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 없는 아내
누구냐구요?
바로 접니다....
무슨 말이냐구요?
제가 좀 막나가는 구석이 있어 애아빠가 부르는 별명입니다.
인정하냐구요?
아빠앞에선 절대 인정못하지만 저혼자있을땐 키득키득 거립니다.
소도 비빌 언덕보고 비빈다는 말 있잖아여....
엄청 억지부르고 투정부리고 고집부리는 제 자신이 어쩔땐 제어가 안되지만 받아주는 그이가 있으니
어쩝니까 ... 이대로 밀고 나가렵니다... 소신껏.~
이번주말 애아빠 생일인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고창 장어와 복분자로 녹여볼랍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