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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의 비오 신부 - 비오 신부를 만난 사람들의 증언, 개정판
존 A. 슈그 엮음, 송열섭 옮김 / 가톨릭출판사 / 2007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예수님의 다섯 상처인 오상(五傷)을 평생 지니고 살아 가신 비오신부의 전기이자 증언집이다. 저자는 비오 신부와 가깝게 지냈던 사람들을 찾아 다니며 인터뷰를 하면서 그 결과를 옮겨 놓은 책이다. 비오 신부는 20세기 들어 가톨릭 역사 상 가장 존경 받는 신부이자 성인으로 추대된 사제이다. 수 많은 기적을 이야기 할 때 마다 비오신부의 이름이 거론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려우며 이적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 많은 역사를 만들어 냈던 우리 가까이 있던 현실 속의 사제이기 때문이다.
비오신부의 삶을 통하여 고해성사의 의미, 이적의 의미, 영성체의 의미 등 많은 가톨릭의 현상과 실재를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