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타래 Vol.8 (2024년 여름호) 털실타래 8
일본보그사 엮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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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 중학교 다니던 아이가 시작한 코바늘뜨기를 보고

저도 코바늘을 시작했고

작년에는 같은 지역에서 몇몇 분들과 함께 뜨개모임도 하고 있답니다


옛날 대바늘로 아이옷 만들어주기도 했었는데.... 이젠 끈기 부족으로 (사이즈가 커진것도 있겠죠 ㅋ)

옷 만들기는 어렵더라구요


작은 소품위주로 하다보니 대바늘 보다는 코바늘이 편하네요


털실타래 처음 나온다고 홍보할때 엄청 설레였었는데  벌써 8호가 나왔네요... 2년....








여름호 목차 로 시작하는 뜨개잡지

대바늘 옷도 코바늘 옷도 코바늘 소품 만드는 도안도 있어요

뜨개 도구에 관한 이야기도 세계 여러나라의 뜨개인에 대한 이야기도 

어려운 뜨개법 설명도 매 호 마다 있어서 모아놓고 보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아요





모티브 로 만든옷도 이쁘고

특이한 모양 뜨개.. 어려워보이지만 설명이 잘 되어 있어서 떠볼만 하겠더라구요

요즘 도일리 뜨기에 푹 빠져 있는지라 모티브도 도일리도 다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기기도 하구요

하고 싶은건 많고 게으름증은 고쳐지지 않고.. 적당히 타협을 보게끔 해봐야겠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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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김에 물리 공부 -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필수 물리 개념 그림으로 과학하기
커트 베이커 지음, 고호관 옮김 / 윌북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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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북 태어난김에 물리공부 


쉽게 부담없이 둘러볼수 있는책은 아니었어요

물리공부가 그렇게 쉬울리는 없지요


그림으로 과학하기 라는 소제목 만큼이나 그림이 많이 있어서 

"그게 그 이야기였구나" 라고 느낄만한 부분이 몇군데 있었던건 많은 도움이 됐답니다

예전에 알았으면 좋았을텐데 싶은 부분도 있구요... 


힘, 직선운동, 회전운동, 보존법칙, 전기, 장과힘, 전자기학, 파동, 광학, 열역학, 유체, 현대물리학, 천체물리학

이라는 큰 13개의 주제로 소제주로 나누고 용어별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큰주제 끝에는 [다시보기]가 있어서 큰주제를 중심으로 용어와 공식에 관한 설명들이 마인드맵 형식의 그림으로

정리가 되어 있어서 앞서 읽은 어려운 내용들이 깔끔하게 정리가 되어 좋더라구요


깨우치는 즐거움... 잊고 있었는데 과학은 생활과 많이 가깝게 있는게 사실이긴 하죠

3장 회전운동 의 사진에서 예전에 대구 이월드 라는 놀이동산에 아이들 데리고 다닐때 생각이 나더라구요

놀이기구 마다 놀이기구작동원리가 설명되어져 있었답니다 유치원생들이라 이해는 못하지만 그래도 열심히 읽어줬던

기억이 나는데.. 아이들도 저도 까맣게 잊고 살았던 부분이네요


4장 보존법칙 - 충돌 - 탄성 퍼텐셜에너지 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예전에 들어본거 같진 않으니... 처음 듣는 단어였답니다

퍼텐셜에너지 6장에서도 또 나오는 용어이기도 하구요

4장에서는 골프채로 공을 치면서 골프채의 운동량이 열로 손실된 약간의 양을 제외하고 공으로 옮겨간다

6장에서는 질량이 mkg인 공을 h만큼 허공으로 들어올린다면 공은 퍼텐셜에너지를 얻습니다


7장 전자기학 에서는 흥미로운 궁금증이 생겼어요

전자기스펙트럼 - 일상속의 전자기파 - 파장 진동수 

얼마전에 TV에서 벌레퇴치기 광고를 봤는 훈증액 없이 전자파로만 모기나 바퀴벌레 등의 벌레를 없앨수 있는 기계

판매를 한더라구요 훈증액 교체가 없어도 되니 경제적으로도 괜찮을거 같아보였거든요

과연 효과가 있을까 했는데 그 광고에서 나온 파장 이라는 단어가 물리책에서 나오니 다시금 제품에 대한 호감도가 올라가네요


한번 읽는데 2~3시간 정도 걸린듯 해요  다음엔 부분 부분 하나씩 읽으면 이해가 조금 더 잘 될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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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바늘 모티브 패턴집 366 (완전판)
일본 보그사 지음, 남궁가윤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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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옛날 결혼전에 대바늘로 조끼랑 스웨터 랑 목도리등등 만들기를 했었고

손놓았던 뜨개질을 몇년전에 코바늘로 다시 시작을 했답니다


코바늘로 다양한걸 뜨고 있는데 끈기가 없다보니 작은 모티브 뜨기가 좋더라구요..






완전판 코바늘 모티트 패턴집 366 

시작은 재료와 도구, 실에 대한 설명이 있고 (원작은 일본책입니다)

모티브뜨기의 기초 에서는 도안 보는 법과 원형기초코 뜨는 법, 모티브 뜨개 끝 처리법 , 배색실 바꾸는 법이 있답니다

코바늘뜨기 기호와 뜨는법은 제일 뒤에 나와있답니다 (보통 앞에 나오는데 이책을 제일 뒤에 있어요)

Y 자 뜨기 몰라서 헤맸었는데.. 책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네요 

삼각뜨기 기법은 한번도 해본적 없는데 이뻐보이네요 #코바늘삼각뜨기 



작은 기초 모티브 부터 레이스바늘로 조금 크게 뜨면 이쁜거 까지 366개의 모티브 도안이 있답니다

2~4단으로 되어 있는 쉬운 모티브를 시작으로

사각형모티브,  팔각.육각 모티브,  원형모티브,  꽃모양, 구슬뜨기, 입체무늬뜨기, 레이트모티  순서로 되어있고

뒷부분에 모티브를 연결해서 옷이나 가방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어서 작은 모티트 여러개 떠서

완성도 높은 옷등을 만들수 있어서 좋아요




노안이라 코수를 세기 어려운데 작은도안에 10개가 넘어가는 콧수는  적어놓아서 

보기에 편했어요

도안이 그림으로만 되어 있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팁 같은게 같이 있어서 주의해서 뜨면 좋더라구요

뒷부분 아기모자 있던데 양쪽 수술 빼고 파우치로 만들어도 이쁠거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만들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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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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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탄수화물 절식이 암, 비만, 당뇨, 노화를 막는다

위산역류, 소화불량, 변비의 원인도 탄수화물...

 

일본도 우리나라 만큼이나 밥을 많이 먹는 나라이다 보니...

저자인 (후쿠시마 마사쓰구)님은 소화기과 의사 랍니다

본인이 직접 탄수화물 절식을 하면서 느끼는 몸의 변화등을 환자에게도 적용시켜가면서

탄수화물 절식이 왜 필요한지 당질제한을 왜 해야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프롤로그에서 대사증후군에 걸린 소화기과의사가 당질제한으로 증상들이 호전되었고

어떤 경위로 아침에 빵을 먹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는지에 대한 서술로 책이 시작합니다

속쓰림과 편두통, 몇달에 한번씩은 격렬한 위통 의 증상이 있었던 저자...

3대 에너지원중 탄수화물속 당질을 제한하여 당뇨병을 다스리는 식이요법이 당질제한 이랍니다

칼로리를 제한해도 나아지지 않던 비만과 이상지질혈증이 개선이 되는 경험을 하면서 당질제한

이라는 것에 푹 빠진 의사선생님의 이야기

 

빵을 만드는 밀 과 쌀은 중독성이 높다는데... 밀중독 혹은 탄수화물 중독이라는 말이 있기도 하고..

밀은 소화되면 엑소르핀으로 변화하여 뇌에 있는 모르핀 수용체와 결합해 화학적 쾌감...

이라는 어려운말도 있어요... (제가 제대로 이해 못하면 어려운말 입니다 )

 

10만명의 위장을 진찰한 소화기과 의사의 식사법 이라고 해서 읽어본 책이랍니다..

소화력이 좀 약해서 떡을 먹는 날은 소화제를 꼭 먹어야 하는터라

장날마다 떡 사다가 냉동실에 넣어놓고 하나씩 꺼내먹곤 했는데..

화학적쾌감..

 

빵이나 떡을 끊고 고기와 야채를 먹는게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빵 없는 세상은 상상도 할수 없는 사람인지라

탄수화물 절식은 힘들거 같고.... 조금 줄이기라도 해봐야겠네요...

책 뒤에는 당질제한식레시피도 있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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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슬 수집사, 묘연
루하서 지음 / 델피노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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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어시간 쯤 걸린 책읽기 - 루하서 장편소실 밤이슬 수집사 묘연

자살을 시도려는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책표지에 우주스러운 배경의 고양이 그림이 있구요.. 고양이 생명은 여러개라 한번에 죽지 않는다

라는 이야기도 들어서 고양이가 주인공인 무서운 소설인가 했어요

 

생을 모두 포기하려는 순간 밤이슬 수집사가 당신을 찾아갑니다

당신이 흘리는 후회의 눈물로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해 -델피노-

 

소설책이라 그런가 앞뒤가 아주 깔끔해요 목차는 딱 한페이지

바로 자살하려는 사람의 어두운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보잘것없는 내 인생극의 최종회]

오늘밤이 가혹한 새상과의 마지막이다

사라진 아버지 그런 아버지를 찾으려고 평생 노력하고 고생만 하던 어머니

결국 돈이 없어서 장례조차 제대로 치루지 못한.... 결국 성공하지 못한 본인의 자살...

그리고 만나게 되는 미다스의 이슬집사.... 들과 수집사 묘연

묘연 아가씨를 [모시면서] 자살하려던 사람에게서 후회의 눈물을 모아야 한다는

이야기 허무맹랑 하기도 하지만 소설이니까요

 

읽으면서 나한테도 저런 기회가 온다면? 이라는 생각을 잠시 (착한일을 한게 없어서 ㅠㅠ)

해보기도 하면서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답니다

사람들의 죽음의 사정과 (모든 사람의 자살을 다루진 않아요 사고사, 병사 등 다양하답니다)

눈물을 모으고 정상적이지 못하게 사용하는 과정들까지

앞부분이 살짝 지루한듯? 하기도 하지만 상황설명을 위해 있어야 하는 부분이고

딱 그부분 만 넘어가면 술술 페이지도 넘어가게 되면서 내용에 눈물도 글썽이게 되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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