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 위의 기적 쓰면 이루어진다
헨리에트 앤 클라우저 지음, 안기순 옮김 / 한언출판사 / 201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종이에 목표를 기록하거나 간절히 원하는 것을 기록하면 이루어진다는 주장이 많다. 내가 만난 대부분의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와 같은 방법을 유지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었으며 성공법칙을 강의하는 내 강의에서도 짧게나마 반드시 언급하고는 한다.

왜 그런 현상이 이루어지는 지는 모른다. 다만 종이 위에 쓰는 것들은 대부분 이루어졌다는 경험적 사실만 남아 있다. 이러한 경험을 좀 더 구체화시켜 보기 위한 목적으로 이 책을 선택하였다. 쓰면 이루어진다는 것을 주제로 저술된 책이 의외로 많다. 이 책은 그 중 고전에 속하는 저서이다. 2000년 첫 출간되었으며 (국내에서는 2004년 번역) 글을 쓰는 것과 관련한 다양한 이론과 실천전략을 강의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담이 담겨있는 책이다.

자신의 겸험과 주변인들의 경험을 통하여 글로 쓰는 것이 이루어진다는 많은 사례들을 저자는 찾아 내었다. 또한 어떻게 소망하는 바를 써야 하는지와 다양한 환경에서의 소망 글을 쓰는 법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어느 페이지는 너무 가볍고 또 어는 페이지는 너무 무거워 글을 읽기 쉽지는 않은 책이다. 2012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글로 써서 실천해 보고 싶은 독자라면 혹은 원하는 바를 반드시 성취하고 싶은 욕망이 있는 독자라면 일독해도 좋겠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사례 속에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찾아내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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