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잘파세대다 - 잘파를 이해하는 새로운 관점
이시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누구를 위한 책일까?]

'요즘 애들' 이해 안 가는 사람

트렌드 변화를 따라가고 싶은 사람

2024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사람

마케팅 공부하는 사람

MZ보다 더 신세대가 궁금한 사람​




요즘엔 정말 3~5살 차이만 나도 세대 차이가 나는 기분이다. <이제는 잘파세대다>를 읽으며 알쏭달쏭한 요즘 애들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잘파(Z+alpha)란?]

-1990년대 중반 이후 ~ 2010년 이후 출생

-기존 상식을 깨뜨리는 요즘 애들

-디지털 온리에서 태어난 자중감 넘치는 현재적 세계인들


스마트폰을 당연하게 들고 다닌 지 몇 년 되지 않은 세대도 있고, 태어나자마자 스마트폰을 사용한 세대도 있다.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이런 차이가 결국 커다란 세대 차이의 출발점이 된다.



잘파세대라는 렌즈를 통해서 우리는 우리가 처한 위치를 지도상에서 확인하게 됩니다. (p273)


앞으로 사회 흐름이나 변화의 방향을 효과적으로 예측하기 위해서는 잘파세대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디지털 온리, 자중감,현재적, 세계인'. 이렇게 4개의 특성을 중심으로 책이 구성된다. 개인이 파악하기 힘든 부분에서 공통된 핵심을 알려준다. 새로운 세대와 소통하면서도 2024년 트렌드에 동화되고 싶다면 필독서로 읽어 보면 좋을 것이다.








특히 마케팅에 관심 있다면 소비의 경향성을 파악하기 위해서도 <이제는 잘파세대다>를 읽으며 청룡의 해를 준비하길 응원하고 싶다.



끝으로 일방통행식 이해를 선호하지 않는다. 잘파세대보다 윗세대가 그들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반대로 잘파세대를 비롯한 신세대들도 윗세대를 함께 이해해야 한다. 사회적 안정과 통합을 이루는 것은 쌍방통행식 이해가 이루어졌을 때다. 나 홀로 지구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기에 서로가 서로를 더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다면 좋겠다. <이제는 잘파세대다>를 통해 여러 세대가 서로를 더 많이 이해하길.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디지털과 코로나는 잘파세대의 대뇌피질과 해마에 각각 저장되었습니다. 이 기억들은 잘파세대의 특징을 만드는 가장 근본적인 상황과 환경이 된 것입니다. - P55

잘파세대에게 가장 인기 있는 직업이자 산업이 바로 콘텐츠 산업이다. - P200

잘파세대에게는 개인과 조직의 갈등 상황에서 조직이 갈등의 한 축으로 등장할 수 없을 정도로 개인의 존재감이 큽니다. - P22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슬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그림책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
이슬로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그림도 내용도 너무 예뻐서 반한 그림책





 



 


이슬로 작가는 누구?


회화를 기반으로 즉흥적인 감각을 표현하는 아티스트. 마음에서 피어난 다양하고 무질서한 선과 색채를 쌓아 노랫말이 없이 흥얼거리다 사라지는, 정의할 수 없는 무한한 이미지를 작품에 천진난만하게 담고 있다.





 






사랑스러운 조카를 위해 좋은 동화책을 고르는 요즘. 아이도 어른도 보자마자 반할 그림책을 만났다. 이슬로 작가의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는 “아무것도 아닌 나는 무엇이 될 수 있을까?”에 관한 아름다운 그림과 글이 담긴 도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니야"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말 그대로 아무것도 아닌, 보잘 것 없는 나로 해석된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아무것도 아니기 때문에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아무것도 아닌 나란 존재가 어떻게 알록달록 나다운 존재가 되어가는지 그 과정이 보인다. 다만 그 즐거움을 말로 다 표현하지 못해 아쉬울 뿐이다. 말로는 다 전해지지 않는 아름다운 그림과 글이 사람의 가슴에 오래 남는다.






 


이슬로 작가는 이 작품을 만들면서 어떤 생각을 했을까. 그런 생각까지 궁금해질 정도로 이 책이 정말 마음에 든다. 단순한 아름다움을 넘어 뜻깊은 이야기가 담긴 도서로 누가 읽어도 반할 수밖에 없는 아름다운 도서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 - 곁에 두고 쉽게 배우는 오늘의 역사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역사를 잊지 않도록! 그 소중함을 늘 곁에 둘 수 있는 일력!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 - 곁에 두고 쉽게 배우는 오늘의 역사
최태성 지음 / 프런트페이지 / 202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를 위한 일력일까?]

역사덕후

한국사덕후​

한국사 초보자

역알못​

최태성 선생님 팬

2024년 새로운 일력 찾는 사람

연말, 새해 선물 고민하는 사람


지인이 말하길, "한국사 공부 좀 하면 너랑 할 얘기가 많아질까?"

뜬금 없는 말에 놀랐지만, "아니."라고 단호히 웃어줬다.

한국사 제대로 안 본지 좀 돼서..

그날 문득 한국사 일력이 있으면 매일 지식+1 상승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러다 운 좋게도 프런트페이지 출판사에서 나온 <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을 선물 받았다. 아무래도 나의 소원이 담당자님께 전해진 모양이다. (감사합니다.)






[4월 1일 : 국가총동원법 공포

중일전쟁을 일으킨 일본이 국가총동원법을 공포.]


4월 1일. 내 생일. 일본이 우리나라에 못씁 짓을 한 날 중 하루가 내 생일이라니... 4월을 쭉 살펴보며 4월 15일에 태어난 사람은 기분이 좋겠구나 싶었다.







4월 15일은 '박혁거세 즉위' 날이다. 신라가 처음부터 잘나갔던 건 아니지만, 그래도 시조인 박혁거세의 즉위 날이니 좀 뜻 깊은 거 같다. (내가 왕이 될 상인가~)



꼭 생일날 좋은 일이 기록된 것은 아니더라도 일력을 통해 하루하루 내가 살고 있는 나라에 어떤 역사가 새겨졌나 돌아보는 건 뜻 깊은 일이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으니까.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열심히 배우는 것처럼. 우리나라도 아픈 과거도 좋은 과거도 다 두루두루 배워서 더 단단한 민족이 되었으면 좋겠다.







한국사 일력은 2월이 28일까지만 있는 게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든다. 음력 생일이 2월 29일인데, 일력에 29일 없을 때마다 은근 섭섭했다(?). 하지만 <최태성의 365 한국사 일력>은 4년에 1번 있는 2월 29일도 챙겨주고 있다. 정말 평생 쓸 수 있고, 366일 내내 한국사와 친해질 수 있는 완벽함이 자랑이다.








똑같은 일상이라도 매일에 '의미'를 부여한다면 재미있고 건강한 삶에 조금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요?


역사 공부하기 귀찮고, 한국사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걱정하지 말고 친절한 큰별쌤이 만든 한국사 일력을 책상 위에 두길 추천한다. 단편적인 지식 366개가 모이면 정말 큰 지혜가 되어 줄 것이다.







나아가 이 일력을 탁상 위에 두면 똑같은 일상이라도 매일에 '의미'를 부여하라고 알려주는 선생님의 깊고 진한 인생 말씀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 내 하루를 '역사'의 일부처럼 특별하게 만들어갈 열정과 힘이 저절로 생길 것만 같다는 느낌도 들 거고. 좋은 스승님의 가르침이 일력이 녹아 있는 듯하다. 



제품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