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석기 시대부터 AI 시대까지 만화로 꿰뚫는 경제사 - 물질적 풍요는 우리를 행복하게 만들었을까
다니엘 코엔 원작, 오드 마소 각색.그림, 이주민 옮김 / 클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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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경제의 큰 그림을 쉽게 알려준다!!!



[추천 독자]

-수식과 그래프 대신 쉽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경제를 배울 사람

-매일 접하는 경제 뉴스의 맥락과 용어가 막막하게 느껴진 사람

​-신석기부터 AI 시대까지 거대한 세계사의 흐름을 정리할 사람

-대공황이나 케인스 이론 같은 핵심 개념을 명쾌히 이해할 사람

-경제 성장 이면에 숨은 사회적 모순과 인간의 행복을 고민할 사람






 "경제 공부는 해야겠는데, 대체 뭐부터 시작해야 하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경제 지식이 필요하다는 생각은 늘 하고 있었다. 금리나 물가, 경기 침체 같은 뉴스가 나올 때마다 알아두어야겠다는 마음도 든다. 그런데 막상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경제 용어는 낯설고, 전문 서적은 어렵고, 뉴스는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에서 빠르게 흘러간다. 결국 필요한 건 알겠는데 무엇부터 공부해야 할지 몰라 다시 미루게 된다.



클 출판사에서 출간된 《신석기 시대부터 AI 시대까지 만화로 꿰뚫는 경제사》는 그런 막막함을 조금 덜어주는 책이다. 경제를 처음 공부하는 사람에게 복잡한 개념부터 들이밀기보다, 신석기 시대 농업의 시작에서 출발해 자본주의와 산업혁명, 대공황, 케인스 이론을 지나 오늘날 AI 시대까지 경제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보여준다.



경제사를 만화와 이야기로 풀어낸 방식이 어떨 거 같은가? 경제라는 벽의 부담을 확 낮춰준다. 애덤 스미스와 카를 마르크스 같은 경제학자의 이론도 단순히 외워야 할 지식으로 제시하지 않고, 왜 그런 생각이 등장했는지 시대적 배경과 함께 살펴본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손, 금 본위제, 케인스 이론처럼 어디선가 들어본 용어들이 서로 동떨어진 지식이 아니라 하나의 역사적 흐름 안에서 연결된다.






경제를 공부하다 보면 당장 주식이나 부동산, 금리처럼 눈앞의 정보부터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그 전에 우리가 지금 어떤 경제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고 있는지, 이 시스템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먼저일지도 모른다. 이 책은 그 큰 그림을 보여준다.



그렇다고 해서 경제 성장의 역사만 이야기하지 않는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음에도 불안과 불행을 느끼는 현대인의 모습, 환경 문제와 디지털 중독 등을 함께 짚으며 '경제가 성장하면 우리의 삶도 반드시 좋아지는가?'라는 생각까지 이어간다.



경제 공부는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는 사람이라면 《신석기 시대부터 AI 시대까지 만화로 꿰뚫는 경제사》가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어려운 경제 개념을 하나씩 외우기보다 1만 년의 흐름을 먼저 이해하고 나면, 지금 읽고 있는 경제 뉴스와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조금은 다르게 보일 것이다.

폴린, 현대 세계에서는 말야, 경제 성장은 종교나 다름없어. - P3

1946년, 프랑스 케르시 지방의 두엘이란 마을에서는 1kg의 빵을 사려면 24분 동안 일해야 했다. - P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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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게임 : 50번째 추첨의 날 ㅣ 헝거 게임 시리즈 5
수잔 콜린스 지음, 이원열 옮김 / 북폴리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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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제작비지원] ​1억 부 신화 헝거 게임의 압도적 서사로 전율을 선물한다!!



[추천 독자]
​-숨 막히는 긴장감과 압도적 몰입감의 판타지를 경험할 사람
-거대한 독재 시스템과 비극적 운명에 맞서는 서사를 좋아하는 사람
-헝거 게임 시리즈의 정통 세계관을 다시 정독하고 싶은 사람
-가장 잔혹한 무대 위에서 피어나는 슬프도록 아름다운 사랑을 볼 사람





《헝거 게임》 시리즈를 읽어본 사람이라면 헤이미치를 볼 때마다 한 번쯤 궁금했을 것이다. 왜 그는 그렇게 냉소적이고 무심한 사람이 되었을까. 캣니스의 멘토로 등장했던 헤이미치에게는 대체 어떤 과거가 있었던 걸까.



전 세계 1억 부 이상 판매되며 하나의 문화적 현상으로 자리 잡은 《헝거 게임》 시리즈가 이번에는 그 질문에 답한다. 북폴리오에서 출간된 《헝거 게임: 50번째 추첨의 날》은 팬들이 오래 기다려온 헤이미치의 과거를 다룬 다섯 번째 이야기다. 특히 2026년 11월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어 더욱 반가운 신작이다.



이야기는 열여섯 살 헤이미치의 생일날 시작된다. 평범하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생일을 보내고 싶었던 소년은 자신의 이름이 추첨에서 불리는 순간 모든 것을 잃게 된다. 게다가 제50회 헝거 게임은 25주년 특집으로 평소보다 두 배 많은 마흔여덟 명의 조공인이 참가한다. 화려한 경기장과 환호하는 관중, 풍족한 음식과 스폰서의 선물 뒤에는 아이들이 서로를 죽여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잔혹한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하지만 이 소설의 진짜 재미는 단순히 헤이미치가 어떻게 살아남았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지 않다. 오히려 한 소년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하고, 그 과정에서 무엇을 잃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데 있다. 그래서 책을 읽을수록 우리가 알고 있던 헤이미치의 냉소적인 모습이 조금씩 다르게 보인다. 그의 무심한 말과 거친 태도 뒤에 얼마나 많은 상실과 상처가 숨어 있었는지를 알게 되기 때문이다.



수잔 콜린스 특유의 날카로운 풍자 역시 여전히 강렬하다. 사람의 죽음조차 화려한 볼거리로 만들어 소비하는 판엠의 모습은 잔혹하지만, 그래서 오히려 이 세계가 왜 무서운지 선명하게 보여준다. 그 안에서 헤이미치가 사랑하는 사람들의 내일을 위해 선택하는 행동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선 저항으로 다가온다.






무엇보다 좋았던 건 한 인물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그 사람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달라진다는 점이다. 《헝거 게임》에서 무심하게 바라봤던 헤이미치의 행동 하나하나에 새로운 의미가 생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연스럽게 시리즈의 앞선 이야기까지 다시 펼쳐보고 싶어진다.


《헝거 게임》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헤이미치의 숨겨진 이야기를 확인하는 재미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아직 시리즈를 읽지 않았다면 잔혹한 세계관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우는 한 소년의 이야기에 집중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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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이름 -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알아주는 100개의 이름들
잔보 지음 / 나무사이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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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오늘 내 마음에 꼭 맞는 이름 하나를 찾아주는 책



[추천 독자]

-내가 지금 무슨 감정인지 잘 모르겠는 사람

-괜찮은 척하다가 문득 마음이 지치는 사람

-타인의 마음은 잘 살피면서 정작 내 마음은 놓치는 사람

-감정을 이해하고 싶지만 심리학 책은 부담스러운 사람

-내 마음을 조금 더 다정하게 들여다보고 싶은 사람


-요즘 왜 눈물이 나는지 내 마음을 도통 알기 어려운 사람

​-남의 기분을 맞추느라 내 감정은 뒷전으로 미뤄둔 사람

-말과 글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모호한 감정을 가진 사람

-따뜻하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마음을 쉬어가고픈 사람

-스스로의 감정을 가만히 관찰하고 이름을 붙여볼 사람






결혼과 임신을 겪으며 마음이 참 오락가락하는 순간이 잦았다. 한없이 기쁘다가도 어느 순간 이유 없이 가라앉고, 별일 아닌 것 같은데 마음 한구석이 무거워 밤잠을 설치기도 했다. 분명 행복한 순간인데 왜 이런 마음이 드는지 스스로도 이해하지 못할 때가 있었다. 돌이켜보면 감정이 고장난 건 아니었고, 내 마음에 어떤 이름을 붙여야 할지 몰랐던 것 같다.



이런 순간에 곁에 두기 딱 좋은 그림 에세이가 있다. 바로 잔보 작가의 《마음의 이름》. 이 책은 마음을 복잡한 심리학 용어로 분석하기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느꼈지만 정확히 설명하지 못했던 감정에 하나씩 이름을 붙여준다. 믿음, 기대, 용기, 편안함부터 부끄러움과 초조함까지, 익숙한 감정도 작가의 그림과 문장을 통해 바라보면 조금 다르게 다가온다.






억지로 마음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어떨까? 삶은 더 괴로워진다. 기쁜 마음도, 가라앉은 마음도, 설명하기 어려운 마음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한다. ‘왜 나는 이럴까?’ 하고 자신을 몰아붙이기보다 ‘아, 지금 내 마음은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마음은 한결 편안해진다.



결혼과 임신이라는 큰 변화를 지나며 내 안에도 참 많은 마음이 생겼다. 행복하면서 불안하고, 감사하면서도 걱정되고, 기대하면서도 막연히 두려운 순간들이 있었다. 《마음의 이름》을 읽으며 그 복잡한 감정들도 굳이 하나로 정리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에는 하나의 이름만 있는 것이 아니니까.






내 마음을 잘 모르겠는 날, 이유 없이 울컥하는 날, 타인의 감정은 살피면서 정작 내 마음은 뒤로 미뤄두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길 권한다. 책장을 넘기다 보면 어느 순간 지금 내 마음에 꼭 맞는 이름 하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림 하나하나에 각자 자신만의 마음의 이름을 붙여보고, 그 마음을 다정히 들여다보며 패이지를 넘겨도 좋겠다. - P5

마음이 꽉 차는 날이 있는가 하면, 예고도 없이텅 비어버리는 날도 있다. - P162

삶은 잠깐 기쁘고 대체로 쓸쓸한 것인지도 모르겠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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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활짝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6
김근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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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하고 시원한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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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활짝 ㅣ 웅진 우리그림책 156
김근영 지음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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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협찬] 더위마저 잊게 만드는 청량하고 싱그러운 여름을 만났다!



[추천 독자]
-비 오는 날이면 괜히 밖으로 뛰어나가고 싶은 사람
-평범한 일상에서 특별한 모험을 발견하고 싶은 사람
-아이와 함께 시원하고 재미있는 여름 그림책을 찾는 사람
-빗방울 하나에서도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내는 사람
-여름의 싱그러움과 맑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





'여름'하면 뜨거운 햇볕과 끈적한 더위부터 떠올리기 쉽다. 그런데 《여름이 활짝》을 펼치고 있으면 여름의 다른 얼굴이 보인다. 토독토독 떨어지는 빗방울, 초록빛으로 가득한 풍경, 비가 지나간 뒤의 맑고 시원한 공기처럼 여름이 가진 싱그러움이 그림책 한가운데 가득하다.


이야기는 더위에 지친 아이가 "비라도 오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시작된다. 그러자 먹구름 가족이 찾아오고, 집 안에는 어느새 신기한 빗방울 세상이 펼쳐진다. 평범했던 카펫은 출렁이는 연못이 되고, 식탁 위 꽃과 나팔꽃은 아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된다. 아이가 빗방울만큼 작아져 빗방울 친구들과 함께 물속을 누비는 장면에서는 '나도 저곳에서 함께 놀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책을 보는.내내 즐거운 마음이 든다.





무엇보다 《여름이 활짝》은 여름비를 단순히 날씨의 한 장면으로 그리지 않는다. 비가 내리면서 익숙한 공간이 전혀 다른 세계로 변하고, 아이는 그 안에서 마음껏 뛰놀며 새로운 풍경을 만난다. 그래서 책장을 넘길수록 비가 오면 외출하기 불편하다는 생각보다, 비 오는 날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풍경이 있다는 사실에 눈길이 간다.


투명한 수채화로 표현된 그림도 인상적이다. 물에 번지는 듯한 색감과 푸른빛의 풍경이 어우러져 책을 보는 것만으로도 한결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다. 특히 빗방울과 연잎, 나팔꽃이 어우러진 장면에서는 여름의 생명력이 그대로 느껴진다.




더운 여름날 아이와 함께 읽을 그림책을 찾는다면 《여름이 활짝》을 추천하고 싶다. 책을 덮고 나면 여름비가 기다려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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