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는 가가멜이 싫어!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3
페요 원작, 김미선 옮김 / 아이즐북스 / 2010년 11월
평점 :
절판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③ 
와글와글 스머프 만화가 22편 있고
스머프 스쿨 액티비티 26개가 있는 책이랍니다...
스머프 라는 만화가 생소한 아이들은 액티비티를 주로 했답니다..
만화중 재미있는 몇가지만 보여주기도 했으나..  좀 어린터라.. 작은 글씨와 작은 그림들
적응하기는 쉽지 않은듯 싶어요...
예전에 정말 이 만화.. 스머프 한번 더 보겠다고 아둥바둥 했던 기억이...
사실 그시점에 이런 책이 나왔다면.. 사볼 엄두는 못냈겠을듯 싶어요...
제 기억에  제가 샀던 책들은.. 참고서 종류 였던걸로.. 기억하거든요..
뭐 어쨌든.. 지금.. 예전에 재미있게 TV를 봤던 기억을 되살려... 만화책으로 보는 스머프는
상당히 매력적인 책이랍니다 ^^
아이들은 엄마가 책을 손에서 놓으면 가져가서 자기네끼리 액티비티를 한답니다..
4살 밖에 안된 둘째가 하기에는 어려운 길찾기 등은.. 자기 맘대로 줄을 죽죽 그어가면서
앗.. 이길은 막혔네.. 이리로 가야지 하면서 혼잣말까지 하면서 줄을 긋고 있는 아이를
보면 낙서한다고 뭐라 하지는 못하겟더라구요.. ^^
만화의 내용이 단순히 스머프의 이야기를 하는게 아니고.. 나름의 스토리가 있고
유익한 내용도 있어서 쉽게 읽으면서도 느끼는점도 꽤 많답니다..
제일 처음에 나오는 스머프들 내기에 빠지다.... 를 보면.. 사람들 사는 마을에 가서 향신료를
구하러 간 스머프들이 사람들이 하는 내기를 배워서 스머프 마을을 엉망으로
만드는 이야기가 나온답니다...
내기.. 라는게 작게 재미로 할때는 별 문제가 안되지만 처음의 마음을 잃어버리고 점점
내기에 빠져버려서 더 이상 재미로 하는게 아니라 모든 것을 걸게되고... 그 내기 자체에
심취해버려서 자기를 잃어버리는 과정과..
극복하는 과정등이 그려져 있답니다...
가볍게 보는 아이 만화로 보면 좀 어렵기는 하겠지만...
요즘 너무 1등 1등... 만 하고 이기는것만 강조하기 때문에...
초등학생 정도면 읽어두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1등만 노래부르는 정환군한테도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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