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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매스는 타고나는가 - 세상을 바꾸는 융합형 인재들의 힘
피터 홀린스 지음, 박지영 옮김, 김상호 해설 / 힘찬북스(HCbooks) / 2022년 11월
평점 :



폴리매스란 여러 영역을 융합하거나 아예 새로운 영역을 창시하며 한계를 거부하는 다재다능함을 일컫는 말이며 그런 인재들을 가리킨다. 특정 분야에서만 문제를 척척 해결해 내는 사람이 아니라, 학습 그 자체에 능통한 사람이기에 요즘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상에 가까운 단어이다. 이전에 블로그를 하며 처음 <폴리매스> 책을 읽고 매료된지 근 2년의 시간이 지났다. 이번엔 피터홀린스 작가의 < 폴리매스는타고나는가 >을 읽으며 나는 폴리매스로 살고 있는가를 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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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전문가가 되려면 한 가지 분야에서 상위 1%안에 들어야 한다. 한편, 폴리매스가 되려면 세 가지 이사의 분야에서 상위 25%안에 들어야 한다. (p19)
세상은 나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인스타만 해도 시대의 변화를 급격히 실감하는데, 유튜브, 블로그, 브런치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 중인 사람들은 나보다 더 빨리, 많이 실감할 것 같다. 이런 세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드시 전문가가 되야만 할까? 아니다. 다양한 지식을 아우르며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분명 더 많은 주목을 받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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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주제에 깊이 파고들 필요가 없다. 그저 공부하려는 주제에 친숙해지면 된다. (p75)
<폴리매스는 타고 나는가>는 폴리매스가 어떤 존재인지, 왜 주목받는지부터 시작해 '어떻게' 폴리매스가 되는지 방법도 잘 나와있다. 1단계부터 10단계로 쭉 이어진 초보자를 위한 방법에 부담은 없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걸 자신이 발전시키고 싶은 부분을 잘 접목해서 어떻게 활용할지 도출해낸다면 분명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나 또한 이 책을 보며 어떤 단계에 있는지, 그리고 지금 공부하려는 것들을 어떻게 구체화할지 돌아볼 수 있었다. 폴리매스가 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걸 멈추지 않아 참 다행이라고도 생각했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폴리매스는 자신이 최고가 될 수 있고, 탁월해질 수 있다고 믿는다. 그리고 손을 뻗으면 닿는 자리에 원하는 목표가 놓여 있다고 믿는다.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손이 닿을 듯 말 듯 한 자리에 원하는 목표가 놓여 있다고 믿는다. - P61
마의 벽을 깨뜨린 사람을 뒤이어 마의 벽을 깨뜨렸던 사람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자신의 머릿속에 심어 놓은 심리적 한계, 즉 마의 벽이 다른 경쟁자에 의해 무너짐에 따라 자신도 그 선수처럼 못 할 이유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 P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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