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에 대해 이야기가 많다.
대선을 앞두고 있는 지금엔 후보들의 공약에도 들어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인지하고 있다. 인지의 수준을 깊이 파헤쳐보면 내용을 정리해서 전달할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을 것 같긴 하다. 우선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알리바바의 마윈 회장이 앞으로는 데이터 시대가 올것이라고 했던 인터뷰 기사가 생각난다. 수많은 데이터를 어떤 식으로 모으는 것이 중요하기보다 어떤 식으로 활용할 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어제 본 기사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사장의 인터뷰도 똑같은 이야기였다. 데이터가 기반이 된 시대로 인해 앞으로는 IQ가 1만인 컴퓨터를 누구나 갖는 시대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였다.
그런 여러가지 징후를 통해 앞으로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 예상하게 되었고, 그런 연장에 [빅데이터 경영 4.0]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혁신적인 의사결정을 하고 있는 수많은 일류 기업들이 어떻게 혁신을 추구하고 계속적인 발전을 꿰하고 있는지를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자영업을 하고 있는 내 입장에서 지금 당장 써먹을 수 없으리라는 고지식한 생각은 책 속에 있는 자영업자들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매출향상을 이뤘고, 성공적인 경영을 하고 있는 사례를 보면서는 고개가 숙여졌다. 너무 게으른 내 모습을 반성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시장을 지배하는 기업을 꿈꾸는 자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만들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필독서로 이야기하고 싶다.
나 같은 자영업자들에게도 새로운 시대의 문을 열어주는 도우미로 필요한 책이다.
내용 중에 옮기고 싶은 것이 너무 많지만, 데이터의 용량 한계로 인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자료에 올려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