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에서 배워야 한다.
나도 이렇게 생각한다.
성공에서 배울 점보다 실패에서 배울 점이 많다고 말이다.
성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 너무 많다. 많은 부분이 옳다. 그들이 거짓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들은 그런 방법을 통해 성공했다. 그 노하우를 나누고 싶어 하는 그들의 마음도 알 것 같다. 그 성공의 위치까지 오른 것에 부러움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그 성공의 법칙이 누구에게나 적용 될 만고불변의 법칙이냐에 대해서는 약간의 의문을 가진다. 그들이 성공한 방식대로 똑같이 하면 누구나 성공할까? 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낮은 확률에 배팅하고 싶다.
생전에 노무현 대통령이 링컨을 존경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 다른 많은 대통령도 링컨대통령을 존경한다. 닮고 싶다고 말도 한다.
나는 지금 시대에 링컨이 다시 살아돌아온다고 한들 이전의 그 존경받는 모습으로 은퇴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생각하는 이유다. 시대가 바뀌었다. 링컨의 사람을 향한 기본적인 마음엔 변화가 없겠지만, 지금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이 그 당시를 살았던 사람들과 완전히 다르다. 똑같은 방식으로는 성공을 할 수 없는 이유다. 같은 문제를 다른 해결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변수가 너무 많아졌고, 상황이 바뀌었다. 그런 이유로 링컨이 다시 온다하더라도 위대한 국가를 이끄는 리더의 모습에는 미치지 못할 것 같다.
약간 곁길로 가서 다시 사업으로 돌아온다.
비즈니스는 더더욱 그렇다. 시대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시대에 예전의 성공만 믿고 같은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같은 성공이 두번 연속으로 이뤄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실패를 통한 배움이 필요하다. #승자의경영 을 통해 그 사실을 배울 수 있다. 20년 넘게 수 많은 기업을 컨설팅하고 교육하면서 노하우가 쌓인 저자의 실 사례가 머릿속에 남는다.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해 배워야 한다. 그것이 성공의 발판이 될 수 있다. 성공의 접근 시각이 좋다고 생각했다. 성공하고 싶은가? 함정을 피해 실패를 피해 가면 된다. 이 단순한 진리를 많은 기업들이 간과한다는 것을 수도 없이 봐온 것이 증거라고 말한다. 쉬운 것이지만 지속할 수 있는 기업만이 성공의 길을 간다.
지뢰를 피해야하는 것, 그것은 실패를 통해 지뢰를 제거하는 것이다. 그것이 성공의 길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이다.
성공의 충분조건을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은 성공의 필요조건은 될 수 있지 않을까? 지지 않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기업을 오래도록 성장시키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축구에서 공격은 사람들을 환호하게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정작 우승하는 것은 수비가 강한 팀이다.
멋져보이고 화려한 것이 성공을 보장 하지 않는다.
별거 없어 보이고, 화려하지 않지만, 지뢰를 제거하며 가는 길은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우리가 필요한 것이다. 기본으로 해야할 것에 너무 무심하면 실패한다. 간단하지만, 필요한 지혜를 얻어가는 시간이 되었다.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