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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 시리즈에서 중요한 건 누가 죽느냐, 트릭은 무엇이냐 같은 게 아님. 난무하는 음식씬들, 그리고 두 남자 사이에서 갈등하는 주인공 한나가 중요한 거지. 그런 면에서 지난권 멘붕을 어떻게 하려나 싶었더니 이번권에서 해결을 하긴 했다만... 굳이 식 날짜까지 다 잡은 후에 검사를 맡긴 노먼의 처사도 이해 안가고, 한나의 저울질도 이제 식상해진 지 좀 오래되었음. 분위기 보아하니 이미 한쪽으로 확 기운 모양인데 슬슬 새색시 한나로 진행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