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 1
발터 뫼르스 지음, 두행숙 옮김 / 들녘 / 2005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이렇게 재미없는 책도 참 오래간만이다.
이제껏 읽은 책 리뷰를 하루 날 잡아서 찬찬히 올리려 했더니
분노에 떨려서 올릴 수 밖에 없다. 물론 해리포터도 몹시 재미없어했던 개인적 취향 문제도 있겠지만.
일단,독일어로 된 고유명사들은 나름대로 재미있는 속뜻을 담고 있음에도
독일어를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그저 복잡한 이름뿐이라는 거.
이게 이 책의 재미를 40퍼센트 정도 반감한다.
그리고,
나처럼 단지 책을 좋아해서 책에 관련된 소설이라는 사실에 혹해
선택하는 이들이 없기를.그런 이들이 이 책에서 얻을 것은
쪽수로 치면 10쪽 분량 남짓하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07-22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