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일이 잘 풀리는 사람들의 습관
케리 글리슨 지음, 김광수 옮김, 박제근 감수 / 새로운제안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저자가 개발한 PEP (Personal Efficiency Program)를 설명한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지금 바로 처리하고 정돈하고 계획하라"는 것이다. 업무처리방법을을 실용성에 중점을 두어 세부사항을 설명하고 있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하지만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지금 당장 처리하고 정돈하고 계획하라"는 이 명제외에는 특별히 와 닿는 페이지가 없다. 책을 다 읽고 나면, 멍~ 한 기분이 든다. 얻은 것이 없으니 당연하다. 물론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2011년에 만난 2002년에 출간된 책. 번역서에서 만나는 지루한 문체. 그리고 우리의 실정과 안 맞는 다양한 설정 등이 이유이다.

뭐라고 더 할 말이 없다. 지루하고 불분명하다는 말 외에는. 2011년과 2002년의 년차 때문이라고 생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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