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표지가 아닌게 아쉽기도 하고, 상상의 여지를 남겨주어 좋은 거 같기도 해요. 얼마나 미인이기에 공이 이렇게 매혹된 걸까 궁금해지는 그런 느낌? 초반부가 보기 힘들었지만 그만큼 뒷부분이 더 와닿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