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그인 2004-05-03  

크학..저 강렬한 빛..
이게 다 뭐시당가? 나이트나 삼류여관의 복도에서 봄직한 조명빨! 마치 셀루판지로 세상을 보는 거 같다..아담과 이브가 금기의 열매를 따 먹고 난 뒤 눈이 밝아졌을 때 세상이 온통 이런 강렬한 오렌지빛이 아니었을까..암턴, 눈 밝아진 복돌..눈에 더더욱 가열차게 힘 주면서 남자럴 고르러 다녀야쥐..크하하..(아, 이러다 진짜 알라딘 마을 사람들 모두 나럴 남자에 환장한 년으로 보는 거 아녀?)
 
 
soulkitchen 2004-05-03 1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크흘흘..이거이 어느 술집 화장실에 걸려 있는 액자랍니다. 울 동생이 술집에 술 먹으러 갔다가 뭔 지랄을 하겠다고 화장실에 카메라를 들고 가서는 이런 걸 딱 찍어 왔더만요. 크하하, 환장은 무쉰..음양의 이치란 게 항상 그렇거늘. 컥.

비로그인 2004-05-03 19: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거- 혹시 쏠키, 전북 진안 마이산이란 곳에 다녀와 본 적이 있능가? 거그 가면 한 도사님이 돌을 쌓아 올리신 돌탑들이 무수히 많거덩. 근데 그 돌탑들이 쓰러지지 않고 으트케 무수한 비바람의 세월을 견디느냐! 크하하하..이거이 바로 음양의 조화, 이치라는 거거덩. 암돌과 수돌의 기가 합해지면 곧바로 돌들이 찰떡궁합이 되는 거시여. 거그 텃새가 쥑이거덩. 암마이산과 수마이산으로 이루어진 음양의 기류가 아주 적당히 골짜기 계곡마다 흐르는 곳이여. 나 콜알바 끝나면 마이산으로 갈껴..정기를 쐬아, 쐬아..내 님을 찾고 말리..(내 님은 누구일까, 어디에 계실까..노가다를 하실까, 음식을 만드실까, 현장에서 일하실까..)

soulkitchen 2004-05-03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데서 난 건지는 모르겠지만, 옛날에 궁민학교 댕길 때에 마이산의 돌탑과 할아버지 한 분의 얼굴이 프린트된 책받침이 있었어요. 아직 한번도 가보진 못했고...흐미, 걍 팍 땡겨버리네..

soulkitchen 2004-05-03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님, 근데 성님 말씀이 참말이어요, 아님 구라여요. 참말이면 오, 그런가 싶고, 구라라면 성님, ㅡㅡb 성님의 구랏빨은 참말이지 신명나는구만요. 앗, 여기까지 썼는데, 지금 접때의 그 건빵바지가 들어왔구만요. 흐미, 긴장되야라..

비로그인 2004-05-03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내 책받침은 아비규환으로 가득찬 지옥의 풍경이었는데..아마 예수 믿으라는 책받침이었던 거 같어..근데 뭐여, 건빵이라고라? 이런 써글..진짜여? 확 잡아불어야지, 어어- 복돌이 이거 또 엉거주춤 불다마 찾는다..지둘리라고!

soulkitchen 2004-05-03 2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 쌔끼, 내가 밀착수비럴 하니까, 쫄아갖고 바로 휭 나가더라구요. 마침 딴 손님이 없어서 내가 걔만 볼 수 있어 다행이었쮸. 아, 이거 불다마 달고 출동할 날이 함 와야 쓰는디 말여라. 크하하 암튼 걱쩡해줘서 고마워요.

비로그인 2004-05-03 2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구럈구만. 따슥이 말야, 거거- 냄시가 암난해두 수상했거덩. 쏠키나 나나 코하면 또 개코 아닌가, 킁킁~ 범행을 유도한 뒤 확 잡아부러서 호되게 족쳐야는디..아깝따..언제 날을 지둘려 봐야지..

비로그인 2004-05-03 21: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전 쉴랍니다. 너무 많이 빼서리~ 또한 내일 거사를 치루기 위해...흠...미안혀요~아~오늘 태백산맥 야리꾸리한것만 읽어가지고...영~찌뿌등합니다. 꼭 하이틴 로맨스 읽은듯 합니다. 그럼 낼 뒤적여야겄습니다. 오늘은 이리저리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입술도 뿌러 터져서 찢어지고 요며칠 신경을 너무 많이 써서.... 낼 존 소식 들려드리지요. ^^

비로그인 2004-05-04 0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디, 그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