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움직이는 급소는 따로있다. -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타인활용술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천채정 옮김 / 멘토르 / 2007년 4월
평점 :
절판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타인 활용술]이라는 부제가 붙어있는 처세술 관련 서적이다. 일본에서 출간된 대부분의 처세술은 두 가지 패턴 중 하나를 선택한다. 작은 주제 하나를 꼼꼼히 한 권에 녹여내는 패턴이 있는 반면, 작은 소재 수 십여개를 소재 당 서너페이지를 설명하는 패턴이다. 이 책은 타인 활용술 관련하여 많은 소재를 각 소재 당 서너페이지를 할애하여 설명하고 있다.

타인 활용술이라는 조금은 거슬리는 소재를 솔직하고 담담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주 배경은 영업직군에 종사하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상황을 많이 설정하였다. 한 권에 많은 내용을 담다 보니 깊이는 부족하지만 주마간산 격으로 직장인의 타인 활용술에 관한 정보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는 그만이다.

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니 지하철에서 읽을 수 있는 머리식히고 직장인의 처세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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