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근을 싣고 영동고속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에서 철근이 떨어지는 바람에
어제 영동고속도로는 무지막지하게 막혔다.
11시 고속버스를 탔는데 양양에 도착하지 4시가 넘은 시각.
파김치가 되어서 볼일을 보고 다시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로.
집에 도착하니 11시가 약간 넘은 시각.
결국 9시 반에 집을 나서 14시간 여만에 귀가한 셈이다.
버스 안에서 그렇게 잤는데도 집에 오니 물 먹은 솜처럼 늘어져서 하루종일 잤다.
내일 오전까지 제출할 보고서가 있어 마음 한구석은 찜찜한데
도통 일을 시작할 기분이 들질 않는다.

요즘 이런저런 일들로 스트레스 만발인데
내 인생의 어떤 고비려니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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