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본다는 것이 어떤 느낌인지를 몰랐던 내가 이 책을 통해 그림을 보면서 그 안에 숨겨 있는 철학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웠다. 색, 선, 명암 등의 작가의 배치와 선택이 수 많은 고뇌와 갈등에서 결정된 것을 배운 시간이었다. 그림에 숨겨진 철학을 배우는 재미가 상당했다.
이전에 가지고 있던 생각의 열매에서 더 많은 열매를 발견하는 기쁨이 무엇인지 알았고, 철학적 사유가 우리 인생에 어떤 방식으로 표현될 수 있는지를 코치받았다.
화가하면 고갱, 고흐, 레오나르드 다 빈치, 미켈란젤로, 피카소가 다였는데, 이 책을 통해 많은 화가를 알게 되었다. 그 중에 마그리트라는 작가를 깊이 있게 알 수 있었다. 그림을 통해 철학을 이야기하는 그의 독특함에 매력을 느낀다.
나 자신의 본질을 고민하는 그 고민의 시작이 철학의 첫걸음이고, 그림을 통해서 더 많은 생각의 확장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과연 내가 잘 살고 있는 건가?'
인생의 제일 된 질문일텐데, 너무 무관심하게 살아가는 이 세대의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철학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