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본 스칼렛 요한슨 출연작 중에 제일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캐릭터 자체는 사실 세 여자 중 제일 덜 흥미롭(...)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세 여자 다 굉장히 예쁘게 나왔네요. 영감님 감사합니다(...)

바르셀로나 시에서 협찬을 받았다고 여기선가 읽은 기억이 나는데,
풍광이 예쁘긴 한데... 딱 바르셀로나 가보고 싶다! 이런 기분이 들게 하는 영화는 아니었어요. 흠.

그보다는 참 옷들이 제 취향이었어요. 저렇게 입어보고 싶은 옷들이랄까.

여름의 남유럽이라 그런지 리넨(마) 일색이더군요.
리넨은 참 좋아하는 소재긴 한데, 정말 민망할 만큼 주름이 잘 가서...흑흑.

아무튼 삘받아서 열심히 리넨 소재 옷들을 찾아 인터넷을 배회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가 가는구나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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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영화,멜로] 액션같은 멜로영화. 감정에 충실할뿐. 내 남자의 아내도 좋아 (Vicky Cristina Barcelona, 2008)
    from 월풍도원(月風道院) - Delight on the Simple Life. 2010-07-29 22:51 
    이미지출처 : blog.newsok.com 흥겨운 음악도, 즐거워 보이는 일상도, 좋았다. 기억에 남는 대사라면. ‘사랑에도 균형이 필요해. 몸처럼. 수분이나 염분 이런게 빠지면 죽는다고.’ 뭐 대충 이런 말이 나왔는데. 맘에 들었다. We were both sure that our relation was perfect, but there was something missing. Like, love requires such a perfect bala..