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대낮부터 노래방가서 돼지 맥 좀 따고 왔다.

아그들땜시 노래를 못허겄다.

엄마 한곡 하자면 즈그들은 3-4곡 해버리니 원....

엄마 스트레스 풀러 갔는디  즈그들이 더 난리여....

참마로 아그들 앞에서는 찬물도 못마신당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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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 2004-05-29 2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아들놈이 좋아허는 노래가 됐다 후렴구만...ㅋ
이유인즉, 그 녀석이 좋아하는 유치원 선생님 핸드폰 노래가 박상민의 해바라기라....
아니 이눔이 벌써부터... 쯧쯧...

뚜벅이 2004-05-29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 소리에도 가슴은 글썽이나봐
그대일까 그댈 보낸 미련일까
기다리는 꿈 속에서도 뒤척이나봐
떠난 그대 혹시 오는 건 아닐까

기쁠 때나 슬플 때나 아플 때도
함께 울고 웃어줬던 그대 못 견디게 그리운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두 걸음씩 멀어지나봐 그댄 점점 이별로 앞서가고
추억의 난 돌아가고 이 세상엔 길이 없나봐
내 품 속엔 누구도 올 수 없게 난 그대에 멈췄나봐

내 눈물을 바람이 또 만져와도
그대 머문 바람인걸 여전히 난 느낄 수 있는데


사랑해요 사랑해요 세상의 말 다 지우니
이 말 하나 남네요 늦었지만
미안해요 미안해요 더 아껴주지 못해서
가난한 내 행복 안에 살게 해서


사랑은 늘 이별에게 빚지고 그 이별은 또
다시 사랑으로 되갚는 거죠
그대가 준 추억 모두 나 여기 쓰고 갈테니
다음 세상 그대가 채워줘요~♬

반딧불,, 2004-05-30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힘드신 일 있으셨어요??
힘내시구요...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