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토끼 2004-01-06  

안녕하시어요
오랜만에 다시 들렸사옵니다. 밑에 있는 권효가를 읽어보니 웃음이 나옵니다.다 맞는 말이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대단한 통찰력을 가진 시인이 아닐 수가 없사옵니다.자식에게는 아까운 줄 모르는 것이 부모님들의 공통된 마음이 아닐지 싶사옵니다. 그런 자식들이야 별로 그런 마음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는 것이 아니올지,아니면 저만 그런 것인지.참 부끄럽사옵니다. 저도 효도하며 자식 노릇해보고 싶사옵니다만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사옵니다.그러나 조금씩 하면 할 수있겠죠. 적어도 애완동물보다는 부모님을 먼저해야겠사옵니다. 소울키친님이 닉네임에 대해서 설명해 주셔서 도어즈에 대해서 생각만 하다가 막상 곡은 들어보지 못한 건 죄송스럽사옵니다. 오늘 내로 열심히 찾아 들어보겠사옵니다. 그리고 올해로 저도 스무살이 되었사옵니다. 그건 마지막 십대였사옵니다.

소울키친님, 근하신년.
건강챙기시고 그럼 저는 이만 가보겠습니다.
 
 
soulkitchen 2004-01-06 1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이쿠..이거 참...이렇게 기분좋게 생긴 귀여운 얼굴이..
또다시 인적드문 이 곳을 찾아 주셨군요. 고마워요~
담화 님도 새해엔 계획하신 모든 일 이루시길 바래요.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