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스웰 리더십 불변의 법칙 - 25주년 특별개정판
존 맥스웰 지음, 박영준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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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돈 주고서라도 구매하고 싶은 능력이 있다. 바로 리더십이다. 25주년 특별 개정판으로 만난 < 존맥스웰리버십불변의법칙 >을 읽으며 돈 주고 못 산다면 독서를 통해 꾸준히 핵심을 습득하고 실천하자 다짐했다.




리더십이 꼭 대통령, 사장, 회장과 같은 사람들에게만 필요한 건 아니다. 사람이 두 명만 모여도 리더십은 필요하다. 혹은 나 자신에게 셀프 리더십을 발휘해야 성공으로 향할 수 있다. 이번 책에서는 총 21가지 법칙이 담겨 있다. 한계의 법칙, 과정의 법칙, 덧셈의 법칙, 직관의 법칙, 모범의 법칙, 승리의 법칙, 타이밍의 법칙 등. 시대를 초월하고, 독립적인 법칙이라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필요한 부분부터 발췌해서 읽어도 좋은 도서였다.





가장 중요한 일 20퍼센트에 집중했을 때 80퍼센트의 성과를 거둘 수 있다. (p297)



가장 먼저 읽은 법칙은 '우선순위의 법칙'이었다. 최근 좋지 못한 사건으로 멘탈도 우선순위도 전부 흔들렸다. 사람에게 배신 당하고 일로 얽메이고. 사고는 정말 순식간에 일어난다. 그래도 이건 내 삶이니 스스로 리더십을 잘 발휘해 나를 이끌어야 했다. 힘듦을 잊기 위해 고의로 '바쁨'을 택하다고 해서 내 '활동'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진 않는다. 누가 나를 흔들지라도 나는 우선순위를 잘 정해서 꾸준히 나아가야 한다.







우선 순위를 정할 때 아래의 질문에 답해보면 도움이 된다.



1-나는 어떤 책임을 지고 있는가?

2-가장 큰 성과를 가져오는 일은 무엇인가?

3-가장 보상이 큰 일은 무엇인가?




나 또한 나의 책임, 성과, 보상을 돌아보며 우선순위를 정할 수 있었다.






노력의 양을 늘리지 않고 리더십 역량만을 높이는 것만으로도 원래의 성공 수준을 700퍼센트 높일 수 있는 것이다. (p29)



나처럼 성공하고 싶은 사람, 리더십 역량을 키우고 싶은 사람에게 딱 좋은 책이었다. 하나의 자신을 키우는 마음으로 완독할 수 있었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리더십을 여러모로 오해하고 있다. ‘리더십이 곧 영향력‘이라는 내 말에 영향력과 유명세를 혼동하는 것이다. - P40

과거에 겪은 긍정적, 부정적 경험을 주기적으로 돌아보고 반성하는가? 만일 그렇지 않다면 그 경험들에서 교훈을 얻을 수 없을 것이다. - P83

누구도 성품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없다. - P110

그 시도가 결국 실패로 돌아갈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해도 옳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지는 않기로 했습니다. - P142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의 의견을 따르고 싶어 한다. -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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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함께 하는 삶 - 지금부터 당신은 항상 괜찮을 수 있습니다.
김지나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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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날 힘들게 한다고 시원하게 복수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드라마, 영화, 웹소설, 웹툰 같을 수 없는 게 인생이기에 오늘도 수행한다. #김지나 작가의 , <명상과 함께 하는 삶>을 만나 마음수행을 +1했다. 




문제는 우리가 생각을 나 자신과 동일시한다는 것입니다. (p53)



'내 잘못이 아닌데 왜 이리 힘들게 고통을 겪어야 하나?' 이런 생각을 안 해본 사람 있을까. 억울함, 원망, 고통이 가슴에서부터 차오를 때가 있다. 종종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내 기분이 조금이라도 더 차분해지면 좋겠다. < #명상과함게하는삶 >을 읽는 내내 역시 명상은 '나'를 위한 일인데, 왜이렇게 미루기만 했는가 부끄러워졌다.


한동안 부정적인 상황이 생겨서 생각마저 부정적으로 하기 않으려고 더 바쁘게 살았다. 그런데 이 책을 보며, 힘든 감정을 제대로 흘려보낸 건 맞는지, 부정적인 생각을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 채 외면만 하려고 한 건 아닌지 되돌아볼 수 있었다. 머릿속의 거짓 생각의 노예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지켜보라'고 저자는 조언한다. 쉽지 않지만 잠들기 전에 꾸준히 내 머릿속을 지켜보는 연습을 한다.




*명상 잘하는 꿀팁


1-'불리는 과정 갖기'

명상하기 전에 일상에서 미리 때를 불리자. 생각날 때마다 잠깐씩 나의 의식을 떼어 내어 '지금 이 순간'에 집중.


2-다짐하기

명상을 시작할 때 스스로 다짐하기. 명상하는 동안 내게 떠오르는 생각에 주의를 잠시 주지 않는다고 큰일나지 않음.


3-명상이 안 된다는 것은 없다는 것을 기억하기

어떤 날은 잘 되고, 어떤 날은 잘 안 되는 것에 연연하지 않기



이전에는 명상을 했는데, 요즘엔 자기 전에 하다말다 했었다. 번뇌가 자주 찾아오지만 이상하게 명상을 해야 겠다는 생각은 덜한다. 몸을 움직이는 요가와 달리 명상은 좀이 쑤실 때도 많다. 하지만 이번 독서를 통해 마음이라도 어른이 되려면 명상을 꾸준히 도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공부는 왜 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하지 않으면 삶이 괴롭기 때문에 하는 것입니다. (p244)


맞는 말이다. 내가 행복하고, 내가 덜 괴로우려고 하는 게 마음 공부다. 흑흑, 더 즐겁고 행복하게 마음 공부 해야지! <명상과 함께 하는 삶>은 명상, 마음공부, 행복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보기 좋은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




내려놓고 내맡길 때 에고는 조용해집니다. 존재로서 고요하기 시작하면 삶이 나를 어디로 인도하는지를 더 잘 알 수 있습니다. 귀로 무슨 소리가 들려서 아는 것이 아니라 지혜가 생겨나고 모든 것이 삶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 P95

용서의 과정을 통해서 나의 발목을 잡는 과거의 기억과 상처로부터 자유로워지면 현존이 훨씬 쉬워집니다. - P149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행복해지세요. ‘나는 병이 있어서 행복할 수 없어‘라는 생각에 속지 마세요. ‘나는 가난하기 때문에 행복할 수 없어‘라는 거짓말에 넘어가지 마세요. - P175

괴로움에서 벗어나 행복하기 위해서는 마음공부를 해야합니다. 내가 항상 행복하거나 만족할 수 있다면 우리는 공부를 이룬 것입니다. - P206

나는 우주가 만들어 낸 작품이야

나는 있는 그대로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어

나는 삶이 주는 사랑과 축복을 감사히 받고 그것을 누릴 거야. - P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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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둥이입니다만! - 나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오리
송 스튜디오 지음 / 북로망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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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생에 치이는 요즘. (더 정확하게는 특정 사람.) 어떻게든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다 우당탕탕 긍정 오리 오둥이 힐링 에세이인 <오둥이입니다만>을 만났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순위를 종종 확인하곤 하는데, 2022 탑8에 들었던 귀여운 오둥이를 단행본으로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기분이 퐁퐁 좋아졌다. (역시 힘들 땐 귀여운 게 최고다)





오둥이는 혼자였습니다. 혼자였어도 자신을 사랑하는 오둥이는 외롭지 않았습니다.(p8)


프롤로그부터 맴찢. 나랑 너무 닮았다. 하하. 혼자지만 자신을 사랑하면 외롭지 않지.


오둥이 매력 표인트는 눈이 아닐까. 어딜 보는지 모르겠지만 너무 귀여워서 계속 눈길이 간다.​ 그리고 오둥이의 둘도 없는 친구인 삐둥이(아기 병아리)까지.. 책을 보는 내내 심쿵의 연속이었다. 






오둥이가 혼자 있을 때도 매력이 넘치지만, 삐둥이를 만나며 둘의 우정과 사랑 때문에 매력이 더 커진다. 아낌없이 주고 받는 감정을 보며 무한 감동을..


사람과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가볍지만 진한 여운의 감동을 주는 책이었다. 인스타툰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도 좋고.







끝으로 초판 한정으로 그림 사인본, 띠부띠부 씰도 함께 들어 있었다. 아까워서 어떻게 쓰지..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때로는 길을 잃은 것 같아도 그게 아닐지 몰라. 예상하지 못했던 행복이 다가오는 신호일지도. - P23

우리는 가끔,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운명을 만나기도 해. - P60

아플 때 누군가가 나를 돌봐준다는 건 엄청난 감동이야. - P161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너에게 줄 수 있는 게 없을 때, 제일 속상해. - P193

나에게 선물은 너라는 친구 하나면 충분해. 내 친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오늘도 나랑 놀아줘서 고마워. 내가 필요할 때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 - P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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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 스페이스 - 과부하에서 벗어나 성과를 극대화하는 멈춤의 기술
줄리엣 펀트 지음, 안기순 옮김 / 알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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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일은 거르고, 전략적 멈춤을 위해 어떻게 해야 좋을까? < 화이트 스페이스 >를 읽으며 나만의 쉼표를 찾아보았다.






화이트 스페이스 : 하루 중 하던 일을 멈추고 숨을 고르며 곰곰이 생각하고, 계획하고, 창조할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


→ 화이트 스페이스가 부족하면 늘 극도로 피로에 시달리고, 성취욕이 큰 사람들은 정점에 도달하고자 허덕인다.



내가 볼 때 나는 과도한 욕심이 없어서 문제인 거 같았다. 이런 나도 종종 과부하가 걸리는데, 갓생을 위해 힘내고 있는 사람들은 오죽할까.







물론 글을 쓸 때는 과하게 몰입할 때도 있다. 많게는 하루에 25000자 이상의 글을 쓸 때도 있으니. 하지만 투자한 시간만큼 성과가 비례하는 건 아니었다. 허리와 어깨, 눈만 상했을 뿐. 이렇게 생각하고나니 나에게도 휴식을 통해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는 쉼표의 필요성이 절실해졌다.





현실에서 긴급하다고 생각되는 업무는 대부분 긴급하지 않다. (p172)


'긴급한 일'. 나는 타인과 함께 일을 할 때 상대가 속히 해달라고 요청하면 빠르게 해줄 때가 있는데, 돌아보면 그게 나한테 긴급한 일이 아니었다. 아직을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 서툴다. 왜 내 기준이 아니라 남의 기준 때문에 내 휴식 시간을 반납해야 하는 걸까. <화이트 스페이스>를 읽으며, 현식 속에서 내게 스트레스를 주는 압박을 찾으며, 앞으로는 마음이 좀 불편해도 내가 편안할 수 있는 길을 물색해야 겠다 느꼈다.


너무 열심히 '일'만 했다고, 사랑하는 이들을 돌아보지 못했다고 후회하는 삶이 아닌, 진짜 성공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삶과 휴식의 밸런스를 맞춰주는 책이었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현실에서 긴급하다고 생각되는 업무는 대부분 긴급하지 않다. - P172

나는 바쁨을 숭배하느라 어떤 대가를 치르고 있을까? - P65

탁월함에 치우치는 사람들은 디테일을 실행하는 자신들의 능력이 무한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일 소비할 수 있는 탁월함의 양에는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망각한다. - P111

"미안하지만 안 되겠어."

이 자체로 완전한 문장이다. 따라서 입 밖으로 내놓고 더 이상 아무 말도 하지 말라. - P220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물거품이 이는 생각에 개울에 도달해 불쑥 징검다리를 하나씩 건너본다. 이것이 달콤한 게으름이다. -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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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
웨인 W. 다이어 지음, 정지현 옮김 / 토네이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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