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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스쿨 처음토플 - Reading + Listening + Speaking + Writing 한 권 완성 ㅣ 시원스쿨 처음토플
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어학시험을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않은 사람의 서평이니, 내용이 무지해도 이해를 바라며 씁니다.
영어는 지금까지 굳이 필요도 없었고, 지금도 없는데..... 왜 이렇게 발목을 잡는지 모르겠다. 스스로 뭔가 열등감이 있는 것인가? 다른 건 몰라도 영어는 잘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잘한다는 게 어떤 걸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잘했으면 좋겠다.
내가 2006년부터 직장을 다니기 시작한 이래로 올해 가장 많은 영어를 쓴 것 같다. 해외입국자들이 들어오면 코로나19 검사를 해야하는데, 하기 전에 역학조사서를 작성한다. 본인이 작성하기에 시간이 걸리니 작성을 도와주는 역할을 했는데, 한국말을 하지 못하는 외국인도 많았다. 아는 단어를 총동원해 설명을 하고 답을 듣고 기록하고..... 어느날, 프랑스에서 미친듯이 들어온 사람들 때문에, 영어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날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토플은 읽기, 듣기, 말하기, 쓰기 4가지의 영역을 전부 측정하는 시험이라고 한다. 헉, 말하기하고 쓰기는 어떻게 채점을 하는 거지? 심지어 종이가 아닌 컴퓨터를 보면서 시험을 본다고 한다.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그리고 토익보다 토플이 더 어렵다는 것. 대부분 외국에 있는 대학이나 기관에 들어가기 위한 코스라는 것. 더미 문제가 있어 성적에는 반영되지 않지만 충실히 풀어야 한다는 것을 chapter1 에서 알게 되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도 토플이 어떤 시험인지에 대해서 브로드하게 이해가 가능하다.
reading은 내가 영어를 못하는 이유를 정확하게 알려주고 있다. 독해가 안 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이고, 하나는 단어를 모르는 경우, 또 하나는 문장 구조가 이해되지 않는 경우라고 한다. 단어암기와 문장구조분석(문법)을 병행해서 공부해야 한다고 한다.
listening은 학교에서 영어강의를 들을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고득점이 가능할 것 같다. 잘못 듣기 쉬운 영어 발음을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대학에서 자주 쓰는 단어도 알아두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이 책에는 단어가 잘 정리되어 있다.
speaking은 총 4문제가 나온다. 질문을 보고 대답을 하는 것이다. 지문일 다소 길게 나올 수도, 심플하게 나올 수도 있다. 질문을 읽는 시간과 대답하는 시간이 주어진다. 세상에..... 너무 어려울 것 같다. Some people prefer to join an organized tour when travel abroad. Other people prefer to travel by themselves. Which do you prefer and why? 이 질문에 영어로 대답을 해야한다니. 질문이나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writing 이다. 총 2문제 나온다. 지문을 읽고 강의를 들은 후 요약문을 작성하거나 진술에 대해 본인의 의견을 써야 한다. 평소 영어로 뭔가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될까? 어쨌든 이 또한 쉽지 않은 영역이다.
이 책은 토플이 어떤 시험인지, 어떤 유형으로 문제가 나오는지에 대한 설명을 한 책이다. 예시가 많거나 문제가 많은 책이 아니라 이런 유형으로 나오는구나를 알 수 있는 책이다. 이름대로 처음 토플을 공부하는 사람이 전체적인 윤곽을 잡기 위해 유용한 책이다. 설명도 잘 되어 있다. 팁도 있고, 단어정리, 틀리기 쉬운 내용 정리도 잘 되어 있다. 한달 과정으로 계획표도 들어있어 계획에 맞게 이 책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어학시험을 한 번도 안 본 나도 토플이 어떤 시험인지는 대충 알 수 있고, 설명할 수 있을 듯 하다. 계획표에 따라서 슬슬 공부를 시작해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