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의 1인기업가를 만든 SNS 퍼스널 브랜딩 비법 - 100명의 1인기업가를 만든 퍼스널 브랜딩 멘토 최은희의 브랜딩 비법 5단계!
최은희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퍼스널 브랜딩이란?]

-나 = 브랜드

-내가 원하는 분야에서, 내가 원하는 역할을 상대가 먼저 떠올릴 수 있게끔 만드는 것​



퍼스널 브랜딩을 배운다고 모임에 들었다가 좋지 못한 기억만 남은 적이 있다. 그래도 최악의 리더를 만나 고생한 덕분에 기존에 공부하고 있던 공부를 독학으로 이어갈 수 있었고 어설픈 모임에 드는 것보다 책 한 권이 훨씬 좋다는 결론이 단번에 내려졌다. SNS엔 생각보다 선무당이 많다. 지갑 속 소중한 돈을 아끼고 싶다면 진짜 전문가의 강의 혹은 찐 실력으로 검증된 책부터 보는 게 이득이다. < SNS퍼스널브랜딩비법 >은 퍼스널 브랜딩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100명의 1인기업가를 만든 최은희 작가의 작품이다.








**퍼스널 브랜딩은 겉포장을 아주 멋지게 해서, 비싸 보이는 상품으로 만드는 것으로 여기는 사람들이 간혹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퍼스널 브랜딩은 이미지 메이킹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원하는 모습을 실제로 만드는 과정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바로 겉모습이 아니라 실제가 되어야 합니다. (p282)


굉장히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이 본질을 제대로 알고 퍼스널 브래딩을 가르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내가 운이 나빴던 것 일수도 있지만 실로 위와 같은 본질에서 벗어나 그저 돈 벌기 급급하고, 저급한 과정을 코칭하는 사례도 있다는 것을 간과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른 사람들은 열심히 노력하는 과정에서 아픈 경험이 아닌 정말 올바른 길을 갔으면 하는 마음이 이 책을 보는 내내 들었다. 특히 사례가 꼼꼼하게 나와 있어서 막연함이 아닌 좀 더 구체적으로 내 상황에 접목해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책에 실린 사례는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이 잘 보였는데, 이 기초 작업에 공을 들이는 게 얼마나 중요한가 생각하며 퍼스널 브랜딩이 왜 내게 필요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면 좋을지 고심하게 만들었다. 피상적인 이야기가 아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블로그, 인스타, 유튜브 팁도 담겨 있기 때문에 아래에 적어둔 1단계 자기 탐색부터 꼼꼼한 후에 차근차근 단계를 밟는다면 분명 나라는 브랜드를 빛내는 순간이 올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사람들은 학위 때문이 아니라, 그들에게 직접 도움 되는 온라인상의 콘텐츠와 저의 브랜드 평판 때문에 저를 찾아온 것입니다. - P53

자신에 대한 탐색을 통해 발견한 것과 시장이 원하는 것의 교차점을 찾아낸다면, 나의 내적 동기와 시장의 관심사가 만나게 된다면, 그것만큼 강력한 아이템은 없습니다. - P65

자신의 사업을 펼쳐나가는 데 가장 효과적인 퍼스널 브랜딩. 창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기업과 제품을 브랜딩하기 전에 자신이라는 브랜드를 정의하고 시작하기 바랍니다. - P94

유튜브 채널은 전 세계 유저들을 상대로 마케팅하기 좋은 채널입니다. 유튜브 채널 운영은 중장기적으로 플랜을 가지고 진입해야 합니다. - P190

전체 채널의 브랜드 컬러를 통일하며, 어떤 마음으로 어떤 서비스로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지 인스타그램 프로필 소개에 분명하게 표현했습니다. ~ 사람들에게 얼마나 분명히 자신을 알리는지에 따라, 사람들의 선택도 쉽고 빨라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 P2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
윤상인 지음 / 트래블코드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국 뮤지엄은 유럽 도시의 다른 뮤지엄과 달리 대부분 무료다. 산업 영역 이후 승승장구했지만, 영국이 승기를 잡지 못한 영역이 '문화'였다. 국민의 문화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영국은 뮤지엄을 만들어 무료로 공개했다. 200년이 넘는 시간이 쌓여, 영국은 문화를 주도하고 있다.< 이제서야보이는런던의뮤지엄 >은 진부하게 다가올 수 있는 박물관과 미술관 이야기를 통해 고정관념을 부수고 영국만이 지닌 매력을 고스란히 전해주는 책이다.







[국립 미술관 : 런던 한복판에 공짜로 펼쳐진 서양 미술 교과서]


**국립 미술관은 1824년 문을 연 후로 쭉 무료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100명의 사람이 편하게 들어왔다가 그중 한두 명이라도 미술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걸로 이곳은 할 일을 다한 것이다. (p43)


**국립 미술관은 지금도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일주일에 한 번, 오후 9시까지 입장이 연장되는 야간 개장 날에는 오후 7시쯤 전시실 한 곳에서 연주자가 나와 라이브 연주를 시작한다. (p47)


미술관이라고 하면 조금 낯설고 멀다는 생각도 있는데, 영국은 국민들이 이런 생각을 하지 않게 부단한 노력을 오랫동안 해온 게 정말 대단한 거 같다. 일반적으로 무료로 시작해 값을 올리기 마련인데, 꾸준히 국민들을 위해 나아가 영국 전체의 번영을 위해 이런 선택을 하는 게 현명하다 느껴졌다. 3,000여 점에 가까운 예술 작품으로 국민들 나아가 전세계 사람들의 안목을 높일 수 있다면 그 자체로 굉장히 좋은 일이라 생각이 든다.







[월레스 컬렉션 : 향락과 타락 사이에서 그네 타는 귀족들의 사생활]


**월레스 컬렉션 : 리차드 웰레스라는 사람과 그의 조상들이 대대로 수집한 컬렉션을 모아 놓은 곳.)


**특징 : 18세기 프랑스 주요 화가들의 회화 장식 예술품, 고급 가구 등이 많이 전시되어 있음.


주택을 목적으로 지어진 월레스 컬렉션. 프라고나르의 '그네'라는 작품이 있는 곳으로 여기도 꼭 가보고 싶다.


위에 언급한 곳 외에도 V&A 뮤지엄, 코톨드 갤러리, 영국 박물관, 존 손 박물관, 사치 갤러리 등 총 11곳이 소개되어 있다. 영국 여행을 떠나기 전 어디를 가보면 좋을까 고민이 될 때 <이제서야 보이는 런던의 뮤지엄>를 참고해서 여행 일정을 짜도 좋을 것 같다. 20여년간 런던에서 뮤지엄 해설을 진행해온 저자의 내공이 담겨있는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영국은 문화적으로 뒤처져 있다는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 2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박물관과 미술관의 문을 무료로 대중에게 활짝 열어두었다. 말도 안 되는 시스템이지만, 아무도 하지 않은 시도를 했다. 그 결과 20세기 말과 21세기 현대 미술을 이끄는 많은 예술가가 영국에서 배출되었다. 포인트는 바로 생각의 전환이다. - P8

중요한 것은, 남들과 다른 삶을 살고 싶다면 다른 생각을 하고 다른 것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P8

19세기는 인류사에 전례 없는 변화를 가져온 변혁의 시기다. 카메라, 전화기, 버스,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이 모두 이 시기에 발명되었다. 9세기 사람들은 21세기의 원형을 살고 있던 사람들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P67

세잔은 서로 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인물의 모습을 한 화폭에 그렸다. 이것이 원근법이나 구도 등 미술의 기본 공식을 따르지 않고, 대상 본연의 형체에 집중했던 후기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사례다. - P89

사치 갤러리는 요즘 들어 더 귀에 익숙해진 영국 미술관 중 하나다. 가수 송문호와 웹툰 작가 기안84가 입성한 갤러리로 주목을 받았기 때문이다. - P239

국립 미술관은 1824년 문을 연 후로 쭉 무료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 100명의 사람이 편하게 들어왔다가 그중 한두 명이라도 미술에 관심을 가진다면, 그걸로 이곳은 할 일을 다한 것이다. - P43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장은 왜 우울할까 - 장내미생물은 어떻게 몸과 마음을 바꾸는가
윌리엄 데이비스 지음, 김보은 옮김 / 북트리거 / 2023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밀가루 똥배>로 유명한 윌리엄 데이비스 작가의 신작 <내 장은 왜 우울할까>를 만났다. 엉엉. 요즘 몸 상태가 많이 불균형했는데, 건강 공부를 하면 할수록 '장' 관리만큼 중요한 것도 없겠구나 싶었다. 내장은 육안으로 보이지도 않으니 좀 더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장내미생물이 어떻게 몸과 마음에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고, 더 건강하고 싶다면 주저말고 <내 장은 왜 우울할까>를 선택하면 상쾌한 장과 인생에 한걸음 가까워 질 것이다.




**이제 직접 만든 락토바실리루스 루테리 요구르트에 치아시드를 넣고 정향 녹차 한 잔을 마시며, 노화르 ㄹ되돌리고 젊음을 되찾을 준비를 하자. (p377)


장은 '제2의 뇌', '작은 뇌'라고도 불린다. 단순한 소화기관이 아니라 그 이상의 가치를 지녔다. 작가는 '자질구레한 일에 신경 써라'라며 위장관 속에서 미생물이 멋대로 구는 것을 방지해야 할 이유와 방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물론 너무 친절해서 나처럼 이과 감성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생소한 단어가 만을 수도 있지만' 장이 건강해야 하는 이유'와 그 핵심에 집중한다면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다.





**우선 장내미생물 균총을 붕괴시키는 요인을 제거하는 일부터 시작한다.

-당류를 함유한 식품을 먹지 않는다.

-합성 무칼로리 감미료인 아스파탐(그와 유사한 아세설팜, 네오탐, 어드밴탐도 피한다), 수크랄로스, 사카린을 먹지 않는다.

-가능한 한 유기농식품을 먹는다

-건강한 점막을 재구축하는 정향 녹차를 마신다.

-4주 코스의 커큐민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1장_우울한 장]부터 [3부_상쾌한 장]이 이론에 가깝다면 [4부_상쾌한 장 만들기 4주 프로그램]은 독자들이 건강한 장 만들기를 도와주는 직접적인 솔루션이 제시된다. 1주차 '당류를 함유한 식품을 먹지 않는다'만 해도 사실..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요즘 당류를 줄이고는 있지만 이 중독이 무섭기 때문에 앞의 이론을 통해 '왜 내 장이 건강해야 하는가' 제대로 경각심을 구축하는 시간을 꼭 가지면 도움이 된다.







*1주차 : 장내미생물 균총을 붕괴시킨 모든 요인, 혹은 최소한 현재 시점에서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요인 다루기

*2주차 : 식단에 해로운 미생물을 촉진하고 장 투과성을 높이는 요인 제거하기

*3주차 : 올바른 미생물을 증식시키기

*4주차 : 특별한 미생물을 대량으로 복원하기


주차 별로 중요한 핵심을 설명하고, 독자가 천천히 따라올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한다. [상쾌한 장 요리법]도 있어서 요구르트, 반찬과 양념 그리고 주요리, 디저트 등에 고민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개인적으로 '모로코식 구운 채소'와 '허브 포카치아'가 먹어보고 싶다는.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장내세균 불균형 그리고 소장세균 과증식과 소장진균 과증식은 의사에게 진단받을 수 없고 소셜미디어에서 충격적인 화제가 되진 않겠지만 우리의 건강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한다. 놀라울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해 있는 우리는 비싼 프로바이오틱스나 김치를 먹는 것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 P34

추정치는 들쑥날쑥하지만 대체로 과민 대장증후군 환자의 35~84%가 소장세균 과증식 검사에서 양성반응을 나타낸다. - P109

프리바이오틱스 섬유소 섭취를 늘려 보고 별 탈 없다면 최대 20g 혹은 그 이상을 매일 먹는다. 콩과 식물, 마늘, 아스파라거스, 리크, 민들레 잎, 히카마, 익히지 않은 흰 감자, 익지 않은 초록색 바나나, 이눌린 가루, 펙틴, 아카시아 섬유소 등이 좋다. - P162

우리는 이미 우울, 불안, 그 외 정서 및 감정 장애의 약학적 ‘해결책‘이 완벽히 실패했다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항우울제에는 체중증가와 자살 충동에 관한 경고문이 따라붙고, 항불안제는 중독을 부르며, 강한 약은 돌이킬 수 없는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 P305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로 보는 차트 분석 - 세상 쉬운 차트 분석 방법
후쿠시마 타다시 지음, 문세나 옮김 / 베가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추천 독자]

초보 투자자

주린이 탈출하고 싶은 사람

미로 같은 차트에 길을 만드는 기술적 분석이 필요한 사람

투자의 원칙을 성공으로 만들고 싶은 사람











사실 차트만 보면 머리가 아픈 건 안 비밀.. 요즘 나와 비슷한 눈높이를 가진 사람(?)을 위해 만화로 된 학습서들이 자주 자오는 반가움에 책 읽는 재미가 더 쏠쏠해졌다. 인문학 쪽은 나름 익숙하지만 주식 쪽은 여전히 걸음마도 못하는 수준인 듯. 주가를 어떻게 읽고,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알아야 투자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기에 <만화로 보는 차트 분석>을 살피며 시장의 패턴과 최고의 수익률을 통해 나만의 길을 만드는 눈을 배웠다.





**주식, FX(외환 거래) 등으로 뼈아픈 경험을 한 투자자나 이제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기술적 분석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앞으로 틀림없이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p6)


주식하는 사람만큼 부지런한 사람도 없는 거 같다. 주식을 위해 공부할게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기본 체력+상식+센스까지 박자가 고루 갖춰줘야 주식도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기술적 지표 중에서는 봉과 이동평균선 그리고 볼린저 밴드가 시간을 분석 요소로 취급하여 일목균형표도 마찬가지다. 시간론과 파동론, 가격론(수준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인트가 되는 가격 변화가 일어난 날부터 특정 기본 수치의 일수를 계산해 다음에는 언제 변할지를 예상하는 기술적 수법이다. (p188)


주식을 시작하기 전인데 이번 책이 만화와 간략한 글이 아니었다면 어렵게만 느껴졌을 거 같다. 상승을 시사하는 봉과 하락을 시사하는 봉을 보며 기술적 분석의 첫걸음인 봉 분석을 눈에 선명하게 익힐 수 있었다. 또한, 주식이 단순 운과 감에만 의존하면 왜 위험한가도 새삼 깨달을 수 있었다.



과거의 고점과 저점, 봉을 시작으로 차트 패턴, 이동평균선, 일목균형표, 피보나치 등 10가지 개념으로 파트가 구성되어 있다. 주식할 때마다 조마조마하고, 이걸 계속 해도 좋을까 고민이라면 차트에서 정확한 신호를 찾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만화로 보는 차트 분석>이라면 어렵지 않게 공부하고 복습하기 좋아서 꾸준히 투자할 맛이 날지도. :-)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주식, FX(외환 거래) 등으로 뼈아픈 경험을 한 투자자나 이제 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이라면, 기술적 분석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앞으로 틀림없이 큰 차이가 생길 것이다. - P6

기술적 지표 중에서는 봉과 이동평균선 그리고 볼린저 밴드가 시간을 분석 요소로 취급하여 일목균형표도 마찬가지다. 시간론과 파동론, 가격론(수준론)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인트가 되는 가격 변화가 일어난 날부터 특정 기본 수치의 일수를 계산해 다음에는 언제 변할지를 예상하는 기술적 수법이다. - P188

주식 같은 금융 상품 시장에서 시세는 반복된다는 원칙이 있다. 과거의 움직임을 기록하는 차트에는 투자자의 심리는 물론 기본적 분석의 요소들도 포함되어 있다. - P22

중요한 점은 지지선과 저항선 그리고 삼각수렴 모두 많은 투자자가 생각하는 추세 전환의 분기점이라는 사실이다. ~ 선명한 추세선이 그려지는 차트라면, 그만큼 신뢰성 있는 추세 전환 신호라 할 수 있다. - P79

차선을 벗어나서 달리는 차는 굉장히 위험하다. 주식이나 환율도 안전하게 달리기 위한 도로 폭이 정해져 있다. - P161

Part6에서도 설명했지만, 지표를 서로 비교해서 해당 종목에 어느 지표가 더 적절한 매매 신호가 나오는지를 확인해봐야 한다. 만약 초단기 매매를 한다면 더 많은 매매 신호가 발생하는 스토캐스틱 쪽이 더 적절할 것이다. - P23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가 사랑한 유럽의 도시 - 4가지 키워드로 읽는 유럽의 36개 도시
이주희 지음 / 믹스커피 / 202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4가지 키워드로 읽어낸 유럽의 36개 도시를 가이드 해주는 인문학 책이 나왔다. #이주희 작가의 < 내가사랑한유럽의도시 >는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은 도시의 오롯한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선물한다.



로마, 뮌헨, 베네치아를 비롯한 유구한 역사를 담은 도시. 파리, 베로나, 오슬로, 리스본 등 찬란한 예술을 입은 도시. 베를린, 헬싱키, 런던 등 설렘 가득한 책공간을 지은 도시. 끝으로 빈, 나폴리, 하이델베르크, 코펜하겐 등 휘게 라이프스타일을 읽는 도시. 이렇게 4개의 큰 주제로 <내가 사랑한 유럽>은 유럽 곳곳의 아름다움과 흥미를 선물한다.





길가의 이름 모를 돌 하나에도 이야기가 담겨 있는 로마는 거대한 박물관과 다름없다. 모르고 보면 그저 돌덩이지만, 알고 나면 위대한 역사로 다가온다. 그런 도시가 바로 로마다. (p15)


이전에 콜로세움 앞에서 기념을 남긴 지인들의 사진을 보며 '로마에 갔다'는 이유만으로 깊이 부러웠던 기억이 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로마는 아주 어릴 적부터 꼭 가보고 싶은 로망의 장소 중 한 곳이다. 










역사가 오래되고 귀중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고 해서 아드몬트 도서관이 유명해진 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 데는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이 한몫했다. (p172)


언젠가 꼭 가 보고 싶은 곳이 왜 이렇게 많을까. 꼭 가야할 도서관 중 하나는 '아드몬트 수도원 도서관'이다. 거긴 딱 들어서자마자 천국에 왔다는 생각이 들 거 같다.








책에 담긴 사진들이 하나 같이 감성 넘치는 사진들이라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던 거 같다. 인스타를 할 때도 여행 사진을 비롯해 감성 사진을 자주 보는데, <내가 사랑한 유럽>에서도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감성 여행 사진이 한 가득이라서 책을 보는 내내 설렘 가득이었다. 특히 코펜하겐에서 자전거는 꼭 타보고 싶다. 우리 동네는 자전거 타긴 좀 위험해..라는 변명으로 코펜하겐에서 자전거 타는 내 모습을 상상해본다. 이처럼 <내가 사랑한 유럽>은 읽는 내내 간지러운 즐움이 끝나지 않는 책이었다. 여행과 인문학에 푹 빠지고 싶은 독자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시대별 건축물이 빼곡히 들어선 그곳은 바로 프라하의 중심인 구시가지 광장. 이곳에는 중세 기술과 학문의 집약체인 천문시계와 고딕 양식으로 구축된 구시청사, 보헤미아 크리스털 샹들이에로 장식된 성 니콜라스 성당 등 찬란한 문화유적들이 산재해 있다. 서양 건축사의 모든 양식이 한자리에 모인 건축 박람회장이 따로 없다. - P51

루이지애나의 첫인상은 고요와 평온이었다. 코펜하겐에서 약 35km 떨어진 작은 시골 마을, ‘훔레백‘. 그곳에서 바다를 품은 루이지애나 현대미술관을 만났다. ~ 그 다정한 손길에 입꼬리가 올라가며 무장해제 되어버렸다. 미술관에서 느낀 첫 안녕감이었다. - P81

오래되어 엉망인 곳이 있고, 낡아서 오히려 가치를 지니는 곳이 있다. 리스본은 후자다. 나이 든 아줄레주 타일과 빛바랜 파스텔 톤의 집들이 도시를 채색했고, 지난날의 묵직한 이야기는 아련한 선율이 되어 골목 사이로 퍼져 나갔다. - P125

‘볼로냐‘는 하나의 수식어로 정의되지 않는 도시다. 맛있는 음식으로 살찌우는 뚱보의 도시, 붉은 벽돌로 뒤덮인 붉은 지붕의 도시, 세계 최 초로 대학교를 품은 현자의 도시, 크고 작은 탑들로 가득한 탑의 도시로 불린다. 볼로냐처럼 다채로운 수식어로 가득한 도시도 드물다. 그야말로 별명 부자다. - P191

뭔가를 굳이 하지 않아도 좋은 여행이 별건가 싶지만, 쉽지 않다. 그런데 그곳이 코펜하겐이라면 가능하다. 꼭꼭 숨겨진 면면을 발견했을 때의 짜릿함이란 더욱 선명하게 기억되는 법이니까. 이만한 매력, 흔치 않다. - P234

역사가 오래되고 귀중한 자료들을 소장하고 있다고 해서 아드몬트 도서관이 유명해진 건 아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된 데는 바로크 양식의 아름다운 건축이 한몫했다. - P172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