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 의지가 약해서 번번이 실패한다는 사람들을 위해, 개정증보판
사사키 후미오 지음, 정지영 옮김 / 쌤앤파커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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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꾸준함이 만드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게 하는 책



우리는 먼저 의식이나 의지가 행위의 원인이 아님을 명심해야 합니다. 불행히도 우리는 우리를 다스리는 왕이 아닙니다. 가장 먼저 그것을 냉정하게 인정해야 합니다. -p75

중독에 빠지기 쉬운 것들은 모두 보상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즉시 기분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는 겁니다. -p107

우리는 어쩌면 어른이 되면서 ‘습관’이라는 이름의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간다. 《나는 습관을 조금 바꾸기로 했다 (개정증보판)》는 바로 그 짐을 가볍게 하는 비결을 알려준다.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로 자리 잡은 이 책은, 의지가 약해 실패했다고 스스로 한계를 정해왔던 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선사한다. 이번 개정증보판에는 한국 독자들을 위한 특별 서문과 함께, 습관을 지속하는 데 필요한 55가지 구체적인 노하우가 추가되어 있다.



저자는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 몸부림치던 나, 참지 못해 야식을 먹어버린 어제의 나와 작별할 수 있도록,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몸에 붙이는 방법을 상세히 제시한다.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구체적인 활용법을 통해 독자가 당장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돕는다. "내일부터 시작하자"라는 미루기의 강력한 카드를 깨고, 매일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 어떻게 자신감을 회복하고 인생의 변화를 이끌어내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습관의 힘이 얼마나 강력한지, 그리고 그 힘을 통해 남은 인생을 조금씩, 그러나 확실하게 바꿀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 의지와 재능에 대한 환상을 넘어,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강력히 추천할 만하다. 매일의 작은 변화가 모여 결국 큰 성취를 이루게 되는 여정을 함께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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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세계사 1 - 경이와 혼돈의 시대 선명한 세계사 1
댄 존스.마리나 아마랄 지음, 김지혜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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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컬러와 생생한 역사로 독자를 사로 잡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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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한 세계사 1 - 경이와 혼돈의 시대 선명한 세계사 1
댄 존스.마리나 아마랄 지음, 김지혜 옮김 / 윌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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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와 혼돈의 시대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역사 화보집 같은 책





『선명한 세계사 1 - 경이와 혼돈의 시대』는 인류 역사의 격동의 순간들을 풀컬러로 재현해낸 역사 화보집이다. 원래 흑백으로만 남은 과거의 사진들이 디지털 작업을 통해 생동감 있게 변모하면서, 당시의 풍경과 사람들의 마음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역사 채색 전문가 마리나 아마랄이 2년여에 걸쳐 1만 장의 자료 중 200장의 핵심 사진을 정교하게 보정해낸 덕분에, 독자는 잊고 있던 시간의 숨결과 그 시대의 진솔한 이야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1850s 제국의 세계부터 1900s 새벽의 어둠까지. 역사 다큐멘터리 작가 댄 존스의 간결하면서도 탄탄한 스토리텔링이 더해져, 마치 한 편의 역사 영화처럼 생생한 경험을 선사한다. ‘역사는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고, 인류의 중요한 순간들이 한 페이지에 큼지막하게 펼쳐져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책은 특히 상식적인 미래를 꿈꾸며 역사가 제시하는 올바른 방향을 탐구하고자 하는 현대 독자들에게 큰 영감을 준다.








역사와 문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또는 과거의 격동적인 순간들을 새롭게 체험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이 큰 만족과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선명한 세계사 1』은 단순한 역사책을 넘어, 눈으로 즐기는 다채로운 시각 예술이자, 우리가 잊고 있던 시간을 되살리는 감동의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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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세계문학 - 만화로 읽는 22가지 세계문학 교양상식
임지이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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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친해지고 싶다면 꼭 봐야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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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세계문학 - 만화로 읽는 22가지 세계문학 교양상식
임지이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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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고전 문학의 숨겨진 뒷이야기와 작가들의 기행을 유쾌하게 들려주는 책



고전 문학을 좋아하지만, 정작 원작을 읽기에는 부담스럽다면? 아쉽게도 내 이야기다.


『어쩌다 세계문학』은 나와 같은 독자들을 위한 선물 같은 책이다. 문학의 무게를 가볍게 덜어내면서도, 명작이 탄생한 배경과 작가들의 흥미로운 삶을 깊이 있게 조명화기 때문이다.


『어쩌다 세계문학』은 22편의 만화를 통해 ‘책과 작가의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프랑켄슈타인』과 뱀파이어 소설이 탄생한 밤, 공쿠르상을 두 번 받은 로맹 가리의 이야기까지— 문학사 속 흥미로운 사건들이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금서가 된 작품들의 이유, 작가들의 기행, 책이 세상을 바꾼 순간 등 다채로운 주제를 통해 문학을 더욱 생생하게 느끼게 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강점은 문학이 지루하다는 편견을 깨뜨린다는 점이다. 어렵게만 느껴졌던 고전이 친숙해지고, 작가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작품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게다가 만화 형식이라 부담 없이 술술 읽힌다.


고전을 읽고 싶지만 어려워 망설였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좋은 출발점이 될 것이다. 문학과 한층 가까워지고 싶은 당신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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