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셀프 트래블 - 2022-2023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김주희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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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풍부한 사진과 깔끔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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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셀프 트래블 - 2022-2023 최신판 셀프 트래블 가이드북 Self Travel Guidebook
김주희 지음 / 상상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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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트래블독일 만의 강점]

-2022년 7월까지 취재한 내용이 담겨 있음

-대표 도시 베를린, 함부르트, 프랑크푸르트, 슈투가르트, 뮌헨 등 5개의 도시와 동북부와 북부, 라인 강 주변, 바덴뷔르템베레크 지역, 바이에른 지역을 상세히 소개

-독일에서 필수인 볼거리, 먹거리 소개 및 축구, 맥주, 여행 시 필수템 등 테마별 여행 정보 취득 가능

-철도, 교통 패스 등 여행에 필요한 교통 정보 및 식당이나 호텔 이용시 유용한 정보 수록

-독일의 수도, 기후, 긴급 연락처 등 정말 기본도 수록

-여행 계획 짜는 법, 짐 싸는 법 등 여행 전부터 철저한 조언 수록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혀 해외여행이 힘들어진 때가 있었다. 지금은 여행 가이드북, 여행 에세이가 많은 주목을 받지만 한 때는 어딜 가는 게 무서울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패닉을 겪었다. 하지만 지금은 떠나고 또 떠나는 시대. 어딜가고 싶냐고 묻는다면 너무 많지만, 요즘엔 독일여행이 특히 더 가고 싶다.









[로맨틱한 독일 여행지 TOP4]

1-노이슈반슈타인 성 : 디즈니랜드 신데렐라 성의 모티브가 된 동화적 상상이 넘치는 성.

2-로텐부르크의 구시가지 : 중세의 성벽에 둘러싸여 아직도 21세기에 오지 못한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아름다운 동화마을.

3-하이델베르크 성 : 폐허가 되었지만 그 폐허가 된 순간마저 사람드에게 매력적인 곳.

4-하펜시티 : 유서 깊은 건물, 첨단의 디자인과 기술이 조화를 이룬 곳.


독일하면 역시 노이슈반슈타인 성과 하이델베르트 성이라고 생각했는데, [독일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20가지]에 소개되어 있었다. 독일하면 딱딱한 이미지가 떠오를 때도 있지만, 생각 이상으로 동화적이고 아름다운 곳이 많아서 서양 역사와 동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적인 여행지가 된다. 위에 4곳 외에도 쾰른 대성당, 베를린 장벽 등 독일은 볼 곳이 정말 많기 때문에 떠나기 전에 상세한 계획은 필수가 될 거 같다.








독일하면 역시.. 먹거리를 뺄 수 없다. 브뢰트헨, 브레첼을 비롯한 빵과 술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인 맥주와 화이트 와인까지. 독일에 가면 살 안쪄서 돌아오는 게 기적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먹방만 찍고 와도 하루하루가 짧고 소중하게 느껴질 거 같다.


독일 여행 떠나고 싶은 사람이라면 <셀프트래블 독일>로 느긋하고 즐겁게 옇애 준비를 하면 꼼꼼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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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미나미 지키사이 지음, 백운숙 옮김 / 서사원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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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수녀, 정호승 시인도 극찬을 마다하지 않은 책이 세상에 나왔다. 바로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 일본의 선승 이나미 지키사이의 책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은 나와 비슷한 생각, 경험을 해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인문서이다. 20년간 수많은 사람의 고민과 고뇌를 들으며 깨달은 인간과 세상에 대한 통찰 담겨있다.






'진정한 내 모습 찾기'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기' 같은 말이 인기다. 그러나 애당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p35)


불교는 삶은 본질적으로 괴로움으로 본다. 종교관에 따라 이 점을 공감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지만.. 종종 삶이 마냥 밝고 아름답지만은 않다는 것을 경험한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 공감할 수 있는 말이 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인 고통과 허무를 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무거운 마음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삶의 흐름에 나를 맡길 수 있는 통찰을 전달해 준다.



예전에 '나다움'과 관련된 모임을 한 적이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허무했고 고통 그 자체였다. 나다운 걸 찾는 게 아니라 리더가 생각하는 편협한 틀에 갇힌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었다. 그 후로 '나다움'을 억지로 추기하거나 삶의 의미에 깊이 집착하기 보다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살자는 마음이 생겼다. 그때의 내가 이 책을 일찍 만났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지금 자리에서 꽃피우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방법을 달리하면 드물게 꽃이 피기도 한다. 이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 충분하다. (p55)


아등바등하기 보다 자연처럼 살아가라는 조언으로 다가오는 책이었다. 억지로 너무 힘내면 편도체가 자극되어서 스트레스가 계속된다. <그럼에도 왜 사느냐 묻는다면>은 편도체 자극을 줄이고 강한 집념을 줄여서 전전두피질이 활성화되도록 도와주는 삶의 방식이 많이 담겨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착, 질투가 아닌 오늘을 자연스럽게 반짝이며 살도록 도와주는 조언이 가득 담긴 도서였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진정한 내 모습 찾기‘ ‘있는 그대로의 나로 살기‘ 같은 말이 인기다. 그러나 애당초 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다. - P35

장인에게는 자기를 돋보이려 하거나 뽐내려는 마음이 없다. 자신이 인정받지 못해도 자신이 한 일이 인정받으면 그걸로 족하다. ~ 오로지 어떻게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어떻게 하면 만족스럽게 일할 수 있을지에 마음을 쏟는다. - P42

지금 자리에서 꽃피우지 않아도 괜찮다. 다만, 방법을 달리하면 드물게 꽃이 피기도 한다. 이 정도의 마음가짐으로 지금 있는 곳에 머무르면 충분하다. - P55

나의 선택이 맞았는지는 죽을 때까지 알 수 없다. - P59

어차피 스트레스를 받을 거라면 시간과 정성을 들이는 게 나을까, 눈앞의 문제와 감정에 휘둘리는 게 나을까? 어느 쪽을 고를지는 온전히 나의 몫이다. - P67

꿈과 희망이 오히려 인생의 걸림돌이 될 때도 있다. 꿈이든 희망이든 어찌 보면 마약이나 다름없다. 이루어질 리 없는 꿈을 하염없이 붙들고 있는 건 ‘꿈‘이라는 환상이 걷혔을 때의 현실이 두렵기 때문이다. - P74

소중히 여기고 싶은 가치가 있다면 그 밖의 일들은 그저 흘러가도록 두어도 된다. - P90

천천히 거닐고, 따뜻한 물에 몸 담그고, 차와 식사로 마음을 가라앉힐 때는 오감에 온전히 집중하자. - P111

가족에게 정성을 쏟는다는 건 소홀히 여기지 않고 마음을 나눈다는 뜻이다. 매일 물과 양분을 주며 꽃을 기르듯, 가족이라는 인연도 마음을 다해 성심껏 키워야 한다. - P144

결국 우리가 살아생전 할 수 있는 일은 결코 알 수 없는 죽음을 받아들이며 사는 방법을 깨치는 것이다. 어쩌면 산다는 것은 이게 전부다. - P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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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알고리즘
양곤성 지음 / 달콤북스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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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마음에 휘둘리는 사람일까 마음을 휘두르는 사람일까.


의외로 마음에 휘둘리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해야 자존감도 높이고, 마음을 자 휘두를 수 있는지 알고 싶다면 자존감을 높이는 35가지 심리 법칙이 담긴 < 마음의 알고리즘 >을 선물해주고 싶다. 마음에 휘둘리는 나에게 어떻게 마음을 휘두르는 사람으로 업그레이할지 알려준다.








관계와 협력을 통해 고도로 기능적인 인간 사회가 만들어졌습니다. (p99)


목차를 쭉 살피다 '배려는 지능이다'가 확 눈에 들어왔다. 최근 소름 끼치는 일이 있었다. 남의 개인정보를 알아내 사주와 점을 보고도 사과 한 마디 하지 않는 사람이 있었다. 경찰에 신고해도 크게 법적 제재를 가하진 못할 거 같아서 스트레스가 너무 컸었다. 끝까지 이상한 말만 하는 그 사람 때문에 골치가 아팠는데, 도중에 스스로를 탓하는 마음이 생겨났다. '왜 하필 이런 사람이랑 엮인 걸까? 내가 무슨 잘못을 한 거지?' 일순 이상한 사람 때문에 내 마음 고장 나 버린 것이다. 사람은 마음이 고장 날 때 스스로를 탓하는 버튼이 눌러지곤 한다. 이상한 게 아니라 자연스러운 것으로 이럴 땐 복잡한 경험과 감정을 처리하느라 잠시 고장이 난 마음을 잘 살펴서 고장 원인을 찾아 고쳐주면 된다.


배려가 부족한 사람은 지능이 부족한 것이기에 내가 아무리 말을 해도 말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종 단위인 인간의 생존 전략은 지능이 아닌 바로 '관계'인데, 약한 인간이 살아남기 위해 '관계'를 중시해온 점을 고려해보면 배려와 양심이 없는 사람을 상대하는 것 만큼 인생 낭비가 큰 것도 없을 수도 있다. 그 사람 때문에 피해의식이 생길 뻔했지만, 본질적인 심리를 파악하고 나니 상대의 잘못과 나를 분리할 수 있었다.


마음이 작용하는 35가지 알고리즘을 아는 것은 자존감을 높이고, 일과 관계를 술술 잘 풀어가는 방법 중 하나이다. 필연적으로 우리는 마음의 오류를 겪게 된다. 이럴 때 어떻게 해야 더 현명하고 가볍게 살아갈 수 있는지 <마음의 알고리즘>이 함께 고민해준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주저 앉지 말자. 그 문제를 처리할 방법을 순서대로 찾아보면 된다. <마음의 알고리즘>을 통해 잠시 고장이 난 내 마음의 알고리즘을 알아내고 자존감도 높이고, 일도 관계도 술술 풀어가는 방법을 배운다면 마음에 휘둘리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어쩔 수 없이 우리는 인생 한 방으로 평생 행복해지는 일은 불가능한 미션이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 P39

지혜 씨에게는 타인이 나를 뚱뚱하다고 비웃는다는 생각 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화낼 이유도 없었지요. - P68

행복의 가장 큰 장애물을 너무 큰 행복을 기다리는 것이다. -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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앓아누운 한국사 - 요통부터 번아웃까지 병치레로 읽는
송은호 지음 / 다른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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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른 주제로 역사를 살필 수 있는 책으로 창작자에겐 새로운 상상력을 선물할 도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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