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스칼렛 요한슨 출연작 중에 제일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캐릭터 자체는 사실 세 여자 중 제일 덜 흥미롭(...)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세 여자 다 굉장히 예쁘게 나왔네요. 영감님 감사합니다(...)
바르셀로나 시에서 협찬을 받았다고 여기선가 읽은 기억이 나는데,
풍광이 예쁘긴 한데... 딱 바르셀로나 가보고 싶다! 이런 기분이 들게 하는 영화는 아니었어요. 흠.
그보다는 참 옷들이 제 취향이었어요. 저렇게 입어보고 싶은 옷들이랄까.
여름의 남유럽이라 그런지 리넨(마) 일색이더군요.
리넨은 참 좋아하는 소재긴 한데, 정말 민망할 만큼 주름이 잘 가서...흑흑.
아무튼 삘받아서 열심히 리넨 소재 옷들을 찾아 인터넷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는구나 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