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WAVE 거대한 변화 - 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부자를 만든다
김영익 지음 / 베가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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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새로운 기회와 부자를 만든다" 이 말을 읽으며 '알지! 아는데! 도대체  어떻게 하는 건데!'라고 마음 속으로 외쳐본다. 위기가 왔을 때  도대체 어떻게 기회로 만들 수 있을까. 1년 간 유튜브 누적 조회 수 6,045만을 돌파하고 서강대학교 경제대학원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김영익 작가의 < 거대한 변화 >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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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현상



자꾸만 오르는 물가. 내 통장은? 아아, 단순히 부자가 되는 상상만 해서는 안된다. 실질적 노오력이 필요하다.



미국 물가상승률리 거의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022년 6월 한국의 전년 동월 대미 소비자물가 상승률도 6.3%로 1998년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저자는 2023년에는 경기둔화에 따른 수요 위축과 원자재 가격 안정으로 물가상승률이 낮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추상적으로만 알고 있던 부분을 하나하나 살피며 거대한 변화를 난 어디까지 알고 있나 돌아보았다. (경제 공부 절실히 필요)



경제 공부를 어떻게 하면 좋을지 방향을 꾸준히 찾고 있다. 이렇게 혼자 책으로 보니 어려운 부분이 좀 있다. 유튜브는 자꾸 딴 짓을 하게 돼서 자제하고 있는데, < 빅웨이브거대한변화 >를 보며,  거시경제 전문가인 저자의 영상을 참고하는 게 도움이 많이 되겠구나 싶었다.

뉴스에서 종종 비트코인 다단계 투자 사기에 관한 글을 보면 경제에 대한 무지가 얼마나 무서운가.. 살 떨리게 깨닫게 된다. 아직도 경제가 쉬운 부분은 아니지만, 꾸준히 노력해야 함을 느낀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2023년 글로벌 경제의 하두는 인플레이션보다는 경기침체일 것이다. - P13

가계는 금융자산을 예금, 보험 및 연금, 채권, 주식 등으로 구성한다. 2022년 2분기 개인의 현금 및 예금 비중은 45.6%로 2021년 말의 43.4%보다 살짝 늘었다. - P132

최근 국민 연금이 2023년부터 2027년까지의 수익률 목표치를 5.4%로 제시했다. ~ 하지만 인구 구령화의 여파로 국민연금의 수령인이 늘어나고 거꾸로 경제활동인구가 줄어들면, 국민연금의 규모는 갈수록 축소될 수밖에 없다. - P145

일본 경제에 특별한 호재는 딱히 없습니다. 단지, 장기간 디플레이션에서 탈피할 조짐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저평가된 엔이 정상을 돌아가는 과정에서 어느 정도 가치가 상승할 것입니다. - P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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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엘커 비스 지음, 유동익.강재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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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적인 대화란 무엇인가 가르쳐주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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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을 바꾸는 질문의 기술 - 말할 때마다 내가 더 똑똑해진다
엘커 비스 지음, 유동익.강재형 옮김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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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 13만 부! 88주 동안 종합 베스트셀러! 6개국 판권 수출! 이것만으로도 독자의 눈길을 끌기 충분한 < 삶을바꾸는질문의기술 >을 만났다. 안그래도 글쓰기 메이트인 친구와 서로 발전 없는 질문과 답을 하는 거 같아 마음에 걸렸는데,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다니! 럭키!






판단을 호기심으로 바꾸는 훈련을 하자. (p76)





종종 대화하다보면 자신만의 '판단'에 갇힌 사람들을 만난다. 내가 인스타에 독서기록을 하는 것에 대해 '머리에 남는 것은 있냐'며 비아냥거리는 판단을 남기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다독의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도 있었다. 나 또한 종종 호기심이 아닌 판단으로 사람을 보곤하지만, 전자의 사람과 대하를 하며 이 사람은 발전이 없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었다.





이 책은 다행히 어렵고 난해한 이야기가 아닌 '실용 철학의 관점'에서 쓰여졌다. '좋은 질문'을 해야 사람은 성장한다. 이 포커스에 잘 맞춰진 책이기에 '질문을 통해 성장'하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놓치지 않아야 할듯! 특히 1장에서 왜 좋은 질문을 못하는지 다루고 있는데, 원인 파악을 통해 그간 내 문제점을 확실히 돌아볼 수 있었다. '나의 의견과 반대되는 정보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는가?' -> 난 솔직히 열린 마음까진 아닌 거 같다. 자존심이 상하는 걸 꾹 참고 열린 마음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지. 하하. 핵심을 정리해서 친구와도 공유해야 겠다. 가장 대화를 많이 하는 사이인 만큼 서로에서 발전의 디딤돌이 될 관계가 되고 싶다. 대화의 목적은 설득이 아니라 내가 더 똑똑해지는 것이라는 책 표지의 글귀가 참 마음에 든다. 함께 똑똑해질 수 있는 대화와 질문법을 위해 재독도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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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했던 질문을 떠올려보자. 그때 무엇을 하고 싶지 않았는가? 무엇을 보호하려 했는가? - P48

‘물어보기 싫어‘라는 생각이 들어도 꼭 질문하자. 질문의 답을 줄지 말지는 상대의 자유다. - P85

문제는 판단 그 자체라기보다는 정확한 판단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부족한 정보로 너무 빨리, 너무 단순하게 판단하기 때문이다. - P87

소크라테스는 "너 자신을 알라"고 말했다. 이 말은 자기 안의 추하고 예쁘지 않고 부끄러운 부분까지를 포함한다. - P111

질문을 하나만 하고 그 질문에 머물러야 한다. 상대는 무엇에 대해 대답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에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분명한 대답을 할 것이다. 결과는 군더더기 없는 분명한 대화이고 계속 질문할 수 있는 정보도 얻게 된다. - P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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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킹 101 :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
안우경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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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진 오류를 제대로 깨우쳐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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씽킹 101 : 더 나은 삶을 위한 생각하기 연습
안우경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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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하긴 싫지만, 내 뇌는 착각도 잘하고 오류에도 쉽게 빠진다. 인류의 조상들은 살아남기 위해 그렇게 살았고, 그때의 습성이 내게 이어진 거라지만 현대를 살아가기엔 너무도 불필요한 것들이 많다. < 씽킹101 >을 읽으며, 내가 가졌던 오류를 돌아보고 앞으로 어떻게 사고하며 살 것인가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



지난 샘플북 이벤트도 '유창성 효과'를 알게 되었고, 이번엔  '확인 편향, 원인 찾기의 어려움, 구체적인 예시의 유혹, 부정성 편향, 편향 해석, 조망 수용의 한계, 기다려야 받는 보상이 일으키는 혼선'까지 총 8가지 오류를 전부 흡수할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오류는 '부정성 편향'이었다.













-사람들은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에 더 크게 영향을 받는다.


-부정성 편향 때문에 겪을 수 있는 가장 큰 피해는 잘못된 선택을 하는 것이다.





잘 하고 있다가도 누구 한 명이 "별로다"라고 말하면 충격에 휩싸이며 그동안 들었던 긍정의 말이 순삭되기도 한다. 그래서 중요한 일을 할 때는 남의 말을 안 듣는 게 도움이 크게 될 때도 있다. 이런 일을 겪을 때마다 '나는 왜 이렇게 남의 말에 쉽게 흔들릴까? 내가 너무 부정적인 사람인 건 아닐까?' 이런 고민에 빠지곤 했다. 하지만 사람이란 존재가 원래 그렇다고하니 너무 심각하게 생각할 필요 없이 부정적인 정보와 말을 떨쳐낼지에 초점을 맞추는 게 더 중요하다는 제대로 알기로 했다.



책을 읽은 후 사색을 하며, '부정성 편향으로 내가 잃은 것들'을 생각하고 쭉 적어보았다. 생각보다 많았다. 앞으론 이런 일을 최소한으로 하기 위해 뇌, 심리학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삶에 적용시켜야 겠다.



끝으로 최근 친구와 대화하며, 우리가 꽤나 발전 없는 오류 속에 빠져서는 서로의 글쓰기에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점도 깨달을 수 있었다. 과연 친구에게 이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를 위해 <씽킹101>은 꼭 선물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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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일일 때는 재밌겠다고 말할 수 있을지 몰라도 막상 내 일이라고 생각하면 이 어플을 선뜻 구입하기 어려울 것이다. 세렌디피티에 이 정도로 몰두한다는 건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 P112

어째서 우리는 방관하다가 문제가 생길 때보다 어떤 행동을 해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를 더 많이 비난하는 걸까? 아무것도 하지 않았을 때는 도대체 뭘 했어야 좋았을지 상상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뭘 해서 문제가 생긴다면 그냥 그 행동 한 가지만 안 했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탓하기가 더 쉬운 것이다. - P138

사고 편향은 남 일이라고, 우둔한 사람들에게나 해당하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를 극복하는 게 훨씬 더 어려워진다. - P264

미래의 보상을 얻기 위해 나 자신을 갉아먹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최종 목표만 바라볼 뿐 과정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의 인생에 진짜 일순위 이순위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 P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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