어주면 좋겟다 싶네요....
아이도... 엄마인 나도... 나를 사랑하는 일을 포기하지 않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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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머프는 가가멜이 싫어!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3
페요 원작, 김미선 옮김 / 아이즐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③ 
와글와글 스머프 만화가 22편 있고
스머프 스쿨 액티비티 26개가 있는 책이랍니다...
스머프 라는 만화가 생소한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주로 했답니다..
만화중 재미있는 몇가지만 보여주기도 했으나..  좀 어린터라.. 작은 글씨와 작은 그림들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듯 싶어요...
예전에 정말 이 만화.. 스머프 한번 더 보겠다고 아둥바둥 했던 기억이...
사실 그시점에 이런 책이 나왔다면.. 사볼 엄두는 못냈겠을듯 싶어요...
제 기억에  제가 샀던 책들은.. 참고서 종류 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뭐 어쨌든.. 지금.. 예전에 재미있게 TV를 봤던 기억을 되살려... 만화책으로 보는 스머프는
상당히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
아이들은 엄마가 책을 손에서 놓으면 가져가서 자기네끼리 액티비티를 한답니다..
4살 밖에 안된 둘째가 하기에는 어려운 길찾기 등은.. 자기 맘대로 줄을 죽죽 그어가면서
앗.. 이길은 막혔네.. 이리로 가야지 하면서 혼잣말까지 하면서 줄을 긋고 있는 아이를
보면 낙서한다고 뭐라 하지는 못하겟더라구요.. ^^
만화의 내용이 단순히 스머프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나름의 스토리가 있고
유익한 내용도 있어서 쉽게 읽으면서도 느끼는점도 꽤 많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스머프들 내기에 빠지다.... 를 보면.. 사람들 사는 마을에 가서 향신료를
구하러 간 스머프들이 사람들이 하는 내기를 배워서 스머프 마을을 엉망으로
만드는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내기.. 라는게 작게 재미로 할때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처음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점점
내기에 빠져버려서 더 이상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걸게되고... 그 내기 자체에
심취해버려서 자기를 잃어버리는 과정과..
극복하는 과정등이 그려져 있답니다...
가볍게 보는 아이 만화로 보면 좀 어렵기는 하겠지만...
요즘 너무 1등 1등... 만 하고 이기는것만 강조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정도면 읽어두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등만 노래부르는 정환군한테도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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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렁덩덩 신선비 작은책마을 7
김중철 엮음, 유승하 그림 / 웅진주니어 / 2009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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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용 전래동화 이야기책 이랍니다..

전래의 이야기들이 그렇듯이 조금씩 비슷한듯 다른 이야기들...
30이 훌쩍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처음 읽는듯한 이야기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읽다보니 제목과 주인공들의 이름만 조금씩 틀리고 이야기가 조금 틀린듯 
하더라구요

이 책은 총 다섯가지의 이야기가 있답ㄴ다..
책의 제목인 [구렁덩덩신선비], [버리데기], [잉어색시], [여우누이], [힘센 전강동이의 누나]
제목도 내용도 예전에 들었던 것들도 있지만..
제목이 신선했던.. 구렁덩덩 신선비.... 내용은 분명 알고 있는듯 싶기는 한데....

결코 짧지도... 그렇다고 길지도 않은 이야기.. 대상은 초등 저학년 이랍니다..
정환이가 읽기는 조금 힘들어할수도 있긴 한데...
한이야기씩 읽으라고 하면 괜찮을듯 싶어요..
소리내어서 읽기는 힘들어하지만.. 혼자 읽기는 곧잘 하거든요..
정환이 한테 요즘 읽어주고 있는 책이 전래인터라.. 한참 듣고 있는 이야기라서
좀 더 쉽겠죠? ^^

본문의 내용은 이야기를 해주는듯한 문체로 되어있답니다..
[옛날에 어떤 사람이 아들을 낳고 싶어 부처님께 빌었는데, 그만 딸을 낳았어.
그래도 이 사람은 딸로 내 자식인데 하면서 목욕을 시키고 비단옷을 입혀서 
고이고이 잘 키웠어] - 바리데기중..
재미있고 쉽게 읽고 들을수 있는 문체라서 읽기에 좋기는 했으나...

여우누이 같은 경우에는.. 읽히기가 좀..... 거북한 마음이 드네요..
아들만 셋을 가진 부모가 딸을 낳기를 바라고 삼신할미한테 기도를 하는데..
딸아들 차별하는게 보기 싫어서 일부러 구미호를 딸로 태어나게 해주었다는..
결국 동네 사람들과 가축들과 부모와 삼형제중 두형제를 모두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집에 있는 여우누이 책과 내용의 차이도 있고...해서....
초등학생이 읽는 이야기 인데.. 조금 내용이 무섭고.. 잔인한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도 재미는 있었어요... 구렁덩덩 신선비....
사람간의 믿음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느낌이 강한...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이도 그렇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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