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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경제 공부 - 월급쟁이 재테크부터 일자리 정책까지, 경알못을 위한 경제상식 몸풀기
박유연 지음 / 알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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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을 읽으며 경제공부에 대한 [지대넓얕]이라 생각했다.
 #지적대화를위한넓고얕은지식 이란 책이 연상되었다.

 경제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조금만 깊이 있는 질문을 하게 되면 망설이며 대답을 회피하는 경우를 자주 봤다. 
 나도 그런 사람들의 한 명이다. 알 것 같기는 한데 딱히 뭐라 설명할 수 없는 그런 것...
 참 애매하다. 이렇게 애매하면 모르는 것이다. 단지 포장하고 싶어 대충 알겠다고 말하는 것일 뿐이다. 나의 진실이다.

 경제를 접하고 경제속에서 살고 있지만, 정작 설명하라면 할 수 없는 모습. 우리 대부분의 모습이다.

 이 책을 통해 경제 상식에 대해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르던 용어도 이해할 수 있었고, 우리나라의 현실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갖추게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경제전문기자의 노하우를 잘 담아낸 책이다. 칼라로 제작된 책이어서인지 더 이해가 쉬웠고, 가독성이 좋았다. 정리된 표와 그림이 설명을 뒷받침하는 것으로 경제 초보들도 쉽게 따라갈 수 있는 책이다. 

 중간 박스처리된 용어 정리로 책장을 넘겨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골드뱅킹이 있다는 것을 처음알았다. 실질적인 도움에 감사하다. 

 설명을 통해 우리나라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며, 해결방안도 제시하는 것 때문에 더 마음이 끌렸다. 간혹 다른 책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있었던 기억 중 하나는 문제를 제기하기만 하고 해결방안에 대한 길은 제시하지 않는 것에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 책에서는 그 부분이 조금 해결된 것 같아. 편한 마음으로 읽었다.  

 전체적인 편집과 구성이 안정감 있게 되어있어 나같은 경제 초보자들도 이해하기 쉬웠다. 경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모든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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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 - 당신을 부자로 만들어 줄 실전 투자 Secret
신현강(부룡) 지음, 송희창 감수 / 지혜로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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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가 되고 싶다. 부동산을 알고 싶다.
 
 매년 이렇게 되네이기만 했다. 그렇게 산지 10년이 넘었다. 그런데 지금 나에게 부동산을 좀 알고 있냐? 라고 묻는다면 대답할 말이 없다. 점점 나락으로 떨어진 나의 개인 경제지표는 볼 수록 한숨만 나온다. 부끄럽고 숨고 싶다. 하고 싶다고 말은 하고 다니는데, 그냥 공허한 외침으로만 끝낸 나의 작은 모습을 더 이상 드러내고 싶지 않다. 행동으로 보여주리라.

 부동산을 알아야겠다는 다짐을 올해했다. 의식주에 대한 기본 개념을 알지도 못한다는 자괴감에 뭔가를 깊이 있게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에 다짐을 하게 되었다. 경제에 대한 무개념이 부끄러워질 즈음 부동산 클라우드라는 팟캐스트를 들었다. 그 팟캐스트에 초대손님으로 온 부룡이라는 분의 이야기를 들으며 나의 눈이 떠졌다. 
 
 '부동산에 대해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고수가 있었구나.' 그의 책을 꼭 보고 말리라... 그 다짐에 연장선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투자가 쉬워지는 완벽 실전 매뉴얼

 고수들은 상승장과 하락장에 상관없이 돈을 번다. 그 깊이 있는 철학과 내공을 배우고 싶었다. 이 책을 탐독하면 고수의 반열에 오를 밑거름을 만들 수 있겠다는 희망이 보였다. 앞으로 꾸준히 멈추지 않고 도전할 그 이야기들의 시작이 될 것 같아 재미있게 읽었다. 

 내용이 많아 다 옮기지는 못하지만 꼭 남겨놓고 싶다.

**부동산 투자로 수익을 내는 원리
1. 실수요가 증가하는 곳
2. 공급이 감소하는 곳
3. 투자 수요가 유입되는 곳

**가격이 오르는 부동산을 찾기 위해 기억해야 할 '세 가지 흐름'
1. 부동산 정책은 시장의 수요를 변화시킨다.
2. 정책은 입지를 만들고, 입지는 수요를 만든다.
3. 수요는 또 다른 수요를 부른다.

 싼값에 구입하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그 노하우를 간결하게 정리한 내용이다. 

 기본 상식도 모르는 내게 찬찬히 설명하는 이야기가 더 쉽게 다가왔다.

** 3승 법칙, 지하철 개통 과정 중 '계획 발표', '착공', '준공'의 세 단계에 걸쳐 인근의 집값이 오르는 현상.

**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로 저평가 부동산 찾기
1. 정상적인 전세가 비율인 시장(50~60%) - 전세가 비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는지 파악하라
2. 전세가 비율이 상승하는 시장(70~80%) - A -> B -> C 급 지역 순서로 실투자금이 적은 곳을 노려라.
3. 전세가 비율이 매매가를 위협하는 시장(80~90%) - 실투자금이 적은 곳보다는 좋은 입지를 먼저 선택하라.

가격의 움직임을 표로 정리한 내용이다. 시장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저평가 부동산을 찾기 위해서도 부단한 관심과 공부가 필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끈기를 가지고 자료를 모으고 생각을 확장하면 더 성장할 수 있다.

 경제도 그렇지만 부동산에도 사이클이 존재한다. 그 사이클을 잘 이해하고 투자해서 수익을 만들어내는 고수들의 노하우를 습득해야 한다. 

 쉬운 투자 사례를 통해 수익률 계산을 보여준다. 

 전체 통계가 필요한 이유다. 특정 지역의 내용이 더 좋을 수 있겠으나 전체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꼭 봐야한다. 

 규제도 결국 시장의 안정을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고수의 발걸음이 일반투자자들과 다른 이유는 정확한 분석을 통한 발빠른 선점이라고 생각한다. 고수의 반열에 들기 위해 우리가 노력해야할 분야다. 

내가 사는 곳이 아무래도 인천이다보니 관심을 접을 수가 없었다. 

 전체를 읽고 난 소감은 중급 이하의 투자자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20년동안 쌓아왔던 자신의 노하우를 정리한 내용 덕분에 많은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 것 같다. 공부를 통해 철학을 완성하고 실전에 사용해야겠다. 많은 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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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
필립 E. 테틀록.댄 가드너 지음, 이경남 옮김, 최윤식 감수 / 알키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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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를 보고 싶어하는 것은 모든 사람들의 꿈이라 생각한다. 앞으로의 어떤 사건사고가 일어날 것인가. 나는 그것을 피하면서 아무 탈 없이 살아갈 수 있을까? 등등의 궁금증에 많은 방법들이 계발되고 연구되고 있다. 예측의 방법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 책을 선택했다. 

 어렸을 때 본 영화가 기억 난다. 어린 친구들이 우연히 TV를 갖게 된다. 그 TV는 내일의 뉴스를 미리 볼 수 있는 것이었다. 그것을 통해 복권도 당첨되고 사고를 피해갈 수 있었다. 나중엔 욕심에 눈이 멀어 실수하게 되어 인생을 망치면서 끝났다. 
 
 결과에 상관없이 나는 그 영화를 보면서 참 부러운 생각이 들었다. 어떻게든 그렇게 된다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지금도 그런 로망을 벗어났다고 말하기 힘들지만, 예측과 미래라는 것이 참 어렵다는 것은 알게 됐다. 

[슈퍼 예측, 그들은 어떻게 미래를 보았는가]를 통해 평범한 사람들도 노력을 통해 성장하고 슈퍼예측가가 될 수 있다는 것에 용기를 얻었다. 나처럼 평범한 사람들도 미래를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이 뛴다. 

 너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단어들 조차도 의미없이 사용할 때가 많다. 그런 의미에서 이런 도식화를 통해 더 정확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하다. 뭉뚱그려 사용하는 단어에 빈도를 줄이는 작업도 병행해야 한다. 정확한 사용이 필요하다.

 무지하게 어렵게만 접근하는 예측에 대해 누구나 할 수 있는 비유를 든다. 원숭이가 던지는 다트의 확률만큼 빈도가 높으면 예측은 쉽다고 말한다.

중요한 것은 정보를 처리하는 능력이 아니라 그 능력을 사용하는 방법이다. 
슈퍼예측가는 보통 대위법적 분석을 수행하되, 보통사람들이 머리 아프다고 포기하는 지점에서 계속 밀고나가 대립되는 의견을 끈질기게 비교해가며 종합한다. 

 성장 마인드세트를 가진 사람이라도 '그릿', 즉 열정적 끈기가 있어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단순하게 살라. 넉넉하게 사랑하라. 세심하게 배려하라. 다정하게 말하라. 그리고 나머지는 하나님께 맡길 것"

 이 책에 핵심이라 생각하는 내용이 정리되어 있어 쉽게 볼 수 있었다. 슈퍼 예측가의 성향을 통해 우리와 다른 점이 무엇인지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를 예견해 볼 수 있었다. 
 나도 그런 자세의 일부분이 있다는 생각에 기특하기도 했다.

 어렵게만 생각했던 미래에 대한 예측을 노력과 끈기를 가진 사람들이 열심히 업데이트를 한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 한다. 나도 그런 예측가의 대열에 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노력하는 것에 비례해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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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경영 - 비즈니스 어떻게 성공시킬까
칸노 히로시 지음, 윤태성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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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패의 패턴을 읽으면 성공이 보인다.

실패에서 배워야 한다.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성공에서 배울 점보다 실패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말이다.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너무 많다. 많은 부분이 옳다. 그들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방법을 통해 성공했다. 그 노하우를 나누고 싶어 하는 그들의 마음도 알 것 같다. 그 성공의 위치까지 오른 것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 성공의 법칙이 누구에게나 적용 될 만고불변의 법칙이냐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을 가진다. 그들이 성공한 방식대로 똑같이 하면 누구나 성공할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낮은 확률에 배팅하고 싶다. 

 생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링컨을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다른 많은 대통령도 링컨대통령을 존경한다. 닮고 싶다고 말도 한다. 

 나는 지금 시대에 링컨이 다시 살아돌아온다고 한들 이전의 그 존경받는 모습으로 은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다. 시대가 바뀌었다. 링컨의 사람을 향한 기본적인 마음엔 변화가 없겠지만,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과 완전히 다르다. 똑같은 방식으로는 성공을 할 수 없는 이유다. 같은 문제를 다른 해결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변수가 너무 많아졌고, 상황이 바뀌었다. 그런 이유로 링컨이 다시 온다하더라도 위대한 국가를 이끄는 리더의 모습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다. 

 약간 곁길로 가서 다시 사업으로 돌아온다. 

 비즈니스는 더더욱 그렇다. 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 예전의 성공만 믿고 같은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같은 성공이 두번 연속으로 이뤄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실패를 통한 배움이 필요하다. #승자의경영 을 통해 그 사실을 배울 수 있다. 20년 넘게 수 많은 기업을 컨설팅하고 교육하면서 노하우가 쌓인 저자의 실 사례가 머릿속에 남는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배워야 한다. 그것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성공의 접근 시각이 좋다고 생각했다. 성공하고 싶은가? 함정을 피해 실패를 피해 가면 된다. 이 단순한 진리를 많은 기업들이 간과한다는 것을 수도 없이 봐온 것이 증거라고 말한다. 쉬운 것이지만 지속할 수 있는 기업만이 성공의 길을 간다. 
 
 지뢰를 피해야하는 것, 그것은 실패를 통해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공의 길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다.
 
 성공의 충분조건을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은 성공의 필요조건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지지 않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기업을 오래도록 성장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축구에서 공격은 사람들을 환호하게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우승하는 것은 수비가 강한 팀이다. 
 멋져보이고 화려한 것이 성공을 보장 하지 않는다. 
 별거 없어 보이고, 화려하지 않지만, 지뢰를 제거하며 가는 길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다. 기본으로 해야할 것에 너무 무심하면 실패한다. 간단하지만, 필요한 지혜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감사하다. 

 자라와 유니클로의 사업 모델이 이렇게 다르다는 것을 제대로 아는 시간이었다. 같은 패스트 패션 기업(SPA)으로만 생각했던 나의 좁은 시야가 넓어지는 계기였다. 

 포인트라는 기업은 잘 모르지만, 다른 카테고리를 만들어 기업을 성장시키는 그들의 전략이 색다르게 느껴진다. 자라와 유니클로만 아는 내 무지이기도 하겠다.

성공의 세 가지 필요조건
지지 않는 전략X타사를 능가하는 노력X시대의 운 = 성공

당연한 것을 소홀히 할 때 받는 피해는 상상을 초월한다. 

 유니클로. 패스트리테일링의 야나이 회장. 

경영은 당연한 일을 얼마나 
제대로 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론으로만 무장했다고 교만한 사람들은 SWOT 분석 외에 것은 모른다. 나 부르며 지적하는 줄 알았다. 

 스타벅스 이야기를 보며 또 하나를 배운다.

 스타벅스는 하나 독특한 점이 있다. 한 지역에 집중해서 매장을 내는 도미넌트 전략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일반적으로 도미넌트 전략은 지역 집중을 통한 효율성 추구가 목적이다. 그런데 스타벅스의 전략은 정반대였다. 과밀하게 매장을 만들어 각 매장에 고객이 너무 많이 몰리지 않도록 하는 것인데 이는 비효율을 노린 전략이다. 언제 방문해도 항상 혼잡하고 긴 행렬이 있는 카페라면 고객이 여유 있게 쉴 수 있는 장소가 될 수 없다. 한 매장당 고객 수를 줄이고 일부러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을 만들려고 했다. 
 - P.254

 그들의 도미넌트 전략에 대해 돈 많이 벌라고 별 짓을 다한다고 오해했던 내 무지를 회개하는 시간이었다. 고객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그 전략을 정반대로 사용한 그들의 이야기가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비즈니스를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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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경영 4.0 -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영 전쟁이 시작됐다
방병권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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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엔 후보들의 공약에도 들어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인지의 수준을 깊이 파헤쳐보면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긴 하다. 우선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앞으로는 데이터 시대가 올것이라고 했던 인터뷰 기사가 생각난다. 수많은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보다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어제 본 기사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의 인터뷰도 똑같은 이야기였다. 데이터가 기반이 된 시대로 인해 앞으로는 IQ가 1만인 컴퓨터를 누구나 갖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런 여러가지 징후를 통해 앞으로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 예상하게 되었고, 그런 연장에 [빅데이터 경영 4.0]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혁신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수많은 일류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추구하고 계속적인 발전을 꿰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없으리라는 고지식한 생각은 책 속에 있는 자영업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향상을 이뤘고,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사례를 보면서는 고개가 숙여졌다. 너무 게으른 내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을 꿈꾸는 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만들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필독서로 이야기하고 싶다.
 나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주는 도우미로 필요한 책이다. 
 
 내용 중에 옮기고 싶은 것이 너무 많지만, 데이터의 용량 한계로 인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자료에 올려보고자 한다. 

 서문에 4차 산업혁명이 확장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꿰해야 한다. 

 예전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되야 한다. 고인물이 썪듯이 멈춰있는 자들은 뒤쳐지게 되어있다.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된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내가 가장 공감한 부분이다. 수 많은 데이터가 있더라도 그것을 보배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통찰력은 데이터 자체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모여 있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분석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중요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는 최종 관문이 되어야 한다.

 질문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상대로 있는 것은 활용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 

 질문이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얻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 필요하다. 

 위의 말에 나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어디에 포지션이 된 사람일까? 아직까지는 하수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상수가 되기 위해 혁신적인 인생을 준비하고 공부해야겠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위의 그림이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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