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웨이 - 나를 위한 12주간의 창조성 워크숍, 개정판
줄리아 카메론 지음, 임지호 옮김 / 경당 / 2012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내가 무려 7독이나 한 바로 그 책!







2020년에 < 아티스트 웨이 >와 처음 만났다. 그때 이후로 꾸준히 텀을 두고 재독, 삼독, 사독, 오독, 육독, 칠독까지. 꾸준히 N독 하고 있는 책이다. (기록만 7회독이지 발췌독 등 보고 또 본 책이다.)  이 책을 꾸준히 읽고 또 읽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 자신이 창조성과 영감의 원천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나는 "인생의 예술이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떻게 내 인생을 예술로 승화할 것인가 고민이 많았다. 글쓰기를 하고 있긴 하지만 타인에게 드러내는 게 두려웠다. 그 두려움의 원인을 직면하고 나 스스로 참 괜찮은 예술가라는 것을 이만하면 충분한 아티스트라는 것을 인정하는 과정은 생각 이상으로 즐거웠다. 생각보다 느릿하게 성장하는 인스타를 꾸준히 할 수 있는 이유도 내 SNS가 나를 보여주는 예술의 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티스트 웨이>는 내 안의 창조성을 꽃 피워내고 독창적인 사람이 되도록 도와주는 멘토책으로 영감, 글쓰기, 예술성, 창조성, 독창성, 나다움 등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12주동안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사막 같았던 순간의 자신만의 오아시스를 찾는 방법을 발견해낼 수 있을 것이다. 갈수록 나만의 창조성과 독창성이 주목 받고 있다. 자청 님과 신사임당 님이 추천했던 < 오리지널스 >도 살펴보니 통념을 깨고 대세를 거스르는 독창적인 사람들에 관한 책이었다. 단순한 노력을 넘어선 나만의 특별함이 필요한 시기이다. <아티스트 웨이>와 함께라면 자신만의 예술성에 눈을 게 될 것이다.



개정판은 나오지 않아서 책이 훼손될 때까지 재구매는 안 할 거 같지만(아마?) 2권을 책을 분철 해서 칠독 하는 동안 내면의 성장이 무엇인지, 그리고 꾸준한 노력이 주는 힘이 무엇인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표지만이라도 바꿔서 다른 에디션이 나온다면 정말 좋을 거 같다.





이번 회독 베스트 문장


진짜 문제는 사람들이 책을 너무 안 읽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하나도 안 되는 지식을 머리 안에 채우는 것이다. - 마크 트웨인​


두려움에 도움이 되었던 문장


미지의 땅에 서 있는 자신의 낯선 모습을 절실히 느낄수록 창조성은 더욱 확실히 회복될 수 있다. (155)


어떤 일을 시작하지 못한다는 것이 그것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는 말은 아니다. 그것은 당신 자신의 도움이, 당신에게 힘이 되는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뜻일 뿐이다. (260)


창조성에 도움이 되는 문장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선택한다. 그러면 '어떻게'는 저절로 계획 속에서 솟아난다. (129)


안전하다는 것은 매우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환상이다. (215)


창조성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머리에서 벗어나 일 자체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311)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선택한다. 그러면 ‘어떻게‘는 저절로 계획 속에서 솟아난다. - P129

창조성의 지속적인 회복을 위해서는 머리에서 벗어나 일 자체로 뛰어들 필요가 있다. - P31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록/자주]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표지 2종 중 랜덤) - 27편의 명작으로 탐색하는 낯선 세계사
박신영 지음 / 바틀비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역사, 동화를 좋아하는 분들께 선물하기도 좋은 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록/자주] 고양이는 왜 장화를 신었을까 (표지 2종 중 랜덤) - 27편의 명작으로 탐색하는 낯선 세계사
박신영 지음 / 바틀비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장화신은고양이 >는 동화니까, 고양이가 장화를 신든 하이힐을 신든 그건 작가의 마음이라고 생각하며 장화를 신었다는 사실 자체에 딴지를 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에 < 고양이는왜장화를신었을까 >를 읽으며 동화와 역사, 문화를 엮어 사고한다는 게 어떤 것인가를 배울 수 있었다.


<장화 신은 고양이>는 서유럽 중세 봉건사회의 모습을 잘 반영한 동화다. (p82)


슈렉에 나온 장화 신은 고양이도 그렇고 그저 귀여운 설정인 줄 알았다. 하지만 이 동화의 배경이 서양 중세였기에 에티켓을 지키기 위해 구색을 갖추었다고 생각하니 시대상을 잘 반영한 동화의 센스가 재밌게 느껴졌다.


동화, 역사, 인문학. 이 키워드는 내가 정말 좋아하는 키워드라서 재밌게 읽었지만, 역사에 큰 관심이 없다면 자칫 이 책이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렇지만! 설명 자체가 어려운 것도 아니고, 주제 자체가 지루한 키워드가 아니기 때문에 동화, 역사, 인문학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매력이 많은 도서이다.


27편의 이야기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유럽사를 시대적 순서로 이해하고 싶다면 시대순을 따라 천천히 탐독해도 좋을 것 같다. 역사는 초보는 시대사로, 중수부터는 분류사로 공부하면더 도움이 되는데 이 책은 시대사적으로 목차를 구성했기 때문에 시대의 흐름을 느끼고 싶다면 순서대로 볼 것을 추천한다. 그렇지만 잘 읽히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목차에서 자신의 눈길을 끄는 주제부터 선정해보는 것도 완독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책만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 행동심리학에서 조직심리학까지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
타쿠미 에이지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심리학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도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47가지 심리학 법칙 - 행동심리학에서 조직심리학까지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심리학 입문서!
타쿠미 에이지 지음, 최우영 옮김 / 생각의날개 / 202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Dunning–Kruger effect


능력이 부족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능력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것으로 결과적으로 최하위권과 최상위권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자기들이 중간 쯤 되는 줄 안다"는 현상이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인지 편향 중 하나인데, 코넬 대학교 사회심리학 교수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대학원생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코넬 대학교 학부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를 토대로 제안한 이론이다. 특정 분야에 대해 조금 아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적당히 유능한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 요지이다. (출처 : 나무위키)




더닝 크루거 효과에 빠지는 원인
1-능력이 낮은 사람은 무지하기 때문에 실수가 많다
2-'자신이 가능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인지하지 못한다




"자신감을 높여라!"라는 말이 듣지만, 마냥 좋기만 한 말은 아니다. 우리는 종종 능력이 부족한 스스로를 과대 평가하는 '더닝 크루거 효과'에 빠진다. 종종 주변에서 능력이 없는데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전혀 이해할 수 없는 근자감이 부러울 때도 있지만 부담스러울 때도 있었다. 그들이 왜 없는 능력에 자신감을 가지는지 알게 되니 신기하면서도 조심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번에 읽은 < 사람의마음을움직이는47가지심리학법칙 >은 [Part1_기초 심리학]에서 행동 심리학, 인지 심리학, 발달 심리학을 다루며,[Part2_응용 심리학]에서는 대인관계 심리학, 조직심리학, 문화심리학, 임상심리학 등을 다룬다. 개인적으로 뜬구름 잡는 심리학에 대한 이론이 나와 있는 게 아니라 실생활에서 응용해보기 좋은 심리학 용어들을 두루두루 알려주고 있는 점이 강점이었다. SNS를 할 때 단순 기술만이 아니라 #심리학 도 정말 중요하다. 초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입문서를 통해 우리가 어떤 심리를 활용해 사람들과 소통하면 좋은지 적용해보기가 좋았고, 반대로 내가 어떤 심리로 인해 손해 보고 있는 건 없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