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
조이 챈스 지음, 김익성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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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주는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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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 -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로 배우는 영향력의 규칙
조이 챈스 지음, 김익성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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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소개]


-로버트 치알디니, 애덤 그랜트, 세스 고딘 추천 도서

-설득 잘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예일대 최고 인기 강의

-사회적 영향력을 과학적 근거를 통해 알고 싶은 사람을 위한 책

-태도는 부드럽지만, 영향력은 강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적합한 도서











입만 열면 사람이 따르는 사람이 있다. 현실에서 입만 열면 사람을 따르게 하는 사람이 실세가 되고, 원하는 것을 잘 얻는다.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은 설득, 부탁, 협상 등에서 'YES'를 이끌어내는 사람들의 행동과학이 담겨 있다. 즉, 실세가 되는 방법이 담겨 있단 소리!



조이 챈스 작가는 '영향력이야 말로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이자 세계를 구하는 비밀'이라고 한다. 돌아보면 취업을 위해 면접을 볼 때도, 연애나 결혼을 할 때도 우리는 '설득'을 피할 수가 없다. 그러니 원하는 게 있을 때 'YES'를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은 행복과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 볼 수 있다.






비슷한 원리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은 보람되게 느껴지고 완성에 더 가깝게 다가갈수록 훨씬 더 보람되게 느껴진다. (p163)


카페에서 스탬프를 모으면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는 원리에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단골을 모으기 위해서 일까 생각했다. 하지만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일에 보람을 느끼는 사람의 심리를 활용한 점이라 생각하니 우리의 삶 곳곳에 협상, 설득이 아닌 게 없다.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은 나 스스로 '예스'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사람이 될 능력도 알려주지만, 우리 일상에서 알게 모르게 지갑을 열게 하고, 'YES'라고 말하게 만드는 원리를 간파할 힘도 생긴다.








<결국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들의 비밀>이 쉬운 책이라곤 못하겠다. 이론상으론 '아~' 해도, 이걸 실생활에 적용하기까진 꽤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이 책이 알려주는 요령이나 사람에 관한 기본을 알고 하루 하나씩이라도 실천하다 보면 어느 순간 정말 원하는 것을 다 얻어내는 사람이 되어 있지 않을까.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누군가의 마음을 바꿔 놓았다고 해서 꼭 당신이 (목표인) 그들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이 아니다. - P18

우리가 ‘아니요‘를 인간 관계에 대한 거절로 받아들이면 ‘아니요‘는 듣기 고통스럽고 말하기도 어렵다. "인간적으로 넌 아니야. 영원히." 같은 말을 하고 싶은 사람은 거의 없고 이런 말을 듣고 싶은 사람도 분명 없다. - P91

하지만 자신을 돈에 한정하지 말라. 꿈을 크게 가져라. 당신은 집에서 일할 때 더 행복하고 생산적일수 있다. 마찬가지로 버뮤다 해변에서 일하면 안 될 이유도 없다. - P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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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수업 8 - 차이콥스키, 겨울날의 찬란한 감성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 8
민은기 지음, 강한 그림 / 사회평론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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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처한 클래식 시리즈 소개]

<난생 처음 한번 들어보는 클래식 수업>(이하 ‘난처한 클래식 수업’)은 클래식 음악에 마음이 술렁여도 섣불리 다가가기엔 ‘난처했던’ 사람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 입문서








차이콥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1세대 아이돌인 신화의 T.O.P, Sweetbox의 Superstar 등 대중 가요에서도 차이콥스키의 음악은 많은 사랑을 받았다.​









**차이콥스키는 러시아의 국민 음악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미국과 소련이 대집하던 냉전 시대엔 사회주의 진영의 문화적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차이콥스키의 이름을 딴 국제 콩쿠르를 만들 정도였으니까요. (p20)


러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표트르 차이콥스키. 아무리 클래식을 몰라도 차이콥스키는 모를 수 없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람이다. 러시아 클래식 음악의 거장으로 평가 받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당연히 처음부터 명성이 자자할 줄 알았기에 생각보다 힘들었던 그의 과거가 신기했다. 유리멘탈이었던 그가 성 소수자이기도 했으니 당시 얼마나 많은 괴로움을 겪었을까. <난처한 클래식8>을 읽는 내내 아름다운 음악을 만든 작곡가 차이콥스키와 보통 인간 차이콥스키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차이콥스키는 법무성에 발탁되어 관료로 일했다. 8개월 동안 세 번이나 승진할 정도로 능력 있는 남자. 하지만! 음악을 향한 그의 열정을 억누르지 못했고, 법무성에 다니며 음악 교육을 받는다. 차이콥스키는 음악과는 동떨어진 일을 하면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았고, 결국 훗날 발레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40여일 만에 만들었을 정도로 실력이 쭉쭉 오른 창작자가 된다.






차이콥스키의 완성된 음악만 들었을 땐 몰랐는데, <난처한 클래식8>을 읽으며, '그도 사람이었구나'란 생각과 함께 그의 음악이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 단순히 음악 좋다고만 생각할 때와 작곡가의 깊은 이야기를 알고 음악을 듣는 것엔 미묘하면서도 아름다운 차이가 있는 것 같다.








** 그(차이콥스키)에게서는 마치 황홀한 선율이 샘처럼 끊임없이 솟아나는 것 같습니다. (p6)


난처한 시리즈 중 모차르트, 바흐 등 이야기를 볼 때도 느꼈지만 대화체로 구성되어 있어서 읽는 내내 저자와 직접 대화하는 기분이 들었다.









또한, 독자가 클래식을 알든 모르든 음악과 작곡가의 세상 속으로 몰입할 수 있게 QR 코드를 잘 활용하도록 안내 되어 있기 때문에 감각적 독서에도 도움 된다.



1) QR코드 스캔 : p10 QR코드 활용 (네이버, 다음 등 포털 사이트 앱 필요)

2) 공식 사이트에서 QR코드로 들을 수 있는 음악과 책에 스피커 표시가 되어 있는 음악을 모두 들을 수 있음




책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차이콥스키는 러시아의 국민 음악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겁니다. 미국과 소련이 대집하던 냉전 시대엔 사회주의 진영의 문화적 자존심을 세우기 위해 차이콥스키의 이름을 딴 국제 콩쿠르를 만들 정도였으니까요. - P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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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LiPE 4 : 튤립의 겨울 팡 그래픽노블
소피 게리브 지음, 정혜경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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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책소개]

-인생의 겨울을 통과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위로가 담긴 포근한  그래픽노블 도서


[튤립 시리즈 소개]

-앙굴렘 국제만화페스티벌 공식 선정작 (2017~2018, 2020, 2022)

-TULIPE 1 튤립의 날들

-TULIPE 2 튤립의 여행

-TULIPE 3 튤립의 결심

-TULIPE 4 튤립의 겨울






['튤립'은 누구?]

-나무 곁에 조용히 몸을 기대고 앉아 세상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것뿐인 철학자 곰​


[튤립의 친구들]

-크로커스 : 늘 바쁘게 움직여야 마음이 놓이는 뱀

-바이올렛 : 태양을 사랑하는 새

등등




어릴 적 <보노보노>를 참 좋아했다. 귀엽고 귀여워서. 하지만 조금 자라고 보니 단순히 귀여운 동물 친구들 이야기가 아니더라. 오프닝과 엔딩곡,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삶이 응축된 철학이었다. <튤립의 겨울>을 보면서 <보노보노>가 떠올랐다. 귀여운 동물 친구들이지만 말 한 마디, 컷 한 마디에 삶과 철학이 담겨 있다.







-튤립 : "아무것도 하지 않기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기란 결코 쉽지 않아. ~ 죄책감도, 고통도, 집념도 금지야. 정말 많은 노력이 필요한 거야. 마치 한 그루의 나무가 되어 평화롭게 피어나라면 말이지."


*나무 : '완전히 잘못 아는 거 같은데... 날 그렇게 보다니... 나 지금 되게 신나 있는데.'


-p29




튤립은 나무에게 평화를 말하지만, 정작 나무는 자신이 신나있다고 생각한다.나도 한때는 돌멩이가 참 부럽다 생각했지만, 그 돌멩이는 날 보며 무슨 생각을 했을지...ㅎㅎ








-바이올렛 : "아까 네가 한 말 진짜 한심해. 목숨보다 자유를 더 소중히 여긴다니... 살아 있지 않으면 자유는 아무 의미 없어. 하지만 살아 있다면 자유가 없어도 적어도 뭔가는 되는 거잖아."


*크로커스 : "그 뭔가는... 참 슬프고 밍밍할 테지.아무거나 뭐라도 되는 게 아예 없는 것보다 나은 건가?"

"있잖아, 물론 나도 두려워. 나는 미친 것도 아니고 판단력이 없지도 않아. 용기라는 건 다른 여러 선택들 중에 그나마 제일 덜 어려운 선택일 뿐이야."


-p51



한때 정말 많이 고민한 주제 중 하나인 '자유vs목숨'. 역사 공부를 하다 보면 목숨 이상의 갈망인 자유를 위해 투쟁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많이 접한다. 혹자는 말한다. '목숨이 아깝지 않은 것일까?' 난 목숨 그 이상의 자유를 추구하는 그들은 온전히 다 이해하진 못해도 그들이 목숨이 아깝지 않아서 그런 행동을 하는 건 아니라 생각했다.

<튤립의 겨울>을 읽으며.. 한동안 잊고 있던 철학 명제들이 많이 떠올랐다. 사색을 하기 위해 어려운 책을 보고, 명문장을 골라 볼 필요 없다. 튤립과 친구들의 대화를 보고 있다 보면 저절로 사색하게 된다. 과거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을 비교하고, 앞으로는 어떻게 생각할 것이가 사유하는 힘이 길러진다.








귀여워서 이 책을 탐냈는데.. 막상 읽어보니 귀여움 그 이상이 매력이 가득한 책이다. 인생의 겨울을 통화하고 있는 모두에게 어설픈 조언이나 사상을 강조하지 않는다. 그저 스스로 생각할 힘을 키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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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의 기술 (10만 부 기념 청룡 에디션) - 침대에 누워 걱정만 하는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7가지 무기
개리 비숍 지음, 이지연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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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NEW 시작의 기술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


1) 청룡의 해를 맞이해 표지부터 강렬!

2) 개리 비숍 작가의 한국어판 특별 서문

3) 하와이 대저택 작가의 추천사


※주의 : 재고 소진 후 추가 제작 예정이 없음










10만 부 기념 한정판 < 시작의 기술 >이라니. 대놓고 이 책 읽고 시작하라는 계시인가. (?)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자신의 현실을 창조하는 걸까? 비결은 주절주절 이어지는 서사에 불과했던 자기 대화를 단언으로 바꾸는 것이다. (p31)


※ 단언 : 소음을 모조리 제거.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가진 힘을 천명!


처음 <시작의 기술>을 읽었을 때 충격이 여전하다. 현실을 일깨우는 촌철살인. 위로를 바라다가도 이 책을 보면 아, 지금 필요한 건 위로가 아니었다는 걸 깨닫게 한다.






때로는 그냥 원하는 것을 위해 죽도록 노력하고, 내 것이라고 주장하고, 돌진해야 한다. (p166)


2024년이 정말 며칠 남지 않았다. 달력을 보다 초조함이 느껴졌다.



-2023년 바라는 걸 이루었나?

-2024년은 2023년 보다 더 잘 살 자신 있나?



다양한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만 많은 것은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래서 목표를 쓰고, 그 목표를 위한 행동 A를 시작하며, <시작의 기술>을 완독했다. 2024년 오기 전에, 연말에 남들 놀 때 슬금슬금 시작하는 거지. ㅎㅎ




자신의 여러 생각 중에서도 가장 깊은 곳의, 가장 눈에 띄지 않는 생각이 명령하는 길을 따라간다. (p73)


'나의 무의식. 안녕하니?' 종종 나 자신에게 안부를 묻는다. 스스로가 그은 한계가 무엇인가 <시작의 기술>을 읽으며 낱낱이 드러냈다. 결론은? 2024년엔 나의 세계를 더 확장하기로 예약!









'시작'하려고 하면 이상하게도 시작을 미루는 타입이 꼭 읽기 좋은 도서다. 물론 이 책을 읽는 것조차 미룬다면 강제 독서 모임을 해서라도 꼭 읽으면 좋겠다. 시작을 늦게 하면 왜 손해인가부터 시작은 나를 위한 행복이라는 것까지 시작했기 때문에 성공한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깨닫게 하는 도서다. 청룡의 해를 맞아 인생의 진정한 변화를 시도하는 사람 누구라도 이 책과 함께 시작하길 응원해 본다.






책만을 제공 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강력하고 단언적인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내 삶에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 생각을 내 뜻대로 형성하려면 내가 쓰는 단어와 언어의 종류를 의식하고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 P29

저들이 성공한 것은 자신이 성공하리라고 확신해서가 아니다. 저들이 성공한 것은 불확실성 때문에 그만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들은 행동했다. - P120

행동을 바꿔서 인생을 바꿔라. 방법은 그것뿐이다.​ - P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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