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지음, 최염순 옮김 / 카네기연구소(성공전략연구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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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답게 살고자 할 때! 💐
인간답게 살고자 하는 자,
이 책을 읽는 행운을 잡으라!
인간으로 태어나서, 인간답게 살려는, ‘나의 인기나 행복, 그리고 중요감은 사람들을 대하는 나의 능력에 달려 있다.’ 라는 말처럼,
나의 능력은,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노력을 통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인재를 찾거든 이 책을 펼쳐라!
유능한 인재보다 중요한 인간미를 갖춘 인재가 필요한 시대다.
스펙을 쌓기도 힘들지만, 인간미를 갖춘 인재를 찾는 것은 더 힘들다.
그리고 그 인간미를 갖춘 인재는 공동체를 살리고, 협력하게 하고, 회복하게 한다.

데일 카네기의 책을 다시 읽는 자,
날개를 달게 될 것이다.
40여 년 전, 중학교 시절에 이 책을 처음 읽었었다.
물론 내용을 조금 이해할 뿐이었다.
3년 전 다시 읽었다.
그리고 2021년 마지막 날들과 2022년 첫날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다시 일어서려는 마음을 가졌다.
2022년을 날게 할 것이다.
많은 사람에게 날개를 달아준 것처럼 말이다.

#카네기인간관계론 #데일카네기 #최염순_역 #Dale_Carnegie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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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아빠 해주세요 - 비행(非行)청소년들의 행복한 비행(飛行)을 응원하는 둥지 이야기
임윤택 지음 / 엠마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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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작품에게 건네는 아빠의 미소 😁
‘정아야! 그건 너의 잘못이 아니야.
그리고 너는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아니란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하나밖에 없는 걸작품이야. 소중하게 너 자신을 다루어라.’
‘나는 비싼 변호사란다. 이거 공짜 아니야. ... 넌 나에게 말고 너와 같은 아이에게 베푸는 것으로 갚아야 한다.’며 환하게 웃어주셨던
전 부산가정법원장이셨던 최인석변호사님의 말씀이 마음에 남습니다.

가식 없는 마음으로 쓴 책! 💕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임따따이 특유의 마음이 글로 옮겨졌습니다.
아이들과 지내면서 겪었던 이야기들을 담담하게 써 내려 갔습니다.
감동을 주는 단어를 선택했다면, 독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이야 하였겠지만,
인기를 누리는 장사치의 상술이 아닌
현실을 알리고 싶어하는 진솔한 마음이 글에 새겨졌습니다.

성공담이 아닌 성장기를 담은 책!
살아가는 사람에게 ‘성공담’이란 말을 쓸 수 있을까요? 그럴 수 없지 않는가요?
‘지금 보이고 있는 작은 변화는 실로 작은 기적이라 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것입니다. 그래서 소망이 있고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많이 변화된 것은 저 자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자신의 성숙으로 인해 변화해 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솔직한 고백이 강점인 책! 💦
이렇게 솔직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드는 부분이 더러 있습니다.
감추고 싶은데, 지워도 될 이야기들을 임따따이나 아이들의 이야기와 편지, 소감문에서 읽혀졌습니다. 군더더기 없이 기록했다는 뜻일 것입니다. 그래서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진한 커피를 내려 마시고, 함께 나눠 마시기를 좋아하는 취향이 그대로 나타났습니다.

사랑하다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
부모가 버리고, 사회가 버리고, 자신마저 버린 아이들을 품고 가는 길에 서 있는 임따따이,
바라기는 사랑하다 지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목사님 가족의 품과
둥지(또한 NEST)에서 희망을 발견하고,
내일을 꿈꾸는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갈망합니다.

‘걸작품에게 건네는 (하나님)아빠의 미소’,
“다시 아빠 해 주세요”,
임윤택 목사님의 책을 통해서,
우리에게 미소를 보내셔서 하루하루를 기쁨으로 살게 하신,
하나님 아빠의 미소가
낮은 자들을 사랑으로 품기를 바라는 이 땅의 아빠(또는 엄마)들에게 가 닿기를 바랍니다.
#다시아빠해주세요 #임윤택 #도서출판엠마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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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스트 - 끝나지 않은 팔레스타인 이야기 만만한 만화방 3
원혜진 지음 / 만만한책방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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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 버렸어요 🐦
‘아이들은 꿈속에서 천사가 된다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잖아요.
가자의 아이들은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가 버렸어요.’
이 부분을 읽으면서 마음이 쓰렸습니다.
새벽이면 일어나 위장의 쓰라림을 견뎌야 할 만큼 아픔이었습니다.

자그마한 미세먼지를 맡지 않게 하려고 방마다 교실마다 공기청정기를 돌리는
우리의 아이들을 향한 마음, 건강한 아이들을
키우고 싶어 하는 우리의 정성이,
팔레스타인의 아이들을 보며
가슴이 아파 왔습니다.
🕊
최루탄 가스를 맡고, 타이어를 태우면서,
돌을 던져야만 했던
아이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나는 하나님을 믿는 크리스천입니다.
기독교의 이름으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사랑하고 배려하도록
어린이들을 가르치고, 청소년들을 가르칩니다.
다른 사람들, 다른 종교인들,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을 말입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팔레스타인에 평화를 위해 힘과 손을 모아야 한다는 것을 더 진지하게 가르쳐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
어머니 나무인 올리브나무, 그가 사랑하는 아주 작은 새 한 마리인 ‘필리스트’
굶주린 새들을 사랑으로 배려해 주었는데, 도리어 자신이 쫓겨나고, 생명마저 위협받았어요.
그를 멀리 보내야 했던 어미의 마음, 그 마음을 깨닫고 돌아오려 했던 작은 새, 필리스트의 이야기, 작가의 애달픈 마음이 전해져 옵니다. 팔레스타인 어미의 마음이 전해져 와서 눈물짓습니다.

‘저들은 인간이 아니기에 죄책감 따위는 필요 없다.’
‘더러운 짐승과 사악한 악마들을 몰아내고 영토확장의 역군이 되자’ 라고 외치는 유대인들의 구호는,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범죄 이후에 최악이었습니다.

유대인, 그들이 믿는, “여호와는, 그렇게 말하지 않았다!” 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유대인이면서 평화(샬롬)를 외치는 소년의 등장에 박수를 보내고 싶어졌습니다.
그 소년처럼, 원혜진 작가의 팔레스타인 탐방에 감사드립니다. 마음이 많이 아프시죠!
작가님 그리고 만만한책방, 소중한 책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도 그곳에 한 번 가 보고 싶어졌습니다!
#필리스트 #원혜진 #만만한책방 #끝나지않은팔레스타인이야기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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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밀당의 요정 1~2 - 전2권
천지혜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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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보는 영화 같은
밀당의 요정! ⛄ ☃️
한 편의 영화를, 사랑하는 연인과 보고 있는 듯한 감동을 느끼게 해 준 책이다.
세상에 내 가슴이 쿵쾅쿵쾅 뛰기가 몇번이라니?

‘웹소설이 이렇게 감동적이어도 되는지?!’
묻고 싶을 정도다.

웨딩 플레너와 재벌 2세와의 열애 소설이다.
처음에 가졌던 생각은, ‘뭐 재미가 있겠어?’,
‘그게 그렇고 그런거겠지’ 했다.
그런데,
상상 이상을 뛰어넘는 흥미와 의미를 부여했다.

흥미진진하다.
스릴이 있다.
이야기 전개가 빠르다.
내용과 구성이 알차다.
다음을 기대하게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든 생각이었다.

결혼에 대한 막연한 환상을 훌쩍 뛰어넘어서 이성으로까지 이어지는 사랑을 하며, 결혼은 현실임을 깨닫도록 이야기한다.

연애의 감정과 결혼에 대한 책임, 💕
감정으로 하는 사랑과 이성으로 하는 사랑,
머리로 하는 사랑과 가슴으로 하는 사랑,
비혼주의자와 결혼에 환장한 사람,
그 둘을 엮는
이야기 전개가 환상적이다.

밑줄 쫘악~
‘건축과 결혼의 비슷함에 대한 이야기~’
‘사랑엔 끌림이 필요하다.’
‘이젠 정말 결혼 욕심 없이, 순수하게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사랑해야 할 때였다.’
‘당신의 터치에 죽어 있던 감각들이 생생하게 살아났다.’

#밀당의요정 #천지혜 #PHK #웹소설 #로맨스소설 #서평단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지만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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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소크라테스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은모 옮김 / ㈜소미미디어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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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 한 모금, 한 꾸러미의 희망 💕
아이들의 이야기, 초등학생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보여주는 소설.
어른들이 믿고 있는 불편한 선입견을 이기고, 칭찬으로 아이들이 자란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선입견의 불편함을 날려버린 명대사,
내 친구인 “구사카베가 뭘 해도 안 된다는 식으로 말하는 거, 이제 그만 두세요.”
“아이들 모두에게 기대를 가져주기 바라지는 않지만, 안 된다고 단정하는 건 너무하잖아요.”
“선생님, 구사카베는 야구에 소질이 있을지도 몰라요. 물론 없을 수도 있고요. 다만 일방적으로 단정하지는 말아주세요.”
어린이 입장에서, 어른들이 주는 한 꾸러미의 소망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내가 배우고 싶다.

그리고 ‘선입관을, 나는 기원했다.
그 야구방망이로 날려버리라고.’
나도 날려버리기를 원했다.

한 모금의 칭찬이,
어린이들을 얼마나 밝게 하는지 보여주는 장면이 눈에 선하다.
‘프로 야구 선수의 한 마디로, ‘내 주변의 풍경이 갑자기 밝아졌다.’
그것뿐인가,
“그나저나 참 신기해.”
구사카베는 그날, 물을 준 식물처럼 갑자기 활력을 얻었는지도 모르겠다.
말투도 또랑또랑해졌다. “조금 칭찬받았을 뿐인데 엄청 기쁘네” 하고 웃었다.

‘끝물 호리병박’ 구보 선생님을 통해,
‘학교란 무엇인지’, ‘약한 사람을 향한 폭력은 용납할 수 없고, 왕따를 시킨다는 것은 친구들 사이에서 일어나서는 안 된다.’ 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거꾸로소크라테스 #이사카고타로 #김은모_역 #도서협찬 #소미미디어 #somymedia_b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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