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보세이에 따르면 우리가 어린아이들을 좋아해야 하는 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첫째,아이를 좋아하는 것은 그 사람의 정서적 영적 건강을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가 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둘째,어린아이같은 경이감과 열정을 가지고 산다는 것은 멋진 일이기 때문입니다. 셋째,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사람은 어린아이같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에게는 세계가 온통 경이로움입니다. 그래서 아기들은 말을 배울 때 보는 것마다 “이게 뭐야?”라고 묻습니다. 광야에서 만나를 처음 본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것이 무엇이냐?”며 신기해 했습니다.

아기들은 매일 만나를 경험하는 삶을 삽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면 “이게 뭐야?”라는 만나의 경이로움이 끊어지고 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동안 날마다 이 경이로움으로 살았습니다. 매일 이런 신비감과 경이로움을 느끼는 것이 우리 그리스도인의 은총의 삶입니다.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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