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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으로 기독교 톺아보기 - 나를 위한 기독교학 개론
이수환 지음 / 세움북스 / 2020년 7월
평점 :
인문학으로기독교톺아보기 💕 이수환
정연경 님은 내게, 저자로부터 받은 책을 기쁜 마음으로 선물해 주셨다.
[인문학으로기독교톺아보기]?, 무슨 말인가?
네이버 사전에서는, ’돞아보기‘가 순우리말이라고 소개한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더듬어 살피다'라는 뜻으로 '틈이 있는 곳마다 모조리 더듬어 뒤지면서 찾다'는 의미도 있다.
인문학은 무엇인가?
인문학(人文學), 문학(文學) 또는 인문과학(人文科學)은 인간의 삶, 사고 또는 인간다움 등 인간의 근원 문제에 관해 탐구하는 학문이다.
인문학의 핵심은 무엇인가?
‘만약 인문학 성찰이 나는 누구인가에만 머무른다면 그것은 매우 이기적인 일일지 모른다. 인문학은 자기 성찰에서 출발하여 이웃과 세상 사람들, 그리고 사회 속에서 행동하고 실천하는 작업까지 이어져야 한다. 인문학은 반드시 어떻게 살 것인가로 나아가야 한다.’
기독교는 이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가?
팬데믹으로 밑바닥까지 내려간 신뢰도를 회복하기도 모자란 데, 과연 희망을 줄 수 있는가?
저자는 충분히 주고도 남는다고 한다. 그뿐 아니라 오로지 기독교만이 희망을 줄 수 있다고 한다.
왜 그런가 하면,
하나님은 소망의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요, 아가페의 사랑을 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이 믿는 성경은 희망을 주는 책이다.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은 성도일 뿐만 아니라 희망인이기도 하다.
그리고 인문학에서는 어거스틴(Augustine)을, 고통에서 희망을 찾은 멘토라고 지칭한다.
이 책은, 이해하기 편하도록 현대인의 눈높이에 맞추었다.
예수님께 인도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다.
이단에 빠지지 않게 한다.
어떻게 살 것인지, 어떻게 도우며 살 것인지, 절망의 순간에 희망의 삶을 살아가게 한다.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선택은 예수 그리스도를 출발점으로 삼아서 하나님 나라를 건설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그것을 하지 못하면 기독교는 사회의 희망이 될 수 없다
기독교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살면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러하기에 너는 아니다.
너는 지옥 갈 사람이다. 너는 우리와 반대편에 있기 때문에 안 된다며 편 가르기를 해 서는 안 된다.
바울은 앞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생,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역사의 희망이라고 믿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이라면 항상 질문하고 또 질문해야 할 것은,
‘그렇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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