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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쓰는 영어 - 원어민의 일상 표현 쓰기 & 말하기 훈련
셀리 지음, Thomas W. Selley 감수 / 넥서스 / 2022년 7월
평점 :

원어민 영어 회화 는 꿈만 같다. 적어도 내게 현실이 아닌 거 같아 영어가 더 멀게 느껴졌다. 도대체 무슨 책을 봐야 하고, 어떤 강의를 골라야 할까? 그런 고민 속에서 만난 < 바로 쓰는 영어 > 마음에 쏙 들기 바라며 전체를 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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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영어 회화를 배울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우리말로 되어 있는 실전 대화를 먼저 영어로 생각해 보기
-우리말 문장을 영어로 직접 써보기
-내가 쓴 문장과 실제 원어민이 쓰는 표현 비교해보기
-원어민 표현 익히기
총 40개의 유닛은 음식을 먹는 순간부터 취미까지 일상에 필요한 핵심들도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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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ow is it?
2. How does it taste?
3. What does it taste like?
4. What is it like?
위의 네 마디는 "(음식이) 어떤가요?"요 해석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 사용하는 순간이 다르다. 1의 경우 그 음식이 좋은지 아닌지를 질문하는 것이고, 2번은 음식을 막 멋본 사람에게 물을 때, 3번은 알고 있는 친숙한 맛에 비교해서 물을 때, 4번은 그 음식에 대한 일반적인 맛의 궁금증을 물어볼 때 사용한다. 상황에 맞는 디테일한 표현법이 담겨 있어서 일상에서 실수 없이 사용하기 좋은 표현들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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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작하는 부분은 완전 초보자들에게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다. 나도 초보자라 그런지 영작하기에서 꽉 막혀버렸다. 그래도 책 속 QR코드를 인식하면 원어민 mp3를 바로 들을 수 있고, 유튜브 채널에 40개의 강의가 업로드 될거라고 하니.. 두근두근 엄청 기대 중! 원어민영어 이젠 먼 세상의 꿈이 아니길! 바라며 올바른 영어 방향을 찾아 본다.
유튜브에 방문해 보니 <바로 쓰는 영어> 영상 외에 공부법과 꿀팁, 영문법, 헷갈리는 영어표현 등 유용한 영상들이 많았다. 구독자가 19.3만명이 넘는 인기가 실감나는 채널이었다.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