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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크리에이티브 - 하루 한 장, 내 삶을 바꾸는 질문
토드 헨리 지음, 지소강.양소하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2년 12월
평점 :

영감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매일 '아하!'하고 불을 밝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싶다. 나만의 독창성을 깊이 갈구한다. 이런 날 위해 18년간 생각법 컨설팅을 해온 토드 헨리 작가의 < 데일리크리에이티브 >를 만났다. 이 책은 창조성을 위해 하루 한 장의 인사이트를 주는 도서이다.

우선 1월부터 12월까지 전체적을 쭉 읽었다. 모닝페이지 등 자신만의 글쓰기 타임에 이 책을 활용하면 매일 좋은 글감과 영감을 만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들었다. 길지 않은 동기부여와 마지막에 오늘의 질문이 던져지는데, 1월 1일은 "당신의 깜짝 놀랄 만큼 기쁠 일들 목록에는 어떤 것이 있는가?로 시작해 12월 31일엔 "당신은 오늘 이 순간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 지난 한 해가 가져다준 모든 것을 축하할 시간을 가져라."로 매듭짓는다. 저자 또한 아침마다 < 아티스트웨이 >에 나오는 글을 쓰는 리추얼을 언급한다. (2월27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해 매일 아침 마음과 생각을 지면 위에 쏟아내는 것은 크리에이티브에게 꼭 필요한 영감의 기술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주 영역 밖에서 영감을 찾아라. (6.4)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영감을 위해 파고들 수 있는 다른 분야를 생각해보라는 조언이었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 것 외에 새로운 관점을 촉발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 역행자 >를 비롯해 다른 책에서도 소개되는 방식이다. 책을 읽을 때 새로운 책을 읽거나, 가보지 않았던 전혀 다른 장소에 가는 것도 신선한 영감을 찾기 위함이다.



문체는 자기계발서에 가까워서 힘 있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창조성을 회복하고 키우고 싶은 사람들(아티스트 웨이와 함께 활용), 일력 대신 매일 아침 좋은 글을 만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하게 활용될 책이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당신에게 지금 닥친 문제와 유사한 사례가 과거에 있었나? - P59
무엇이든 당신을 매혹하는 일을 하라. 텅 빈 우물에서는 물을 끌어올릴 수 없다. 당신 안의 아티스트와 데이트 약속을 잡아라. ( 아티스트 데이트 ) - P47
창의적인 작업을 하다 보면 어렵고 하기 싫은 일을 그냥 끝까지 해내야 할 때가 있다. - P187
근면하게 일하되, 절박하게 일하지 마라. - P190
창의적인 생산은 깊이 몰입하는 시간을 짧게 자주 가질 때 가장 잘 이루어진다. ( 포모도로 기법 ) - P374
해당 분야의 최고 위치에 있는 사람들조차 모든 것을 알고 있지 않다. 대부분 지금도 한 걸음씩 정답을 찾아가며 나아가고 있다. - P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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