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화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생존시부터 명성이 높았습니다. 그에게 어느날 부호인 프란체스코 델 조콘다가 찾아와 작품을 부탁했습니다.

“내 아내의 초상화를 그려주십시오. 1개월이면 되겠습니까”“안됩니다.”“그러면 1년이면 되겠습니까”“그것은 내게 맡겨 주시지요.”

다 빈치는 무려 4년이나 걸려 초상화를 완성했습니다. 그는 작품을 조콘다에게 건네면서 말했습니다.

“이 그림은 아직도 미완성입니다.”

그 그림이 그 유명한 모나리자라는 작품입니다. 모나리자는 그런 사연이 있는 작품입니다. 명작은 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명작은 완성이 없습니다. 우리는 돈을 벌려는 욕심 때문에 모든 것을 급조해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변에는 감동을 주는 삶도,작품도 없는 것입니다.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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