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배다운 예배 - 그대가 존재해야만 하는 이유
김효남 지음 / 다함(도서출판)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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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종교 개혁을 추구하며
예배다운 예배를 읽고 ~* 서평

이 시대 깨어 있는 예배자의 필독서!
그리스도인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설교자가 읽고 시리즈로 설교하면 좋을 책!
공동체가 읽고, 나누고, 토론하여 거룩한 예배 공동체가 되게 하라!

교회, 가정, 직장의 삼박자 예배,
함께, 함께, 함께,
공동체와 가족과 이웃과 함께 드리는 예배자로서의 삶을 가르친다.

드러누워서 예배를 드린다고?
잠옷 차림으로 예배를 드린다고?
온라인 예배?

코로나가 몰고 온 예배에 대한 생각은,
신학을 무시하고 편리함만을 추구하지 않았나 싶다.
온라인 예배에 대한 신학적인 대안을 내놓은 것은 온라인 예배에 드러누운 신자의 편안함이 극에 달하고 난 뒤에 발표되었다.
그렇지만 그것이 있다는 것을
평신도들에게는 모르는 아니 듣고 싶지 않은 일이지 않을까 싶다.
그러나 예배하기를 원하는 그리스도인들이 있었다.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게 하자 갈증을 느꼈고, 목말라 했다.
함께 예배함의 축복을 누리고 싶었다.
예배당에 가서 예배하기를 원하고,
예배하는 공동체에 속하여 함께 울고 함께 웃고 싶어했다.

이 책을 읽으며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두려움"이
몰려와 떨었다.
하나님께 엎드리게 되었다.

예배는 생존의 문제다.
살아 있음의 문제다.
앞으로 살아가야 할 목적으로서 문제다. 편안하게 누워 듣기 좋은 설교를 골라 듣는 구경꾼은 예배자가 아니다.
하나님에 대한 인식을 바르게 하고, 읽으며 떨게 된다. 예배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서 비천한 인간이 떠는 것이다.
그럼에도 보혈로 덮어 주시고, 사랑으로 안아주심에 감사하며 기뻐서 예배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배자의 정체성이다!

밑줄 긋고~ ✏️
‘합당한 예배란 매주일 정한 시간에 드리는 의식이 아니라,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모든 시간 동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임을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감상하고 즐기는 레저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만난다는 것은 죽느냐 사느냐를 결정하는 실존의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이것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의 자기 인식입니다.’

‘가정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들을 만들어 내는 영혼의 모판입니다.’

‘신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뜻을 좋아 살아가며, 발을 딛고 서 있는 그곳이 하나님께서 명하신 그대로 되기를 기도하며 싸워나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받은 예배의 소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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