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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운은 좋은 사람과 함께 온다 -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운이 좋은 사람들의 비밀
정신과 의사 토미 지음, 안소현 옮김 / 서삼독 / 2022년 12월
평점 :



[항상 운 좋은 사람의 세 가지 특징]
1 :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확실하게 안다
운이 좋은 사람은 막연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에게 ~가 소중하기 때문에 ~을 하고 싶다'라고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
2 : 흔들림이 없다
자신이 원하는 바가 명확하기 때문에 남의 행복에 쉽게 동요하지 않는다
3 : 유연하게 의지를 변화시킨다
환경에 맞게 목표를 조금씩 수정하고, 목적 안에서 수단과 방법을 유연하게 변화 시킬 수 있어야 한다
돌아보면 운이 엄청 좋았을 때가 있고, 악운이 악운을 부를 때가 있었다. 정신과 의사 토미 작가의 < 좋은운은좋은사람과함께온다 >를 읽으며, 운이 좋은 날의 나를 떠올려 보았다. 확실히 위의 세 가지 특징에 부합할 때가 많았다. 내가 하고 싶은 게 명확할 때, 남들이 뭐라고 하든 내 길을 갈 때, 필요에 따라 수단과 방법에 유연해질 때 행운이 저절로 따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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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은지 나쁜지 점검하는 것은 곧 자신의 행동을 점검하는 것입니다. (p74)
이 책에서 내가 쓰고 있는 #꿈노트 와 비슷한 '미래 노트'가 나온다. 방법은 예상하는 미래를 적고 그것을 이루는 데에 필요한 노력인 가가운 목표를 써보는 것이다. 100일단위로 쓰는 게 꿈노트였다면 미래노트는 그보다 더 선명한 그림을 그려준다. 아무래도 꿈노트를 좀 더 세분화 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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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자의 운은 곧 나의 운입니다. (p154)
1인 가구가 늘어가는 이유 중 하나가 함께 불행하기 싫어서는 아닐까라는 무서운 생각이.. 이 책에서는 '동반자를 찾을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한 가지'도 나와있는데 자신의 고민에 무성의하고 자기중심적으로 생각하는 사람과 함께하면 내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는 핵심에 극심히 공감하게 되었다. 꼭 배우자가 아니더라도 부모, 친구의 경우 또한 마찬가지이기에.. 나는 내 주변에 함께 운을 동반하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 다짐했다.
이 책은 제목 그 이상의 가치를 담고 있는 도서였다. 단순히 미신적인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인지행동요법을 응용해 인생이 잘 풀리는 비법을 알려준다. 운 나쁜 사람과 운 좋은 사람을 비교해보면서 나는 현재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돌아볼 수 있었고, 매일 기운이 솟는 해피 액션 9가지와 12달 행운의 만트라 등 운 좋아지는 언어가 가득 담겨 있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후회는 개선을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다. 과거를 되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지요. - P116
행복이란 ‘만족스러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 P160
휴일의 정의를 분명히 하세요. 휴일은 ‘머리를 쓰지 않는 날‘입니다. - P175
같은 사람이라도 누군가에게는 좋은 사람이고, 누군가에게는 끔찍한 사람인 경우가 있습니다. - P205
파도가 높으면 힘을 빼고 가만히 누워보자. 모든 게 잔잔해지고 마음의 균형이 찾아올 때까지. -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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