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쓰기의 모든 것 세트 (본책 + 책 쓰기 노트) - 전2권 - 당신의 가치를 완성하는 평생 현역 프로젝트
송숙희 지음 / 인더북스 / 2011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평생 현역이 되기 위하여 저자는 책쓰기를 강권한다. 우리나라의 1호 책쓰기 코치이자 저자로서 이 책을 구성하였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법을 설명하는 길잡이 도서가 아니라 팔리는 책을 기획하는 법을 설명하는 책쓰기 안내서이다.

책의 서론과 마지막 결론에서 컨텐츠와 평생 현역인 인포프래너에 관하여 많은 페이지를 할애하였다. 책을 출간하는 것이 가장 좋은 인포프래너의 첫 걸음임을 저자는 강하게 주장한다. 재미있는 사례도 많고 공감가는 부분이 많으니 당장 책을 쓸 생각이 없더라도 이 부분만은 꼭 챙겨 읽어 봄이 좋겠다.

책의 대부분은 Do-how에 관하여 설명한다. 1+1으로 구성된 책은 30가지 프레임워크시트를 제공한다. 주욱 따라가면서 저자의 요구대로 작성하면 자연스럽게 한 권의 책이 기획되는 모습으로 진행된다. 이 책은 글을 쓰는 방법이나 노하우를 설명하는 것이 아닌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면서 산출물을 얻어 내는 Do-how라는 입장에 서 있다. 멋진 팔리는 책을 기획하고자 하는데 어디에서 출발해야 할 지 모른다면 그저 시키는데로 가 보자. 저자는 검증된 책쓰기 코치이니 그의 재치를 배울 수 있는 절호의 찬스이다.

그 외 출간 관련한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제시한다. 제안서 쓰는 법이나 저작권 관련 이슈, 인세의 문제 등 출간과 관련하여 예비 저자가 궁금해 할 다양한 질문거리에 답을 충실히 제공하고 있다. 팔리는 책 콘셉팅에서 쓰기, 계약, 마케팅까지 한 권에 집대성되어 있다.

책을 쓰고 싶으나 어디에서 시작해야 될 지 모르는 독자들이나 평생 현역을 준비하는 예비 일인기업가 모두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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