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장자 시크릿 - 부를 끌어당기는 17가지 매뉴얼, 개정판
하브 에커 지음, 나선숙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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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구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말처럼 '부자 되세요'라는 인사는 덕담으로 익숙하게 들어왔다. 하지만 나는 정말 부자가 될 준비가 되었을까? <백만장자 시크릿>을 만났을 때 처음으로 그런 고민을 했었다. 도서관에서 처음 읽었고 2020년에 동생에게 선물 받은 책인데, 이 책 덕분에 무의식 속에 깃든 경제청사진을 점검할 기회를 수시로 갖고 있다.



하브에커는 스스로 부자가 되지 못하게 가로막는 자신의 생각을 깨트려줄 백만장자 마인드 17가지를 소개하며 1년 정도 한 달에 한 번씩 < 백만장자시크릿 >을 다시 읽을 것을 권한다. 생각을 바꾸기 위해서는 끝없이 의식적인 노력을 하라는 이 조언 덕분에 부자 마인드와 관련된 책을 꾸준히 읽고 있다. (작년보다는 올해 나의 경제 청사진이 더 성장했으리라 믿으며! 2023년 연말엔 연초보다 더 성장했으리라고도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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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뛰어난 원칙과 전략을 배웠더라도 당신의 마음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p19)




원대한 꿈을 꾸고, 행복한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 불안하고 위축된다면 <백만장자 시크릿>을 통해 마인드부터 개선해볼 것을 권하고 싶다. 내가 돈을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돈이 나를 위해 일하는 날을 위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건전한 욕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도서이다. 경제적자유를 추구하는 노력을 할 때 불안, 두려움을 떨치고 싶다면 2년 반 만에 무일푼에서 억만장자가 된 저자의 메시지에 귀를 귀울여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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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 취향을 삽니다 - MZ세대 프리미엄 소비 인사이트
최수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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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흐름을 파악하기 위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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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시, 취향을 삽니다 - MZ세대 프리미엄 소비 인사이트
최수하 지음 / 다산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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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NCY : 원래 '멋지고 고급스러우면서 질 높은'이라는 뜻의 단어로, MZ세대가 주도하는 '프리미엄 소비의 대중화 및 다양화'라는 메가트렌드를 가리키고자 차용한 용어. 즉 프리미엄 제품이나 서비스를 일상에서 누리고, 가치로 받아들이며, 누림을 지양하고 실재와 가상을 넘나들며 소비하는 경향.




MZ세대 트렌드 서적을 볼 때마다 깊이 공감이 되었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라는 생각과 동시에 앞으로 이런 트렌드를 어떻게 꾸준히 파악하고 적용할지도 하나의 고민거리가 되었다. 이번에 만난 < 팬시취향을삽니다 >는 MZ세대의 프리미엄 소비 특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해준 전문 서적이다.



오픈런, 골프, 와인, 니치 향수 ,전기차 등 MZ 세대가 누리는 모든 것이 프리미엄이 되고 있다는데, 이부분은 내가 좀 많이 늦는 것 같다. 이런 트렌드를 이제야 알다니. 늘 내 취향대로만 살았는데 <팬시, 취향을 삽니다>를 보며 좀 신기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책을 보는 내내 '내 소비는 어떤가?' 생각했다. 트렌디한 MZ들과는 좀 다른 것 같았다고 생각했지만.. 돌아보면 좋아하는 인플루언서가 추천하는 제품을 살 때도 있었다. 책을 살 때도 그런 경험이 있고.





초저출산 시대가 하나뿐인 자녀에게 아낌없이 투자하는 '골드 키즈' 시대를 열었다. (p215)


태어나는 아이들의 수는 매년 감소하지만, 육아용품 시장 규모는 약 2배 이상 성장했다고 한다. 앞으로 MZ세대 부모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냐에 따라 대한민국 사회에도 많은 변화가 올 것 같다.


<팬시, 취향을 삽니다>는 단순히 MZ의 소비, 취향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미래를 이해하는데 있어 큰 도움이 될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이제 브랜드의 미래는 ‘나를 위한 1%의 취향과 경험‘을 제공하느냐 아니냐에 달려 있다. 기회를 발견하고 연결하여 소비자를 자극하고 탐험하게 하라. - P23

집 안에서 내가 누리는 가치가 중요하다는 점을 알기에 MZ세대는 자신만의 공간을 꾸미고 집에서의 만족감을 높이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 바쁜 현대 사회일수록 시간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 시간을 가치 있게 쓸 수 있게 해주는 홈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나온다면 소비자는 열광할 것이다.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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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 심리학으로 풀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창작법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2
키라앤 펠리컨 지음, 정미화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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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를 사로잡는 캐릭터를 만들고 싶다면 읽어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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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 심리학으로 풀어낸 개성 넘치는 캐릭터 창작법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2
키라앤 펠리컨 지음, 정미화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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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법서를 종종 보는 편이다. 작법서가 필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난 작법서를 보고 소설을 보거나 쓸 때의 묘미를 좋아한다. 이번에 읽은 < 생생하게살아있는캐릭터만드는법 >는 소설 속 주조연인 인물을 어떻게 창조할 것인가 성격, 대화, 추진력(인물을 움직이는 동력),변화, 감정, 관계 등으로 주제를 나눈 작법서이다.


 



​​​​창작물 속 인물은 의식적으로든 무의식적으로든 작가의 삶에서 관찰한 것에서 시작한다. (p282)



나 또한 소설을 쓸 때 주변 사람들의 성격을 떠올리며 캐릭터를 만들곤 한다. 하지만 그렇게만 하면 자기복제가 일어날 수 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내 이야기에 딱 맞는 주인공을 찾아라]라는 wokshop이 담겨 있는데, 앞서 나온 이론들일 기반으로 '개성 있으면서도 공감력 높은' 캐릭터를 만들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준다.








캐릭터와 관련된 작법서를 몇 권 읽었는데 정말 엉망인 책을 만난 적이 있어서.. 다시는 캐릭터 관련 책은 안 봐야지 했다가 <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릭터 만드는 법> 덕분에 제대로 인사이트를 얻었다. 성격 심리학, 진화 심리학, 신경과학, 내러티브 심리학, 미디어 심리학, 발달 심리학을 기반으로 '인물'을 어떻게 창조하고, 어떻게 독자에게 잘 전달할 수 있는가 상세히 알려준다.








이전에 출간한 < 손에땀을쥐게하는이야기쓰는법 >이 '긴장감'을 중심의 스토리 창작법이었다면 이번에 나온 신간도서는 '심리학'을 기반으로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도록 도와주는 도서이다.



이야기를 만들 땐, 캐릭터 자체와 그 캐릭터가 뛰어놀 수 있는 갈등 가득한(?) 이야기 맥락 모두가 중요하다. 특히 캐릭터의 경우 캐릭터가 매력이 없고, 공감이 되지 않으면 독자들은 미련 없이 떠나버린다. 미운 짓을 해도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들을 생각해보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다. 소설, 웹소설 등 이야기 속 독자에게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인물을 창작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추천도서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독자의 기억에 남는 인물은 비전형적이다. - P84

이야기 속 대화는 일반적으로 두 가지 목적을 지니고 있다.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인물의 성격을 드러내는 것이다. 만약 대화가 서사를 이끌어가기는 하지만 인물에게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들면 우리는 더 이상 이야기에 몰입하지 못한다.

인물이 경험하는 감정의 폭이 다양할수록 이야기는 풍부하고 감정적으로도 흥미롭게 느껴진다. - P236

보조 인물의 성격 특성은 두세 가지 요인만 묘사해도 충분하다. - P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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