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 - 긍정토끼 몰랑이의 몰랑몰랑 마음 일기
윤혜지(하얀오리) 지음 / 북로망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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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토끼 몰랑이의 몰랑몰랑 마음 일기라는 부제를 가진 < 나는오늘의내가좋아 >를 만났다. 어릴 때부터 자주 보았던 몰랑이 가 드디어 책으로 나오다니! 윤혜지 작가의 첫 에세이인 <나는 오늘의 내가 좋아>는 매일 행복할 순 없지만 매일 즐거울 순 있는 일상의 행복을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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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꼭 큰 각오로 바뀌는 게 아니야. 작은 습관으로도 충분해.




위의 글은 가장 애정이 가는 문장 중 하나이다. 귀여운 그림을 보느라 정신이 없을 수도 있지만 글이 참 괜찮다. 2023년이 오기 전에 이 책을 읽으며 내 욕심을 덜어낼 수 있었다. 커다란 목표만 보고 혼란스럽기도 했는데, 그것을 잘게 나누며 '작은 습관'부터 쌓아가기로 했다. 심쿵하는 귀여움과 함께 준비하는 계모년. 기분이 퐁퐁 좋아진다. (기분이 좋으면 될 일이 더 잘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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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후면 계모년이다. 1월달 생일인 친구가 #몰랑이 를 정말 좋아해서 이 책을 선물해주려고 한다. 2023년은 조금 더 성장하고 성공하고 풍요롭길 바라는 마음으로 토끼의 기운과 귀여움 팍팍! 전달하기 너무 너무 좋은 도서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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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문장]


-종종 나로 인해 누군가 즐거워할 때 더 큰 행복을 느끼기도 해. 혼자만의 만족보다 나눔으로 더 많은 기쁨을 만들 때, 간질간질하지만 벅차오르는 그 기분.



-사는 거 별거 없어. 모두에게와 똑같이 주어진 너의 하루를, 작은 성공들로 빛나게 채워봐.



-조금씩 느긋하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나만 조급해한다고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어. 하루하루를 알차고 부지런하게 사는 것, 그것이 인생을 행복하게 사는 또 하나의 해답일 수도 있어.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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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크리에이티브 - 하루 한 장, 내 삶을 바꾸는 질문
토드 헨리 지음, 지소강.양소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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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을 위한, 인생을 위한 질문이 가득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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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크리에이티브 - 하루 한 장, 내 삶을 바꾸는 질문
토드 헨리 지음, 지소강.양소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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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매일 '아하!'하고 불을 밝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다. 나만의 독창성을 깊이 갈구한다. 이런 날 위해 18년간 생각법 컨설팅을 해온 토드 헨리 작가의 < 데일리크리에이티브 >를 만났다. 이 책은 창조성을 위해 하루 한 장의 인사이트를 주는 도서이다.







우선 1월부터 12월까지 전체적을 쭉 읽었다. 모닝페이지 등 자신만의 글쓰기 타임에 이 책을 활용하면 매일 좋은 글감과 영감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길지 않은 동기부여와 마지막에 오늘의 질문이 던져지는데, 1월 1일은 "당신의 깜짝 놀랄 만큼 기쁠 일들 목록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로 시작해 12월 31일엔 "당신은 오늘 이 순간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지난 한 해가 가져다준 모든 것을 축하할 시간을 가져라."로 매듭짓는다. 저자 또한 아침마다 < 아티스트웨이 >에 나오는 글을 쓰는 리추얼을 언급한다. (2월27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매일 아침 마음과 생각을 지면 위에 쏟아내는 것은 크리에이티브에게 꼭 필요한 영감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주 영역 밖에서 영감을 찾아라. (6.4)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영감을 위해 파고들 수 있는 다른 분야를 생각해보라는 조언이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 외에 새로운 관점을 촉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 역행자 >를 비롯해 다른 책에서도 소개되는 방식이다. 책을 읽을 때 새로운 책을 읽거나, 가보지 않았던 전혀 다른 장소에 가는 것도 신선한 영감을 찾기 위함이다.







문체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워서 힘 있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창조성을 회복하고 키우고 싶은 사람들(아티스트 웨이와 함께 활용), 일력 대신 매일 아침 좋은 글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책이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당신에게 지금 닥친 문제와 유사한 사례가 과거에 있었나? - P59

무엇이든 당신을 매혹하는 일을 하라. 텅 빈 우물에서는 물을 끌어올릴 수 없다. 당신 안의 아티스트와 데이트 약속을 잡아라. ( 아티스트 데이트 ) - P47

창의적인 작업을 하다 보면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을 그냥 끝까지 해내야 할 때가 있다. - P187

근면하게 일하되, 절박하게 일하지 마라. - P190

창의적인 생산은 깊이 몰입하는 시간을 짧게 자주 가질 때 가장 잘 이루어진다. ( 포모도로 기법 ) - P374

해당 분야의 최고 위치에 있는 사람들조차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다. 대부분 지금도 한 걸음씩 정답을 찾아가며 나아가고 있다. - 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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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기원, 단일하든 다채롭든 - 상상과 과학의 경계에서 찾아가는 한민족의 흔적 내 인생에 지혜를 더하는 시간, 인생명강 시리즈 10
강인욱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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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이나는클라스 ]와 [ 역사저널 ]의 강인욱 교수의 책인 < 우리의기원단일하든다채롭든 >을 만났다. 난 딱히 우리 민족이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어서 읽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21세기의 우리의 모습까지 살펴본 인사이트가 궁금해 책을 펼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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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석기시대에서 청동기시대로 넘어가는 주민의 교체가 증명되지 않은 가설이듯 한반도가 단일민족이라고 생각하는 것 역시 증명되지 않은 가설이다. (p258)



막연하게 알고 있던 역사적 사실이 구체적으로 윤곽이 잡혔다. 신라에서는 북방계 문화 요소인 적석목관분과 황금이 보인다. 유라시아 곳곳에서 신라의 금관과 비슷한 유물이 출토된다는 사실은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는데 아주 오래전부터 한반도가 얼마나 많은 교류를 하며 성장했는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역사, 고고학 등 인문학에 관심이 없다면 자칫 지루할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책 자체가 크고 두껍지 않아서 조금만 시간을 투자하면 차근차근 우리 민족에 대해 돌아볼 수 있게 될 것이다. 내가 생각한 인사이트가 담겨 있진 않았다. 아무래도 고고학적 이야기가 많다보니 과거의 이야기에 비중이 많다. 다만 얼토당토 않게 단일민족을 부르짖는 사람들을 만났을 때 논리정연하게 설명하는데 도움을 줄 내용들은 않았다. 무기, 금관, 환동해, DNA 키워드를 활용해 한민족의 기원을 알고 싶은 사람들이 읽기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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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한민족의 기원을 순수한 혈통이나 언어에서 찾고 있는가? 우리는 결코 하나가 아니었다. 고립된 적도 없었다. 다양한 사람들과 어울리며 지금의 우리가 되는 모습을 수 천 년 역사에서 찾아보길 바란다. - P11

한반도는 비록 매우 작은 지역이지만, 지리적 다양성만큼은 다른 여느 나라 못지않다. - P260

우리는 결코 외롭거나 고립된 민족이 아니었다. 앞으로도 고고학 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과거와 미래를 연결해 밝히는 것은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 P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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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 인간관계론 - 행복한 성공의 바이블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최강석 옮김 / 와일드북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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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사람과 삶에 관해 알고 싶을 때 꼭 펼쳐볼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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