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 경영 4.0 - 4차 산업혁명 시대, 데이터 경영 전쟁이 시작됐다
방병권 지음 / 라온북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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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엔 후보들의 공약에도 들어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인지의 수준을 깊이 파헤쳐보면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긴 하다. 우선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앞으로는 데이터 시대가 올것이라고 했던 인터뷰 기사가 생각난다. 수많은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보다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어제 본 기사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의 인터뷰도 똑같은 이야기였다. 데이터가 기반이 된 시대로 인해 앞으로는 IQ가 1만인 컴퓨터를 누구나 갖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런 여러가지 징후를 통해 앞으로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 예상하게 되었고, 그런 연장에 [빅데이터 경영 4.0]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혁신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수많은 일류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추구하고 계속적인 발전을 꿰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없으리라는 고지식한 생각은 책 속에 있는 자영업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향상을 이뤘고,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사례를 보면서는 고개가 숙여졌다. 너무 게으른 내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을 꿈꾸는 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만들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필독서로 이야기하고 싶다.
 나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주는 도우미로 필요한 책이다. 
 
 내용 중에 옮기고 싶은 것이 너무 많지만, 데이터의 용량 한계로 인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자료에 올려보고자 한다. 

 서문에 4차 산업혁명이 확장되고 있다고 소개한다. 일하는 방식의 변화를 꿰해야 한다. 

 예전의 관점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되야 한다. 고인물이 썪듯이 멈춰있는 자들은 뒤쳐지게 되어있다. 

 그림으로 이해하기 쉽게 된 설명에 고개가 끄덕여졌다. 

 내가 가장 공감한 부분이다. 수 많은 데이터가 있더라도 그것을 보배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은 사람이 있어야 한다. 통찰력은 데이터 자체에서 발현되는 것이 아니라, 모여 있는 데이터를 해석하고 분석해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이 중요하고, 모든 것을 연결하는 최종 관문이 되어야 한다.

 질문을 통해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데이터 상대로 있는 것은 활용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 

 질문이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필요한 데이터를 얻고 해석하기 위해서는 핵심을 찌르는 질문이 필요하다. 

 위의 말에 나를 생각해 보게 되었다. 나는 어디에 포지션이 된 사람일까? 아직까지는 하수라고 인정할 수 밖에 없다. 앞으로는 상수가 되기 위해 혁신적인 인생을 준비하고 공부해야겠다. 
 

 나는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위의 그림이 핵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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