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홈메이드 디저트 : 쿠키 & 케이크 정통 프랑스 파티세리 시리즈 1
Marianne Magnier-Moreno 지음, 장미성 옮김 / 그린쿡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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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프랑스 디저트'와 '홈메이드'라는 단어의 조합에 의구심을 품었지만, 생각외로 국내 구하기 힘든 재료는 거의 없네요. 아예 못 구하는 재료는 대체품으로 소개했고.


예전부터 만들고 싶어서 틀까지 사놨지만 시도 못해보던 마들렌에 도전해봤습니다.


재료는 달걀 2개+노른자 1개

버터 75그램+틀에 바를것 약간 더

바닐라빈 반개(저는 익스트랙 1작은술로 대체했어요)

백설탕 70그램(너무 많은듯 해서 55그램 정도로. 이것도 충분히 달아요)

박력분 60그램

베이킹파우더 2그램

소금 2그램(저는 가염버터를 썼기 때문에 소금은 생략!)


버터를 약한 불에(저는 중탕했어요) 녹입니다.

달걀을 풀고 설탕과 바닐라빈을 넣고 섞습니다.

밀가루+베이킹파우더+소금 섞어요.

달걀물에 위의 밀가루 믹스를 넣고 스패츌러로 잘 젓습니다.

저으면서 따뜻하게 녹인 버터를 넣고,

랩을 반죽에 밀착시켜 덮고 2-12시간 정도 서늘한 곳에 둡니다.



과정샷을 깜박해서... 달걀+설탕+밀가루+녹인버터 합체한 반죽 완료샷.

위의 분량대로 만들면 국그릇 하나 정도 되네요.




책에 나온 대로 마들렌 틀에 녹인 버터를 바르고 밀가루 뿌려서 털어냈어요.




책에는 18개 분량이라고 하는데, 저는 틀이 12구라 꽉꽉 부었더니 다 채우고 머핀 종이틀 반개 정도 채울 만큼 나왔네요. 두판 굽기 귀찮아서...




210도 예열해둔 오븐에 3분. 170도로 낮추고 7분. 

저희집 오븐은 조금 더 걸렸어요. 윗불이 없어서... 가장자리 색깔 보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참, 저것만 달랑 오븐에 넣은게 아니고 아래 쿠키판 하나 깔았어요.




뒤집어보니까 때깔 모양 둘다 제과점서 산 거 같이 잘 나왔어요~


생각외로 쉬워서 앞으로 종종 만들어 보려고요.

일단 다음번에는 슈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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